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알렉산드르 메리, 요모(Alexandre Marie, YOMO) 카메룬 정부 국가주민등록청 청장 등 고위공무원 대표단과 만나 환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카메룬 주민등록전산화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주카메룬대한민국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카메룬 정부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에도 주민등록 제도 및 시스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전입신고 절차 등 운영 현황을 견학하기 위해 새롬동 행정복지센터를 두 차례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은 환담에 앞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세종시 도시발전 현황을 청취하고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도시정보관리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 최민호 시장은 “카메룬 정부는 주민등록전산화시스템을 구축해 선진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카메룬 정부와 디지털 정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한-카메룬 간 협력관계 구축에 발판을 놓겠다”고 말했다. 카메룬 고위공무원 대표단은 최민호 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시청 내 책문화센터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1일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와 양 기관 교류·협력의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서 공단과 센터는 육아기 노동권 보호 및 일 가정 양립 조직문화 확산 협력을 위해 ▲육아기 직장맘(대디) 노무상담 및 모성권 보호 교육지원 ▲일 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여성·가족 친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노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참고로 공단은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 받았으며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시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일 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노력을 통해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문제가 해소되어 지역사회 일 가정 양립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직장맘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청은 21일에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주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류제일 세종시청 미래전략본부장, 관련 부서 및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공동수급체 주관사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길재 교수와 공동수급사인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의 용역 추진 방향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은 세종시 교육현황 조사 및 특성 분석, 의견수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발전특구의 전망(비전), 목표, 전략, 중장기 이행안(로드맵) 제시 등이다. 세종형 교육발전특구는 모든 학생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종 교육발전특구 추진, 공교육의 범위를 확대한 평생학습도시 세종의 생태계 구축, 시민사회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치(거버넌스) 구축, 지역 주도의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라는 선순환 체제 구축 등의 방안으로 추진된다. 교육청은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해 유치원부터 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은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생 수 증가하고 있는 지역인데도 형평성을 이유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을 대폭 삭감한 것은 ‘세종시법’의 입법정신과 크게 벗어나 있다”며 “세종시교육청이 시민사회와 함께 안정적인 보정액 확보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세종시교육청에 교부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보정액이 사실상 역대 최저 수준인 점을 지적하고 최근 5년간 평균 교부금 보정액의 75%를 삭감한 정부의 재정 분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안 의원은 “세종시법에 따라 재정 특례를 부여해야 하지만 지난해 확정 교부액에 비해 보정액을 821억 원 대폭 삭감했다”면서 세종시 교육 자족 기능과 직결된 미래 지향적 교육 사업 투자의 위축을 우려했다. 또한 정부 당국에서 언급한 지역 간 형평성 문제에 대해 “세종시의 경우 기초 단위의 교육지원청이 없는 단층제 도시 구조로 되어 있고 교육부가 공개한 2024년 부터 2029년까지 학생 수 추계 보정 결과를 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생 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1일에 청사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천 5백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약 3억 3천 2백만 원을 합한 총 5억 5천만 7백만 원 정도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22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3년부터 ’26년까지 매년 2억 2천 5백만 원씩 4개년간 총 9억 원을 전달받는다.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교육행정기관 직원이나 교직원 등이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하여 만든 카드를 사용했을 때 적립되는 이용실적의 일정 금액을 모은 것으로 올해는 약 3억 3천 2백만 원이 적립되어 전달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가족이 세종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동참해준 덕분에 올해도 학생장학사업에 기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새봄을 맞아 버스이용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50%이상이 통과하는 등 세종시의 관문인 세종고속시외터미널 주변의 버스 주차장과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황사 등의 영향으로 차량에 쌓여 있는 먼지를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139대와 누리콜 차량 33대 등 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차량의 실내청소는 물론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과 빈대 등 해충방제 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올해는 각종 교통정책이 시행되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내버스의 환경정비를 통해 버스이용 승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지난 20일 산학연클러스터 내 녹색공간 재정비와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4월 5일 식목기념일보다 앞당겨 진행했으며, 공단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하여 산학연클러스터 일대 화단 정비 및 유휴지에 유실수 4종, 소나무 등을 식재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구 온난화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이번 식목행사를 앞당기게 됐다”며 “향후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예정하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탄소절감 워킹워크 챌린지, 온실가스 에너지 절감 운동 등 지구환경 보호 및 탄소절감을 위한 ESG 경영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2일 오후에 보람동 소재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게이트키퍼 강사단 2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게이트키퍼(Gate Keeper)’란 사전적 의미로는 ‘문지기’라는 뜻으로 우리말로 ‘생명지킴이’라고 부르며, 교육부는 2020년부터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해 매년 교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전교육은 관내 모든 교직원이 학생의 자살 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자살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원활히 도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생명지킴이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 운영계획 안내 ▲2023년 생명지킴이 교육 결과 공유 및 점검(피드백) ▲생명지킴이 교육 운영 시 유의 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도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생명지킴이 강사단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4월 17일부터 교장, 교감, 상담교사, 보건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 강사단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도건 세종시 테니스 선수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세종138호)에 가입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조치원읍장실에서 박도건 선수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 열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박도건 선수는 실업연맹 우승, 안동오픈 복식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 선수는 이번 나눔리더 가입에 따라 월 100만 원을 선수활동 기간에 꾸준히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재경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박도건 선수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조치원읍 거주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박도건 선수의 나눔 동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읍에서도 이런 훈훈한 미담 사례를 널리 알려 많은 분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농작업 편의를 높이기 위한 농기계 지원사업에 2억 2,500만 원을 투입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까지 농산, 원예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최종 150농가를 선정했다. 선정 분야별로 ▲농산분야 7개 기종, 7,700만 원 ▲원예분야 7개 기종, 1억 1,200만 원 ▲자율형 3개 기종, 3,200만 원 ▲여성농편의장비 2개 기종 400만 원 등이다. 시는 올해부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친환경 인증, 3대 보험(농기계·안전재해·농업재해), 전략작물직불제, 원예전문단지 참여 농가를 평가 기준에 반영해 농정시책 참여도를 높였다. 또 청년농, 여성농, 귀농인, 농업분야 포상 경력이 있는 농업인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지원 대상자의 폭을 넓혔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농기계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략작물직불제 추진 등 쌀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