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2023년 한해 동안 소중한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분들의 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행기를 지원하는 ‘고향사랑 실버카’를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실버카 지원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했으며, 신체기능이 약화돼 보행 불편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구인 실버카를 지원하여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을 가능케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8일 오후1시 30분 군청앞 광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비롯한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 전성택 정선군경제인연합회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진복 위원장 및 읍ㆍ면 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2023년 모금한 기부금 1억9천2백만원 중 8천8백만원을 투자해 실버카 560대를 제작하여 각 지역 읍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게 되며,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정선군에 거주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70세 이상 저소득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8월 마지막 주에 윤희순 의사의 순국 89주기를 기리는 '윤희순 기념 주간'을 운영하며, 의병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기념 주간의 하나로, 춘천시는 춘천문화원 주최로 윤희순 의사의 일대기를 알리는 특별 기획전을 기획했다. 전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춘천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특별 기획전은 윤희순 의사의 일대기와 강원대 중앙박물관 소장 자료 중 의병 활동 관련 유물들을 전시한다. 시민들이 역사 교육의 현장에서 윤희순 의사의 업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시는 이번 기획전이 윤희순 의사의 발자취를 널리 알리고, 그가 남긴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함께, 윤희순 의사의 선양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 포럼도 개최되어, 향후 선양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술국치 추념식 및 윤희순 의사 추모 헌다례는 8월 29일 의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8월 28일 북면 원통리 273번지 일원에서 하늘내린 오대쌀을 첫 수확했다. 이날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7개 농가와 인제농협이 계약 재배한 햅쌀 100톤 수확이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올해 인제군 벼 재배 규모는 총 569ha으로, 생산량은 2,581톤으로 예상되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8월 28일 오전 11시에 수평선 햅쌀단지 첫 벼베기를 망상동 채희경 농가의 논(망상동 657번지)에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첫 벼베기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이 직접 참석해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시는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수평선 햅쌀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14농가 9ha의 규모에 햅쌀단지를 조성하였다. 햅쌀 생산을 위한 재배 품종은 조생종 품종인 ‘성산’으로 주 재배지역은 망상동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햅쌀은 밥맛이 우수하여 매년 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 햅쌀단지에서 생산한 햅쌀은 주로 4kg, 10kg의 단위로 포장되어 판매되며 4kg 포장 햅쌀은 관내 지역 소비자들에게 추석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8일 14시, 강원대학교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협의체(지역-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 인재육성과, 강원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한림대학교,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삼척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내 대학 2개(3교)가 선정됨에 따라 올해 3월,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 협의체를 구성했다. 강원대·국립강릉원주대는 “1도 1국립대를 통한 글로컬 대학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하고 Local-RISE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연구기관, 기업체 연계 연구소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의 싱크탱크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림대는 “AI 교육 기반 창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열린 대학”을 비전으로 한림마이크로캠퍼스와 Station C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창업 활성화로 지역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은 “지난 7월, 지역 주도의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재육성과가 신설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소방서는 최근 벌집제거 요청의 급증에 따라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계속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번 여름은 특히 벌집제거 출동이 증가했다. 더위가 시작된 6월부터 8월까지 약 90일 동안 양양군에서는 643건의 벌집제거 출동이 있었고, 30명의 벌쏘임 환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동안 485건, 12명의 환자가 발생한 작년과 비교해 출동건수는 32%, 벌쏘임 환자는 105% 증가 추세를 보였다. 말벌 등 집단으로 생활을 하는 벌은 외부의 적이나 위협으로부터 벌집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공격성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 말벌의 독침은 산란관이 변화한 것으로 공격 방법으로는 상대에게 달라붙어 반사적으로 쏘는 것이다. 말벌은 일반벌과 달리 재차 공격이 가능 할 뿐 아니라, 상대에게 특유의 물질을 묻히는데 이 액은 주변의 말벌 동료를 끌어모으는 페로몬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신속하게 그 자리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더 많은 수의 말벌이 날아와 공격을 하게 된다. 더군다나 장수말벌 독의 양은 일반 벌의 200배에 달하는데다 계속해서 침을 이용해 독을 주입할 수 있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한 자리에 모였다. 양양군은 지역 생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 확대를 위해 8월 27일부터 양양군 양양읍에 위치한 웰컴센터(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일출로 570)에 양양군 로컬푸드 마켓을 열었다. 로컬 푸드마켓은 지역 먹거리 공급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여 농업기술센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양양군 로컬푸드 마켓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양양군 로컬푸드 마켓의 매장명은 ‘매일아홉시’로, 매일 9시에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매일아홉시에는 93개 생산자 및 농가가 특정 시기와 계절에 만날 수 있는 약 300여개의 양양군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소비자들은 한정판 상품을 구매하는 것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공예품 및 지역 생산 가공품도 매장 구성 상품에 포함되어 있어 양양군의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매일아홉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오는 8월 29일에 개장식을 연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과 한림대학교는 8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양양군평생학습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마이크로캠퍼스(M-Campus) 운영 등을 통한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양양군은 선진화된 교육과 지역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대학교 등 고등교육기관이 없으므로 지역 성장에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Global + Local)으로 지정되어 지·산·학 동반성장 주도하는 한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한림대학교는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지역 및 지역산업체와 공유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산·학 동반성장 주도하며, 도내 9개 시·군에도 마이크로캠퍼스를 개소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과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 강일준 산학부총장 외 M-Campus 양양 전담교수인 김건희 교수 등 13명이 참석했다. 협약기간은 2년이며 양 기관이 해지 의사표시를 하지 않을 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양군과 한림대학교는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전략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28일 일본 토야마현 한일우호의원연맹 방문단이 양 도-현 의회 간 우호 증진 및 상호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994년부터 토야마현의회와의 교류를 시작하여 올해로 30년째 돈독한 우호교류를 이어오며 양 지역의 동반 성장에 힘써왔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여파로 지난 2018년 토야마현의회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방문을 마지막으로 방문 교류가 잠시 중단됐으나,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일국제교류협회가 5년만에 방문을 재개한데 이어, 토야마현의회가 6년만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하게 되면서 이번 방문으로 상호 우호교류 방문이 정상궤도에 오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토야마현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동해와 같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며, 다테야마 연봉과 쿠로베 협곡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곳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계절 아름다운 명산, 강,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주시 유니버설디자인 연구회’(차은숙 대표의원)는 2024년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에서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서울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그 정책의 효과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회는 첫날, 장안 유니버설디자인하우스와 서울 유니버설디자인센터를 방문하여 다양한 디자인 사례와 그 적용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어 서울N타워를 찾아 유니버설디자인의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둘째 날에는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견학하며 대규모 공공시설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차은숙 대표의원은 이번 견학에 대해 “서울의 유니버설디자인 사례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원주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더욱 명확히 알 수 있었다.”며, “특히, 디자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한 적용을 넘어서 사용자 중심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을 통해 원주시 유니버설디자인 연구회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