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월까지 여름철 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포항시 보건소 및 읍면동의 방역소독 기동반 31개 반 운영으로 포항 전 지역의 방역 취약지를 소독하고 방역 민원을 처리한다. 또한 야간 활동이 많은 걷는 길과 도시 숲에 포충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고 물이 고여있는 하수구는 모기 유충구제를 시행해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을 하고 있다.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배관과 배수구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폐타이어와 고무통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집 앞 고인 물을 즉시 제거해 해충 서식지를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친환경인 방역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옷, 긴바지와 긴소매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주거지역 주변 환경정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울산시 통합건강증진 공모사업에 ‘봄여름가을겨울 건강대학 운영’이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시비 1,5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봄여름가을겨울 건강대학 운영’사업은 울산 남구의 주요 건강문제인 심뇌혈관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 · 관리하고 지역주민의 지속 가능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 신체활동 실천을 위한 건강체조반(줌바댄스, 라인댄스, 리듬필라테스 등) ▲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위한 건강요리반(비만예방요리, 만성예방요리, 계절건강요리 등) ▲ 만성질환자 집중관리 건강종합반(三高 집중관리반, 근력증진반) ▲ 스트레스해소 위한 건강웃음반(건강스케치, 가족음악놀이터 등) ▲ 맞춤형 건강강좌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에 앞서 남구보건소는 8월 여름학기 건강대학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12월에는 졸업식 및 건강대학 연말 발표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봄여름가을겨울 건강대학’을 시범 운영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미취학 어린이의 신체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중 6,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꿈나무 체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7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총 5개소를 선정했으며, 6세, 7세 어린이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주 1회 총 4주간 원별 직접 방문해 어린이 눈높이에 적합한 맞춤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 음악과 함께 키쑥쑥 체조 ▲ 신체활동 교구를 활용한 신체 밸런스 활동 ▲ 순발력 및 민첩성 기르기 ▲ 신체의 협응력 기르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평생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신체활동 교육으로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해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안전망 체계 강화를 위해 관내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 32개소를 전수 조사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맹점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치매안심센터 신청을 통해 광역·중앙치매센터에서 승인한 사업장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작·전달한 현판을 부착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 및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산시는 현재까지 치매안심가맹점 32개소를 지정·운영했으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장의 폐업 여부와 현판 부착 상태 등을 점검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정 취소 및 현판 재부착 등의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관련 정보 제공, 치매 극복 활동 독려, 지역사회 홍보를 통해 치매안심가맹점의 지속적 확대와 운영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치매안심가맹점 관리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오는 8월 1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의 시설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지난 6일 고시했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제9조제6항의 개정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영광군은 총 58개소(어린이집 16, 유치원 13, 학교 29)가 해당된다. 금연구역 지정 범위는 해당 시설의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이며, 일반 공중의 통행 및 이용에 제공된 구역을 말한다. 오는 17일 이후부터는 금연지도원의 계도 및 단속활동을 통해 금연구역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영광군은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설치, 사회 관계망 서비스, 현수막 및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법령의 개정 사항을 알리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지정 및 시행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는 1:1 맞춤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우울증과 스트레스, 불면증 등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거나 예방에 관심이 있는 40대~60대 영광군에 주소를 둔 지역주민 대상으로 2024년 갱년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갱년기 건강교실은 9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2회 총 12회로, 18:30분 ~ 야간에 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교육, 한의약 기술을 활용한 침, 뜸, 부황, 개별 맞춤 한약 첩약 처방, 도인 운동요법 등 한의 진료와 한방식이시연, 건강 요가,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들의 기초 건강검사 및 한의과 진료 서비스 연계 등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20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하고, 건강관리법을 습득해 건강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양치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올바른 바스법을 소개했다. 정상 치아의 개수는 사랑니를 제외하면 28개로, 이를 모두 꼼꼼히 관리하지 않으면 각 치아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구강 건강을 지키기 어렵다. 구강 건강이 나빠지면 예상보다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보건소는 2017년 프랑스의 한 연구에서는 치아가 10개 이상 상실된 경우 사망 위험률이 202% 증가한다고 보고됐으며, 이는 치아가 음식을 저작해 영양분을 섭취하는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양치질이다. 올바른 양치질은 어떠한 가글 용액이나 민간요법보다 효과적이다. 여러 양치법 중에서 치주질환에 효과적인 바스법은 칫솔모 끝을 치주포켓에 45도로 밀착시켜 약 10초 동안 앞뒤로 흔들며 옆으로 이동하는 방법이다. 모든 치아를 골고루 마사지하듯 닦아야 하며, 양치질만으로는 치아 사이를 관리하기 어려우므로 치실, 치간 칫솔, 워터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쑤시개 사용은 잇몸에 자극과 상처를 줄 수 있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건강증진실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월평균 이용객이 750명이며, 7월 한달간은 1,043명이 이용할 만큼,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건강증진실은 양양군보건소 2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별도의 체력단력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실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식단관리와 영양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체성분 측정과 운동상담으로 개개인에게 적합한 건강관리 및 운동을 안내받을 수 있다. 체력단련실에서는 유질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러닝머신, 헬스자전거, 벨트 마사지기 등 헬스기구가 배치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층에는 금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어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연상담사를 통한 전문적 금연지도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 건강증진실과 더불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보건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기간인 다음달 말까지 6명의 방문간호사를 투입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간호사는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과 호우, 식중독 예방수칙 등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전화 상담으로 안부 확인 및 폭염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폭염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이 가능하니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수칙은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거제시 보건소는 오는 8월 27일까지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친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는 어르신의 의치보관과 잇몸 건강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동부면보건지소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 방법 등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구강검진을 실시해 충치나 치은염이 있는 경우 치과의원에 내원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신숙 거제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복지지원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거제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동부면 보건지소로 전화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