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관광분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 확대 간부회의 시 ‘2024 관광인구 충전사업(BETTER 里)’에 참여한 7개 스타트업체를 초청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관광 스타트업을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모델 발굴로 생활인구를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내 최대 외국인 주거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엔코스테이’는 대규모 외국인을 모집해 단양 기획 투어를 운영하는 ‘FIP Tour 단양’을 제안했다. 등산 및 러닝 등 아웃도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페어플레이’는 ‘충북 아웃도어 챌린지’로 군의 관광명소 방문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단양 유휴하우스를 활용해 아웃도어 스테이를 조성하는 실증사업은 빈집 공유 롱스테이 ‘블랭크’에서 건의했다. 이 외에도 ‘밴플’의 지도 기반 글로벌 모험 커뮤니티 ‘어디’와 ‘하이케이푸드’의 20개 언어로 지원되는 QR메뉴, ‘기와’의 외국인 행정서비스 제공, ‘팬블러’의 야외형 미션 여행 게임 제안 발표는 이날 큰 호응을 얻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이전공공기관 등 10개 기관과 함께 혁신도시 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이전공공기관 지역공헌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각 500만원씩 출연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선도모델예산을 편성하는 등 총 3,020만원 규모의 이 사업은 충북도, 진천군, 음성군에서 행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음성 시니어클럽에서 운영을 전담하기로 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상가지역, 공공기관 주변 등 투기지역 환경정화 활동 ▲공공시설 주변 안전 점검 및 신고 ▲가스안전 및 건전소비 주민 홍보 등으로 65세 이상 주민 10명을 선발하여 9월부터 3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사업에 참여해주신 여러 기관에 매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이전공공기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우리 사회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제고하고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8월 19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교원․강사, 일반인 및 상담(교)사 대상 2개 부문(다문화 인식개선, 다문화 실천사례), 5개 분야(그리기, UCC, 교육자료, 교육수기, 상담사례)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은 다문화교육 6대 요소를 내용으로 하여 그리기, UCC 및 교육 수기 분야에 응모할 수 있고, 교원․강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관련 교육자료와 다문화교육 관련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교육수기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상담(교)사는 이주배경(다문화)학생 대상 정서․심리상담, 진로진학 상담 내용을 상담사례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국제교육원은 심사를 거쳐 44편을 선정해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초․중․고 정보영재 11명을 대상으로 사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사교육과정은 정보영재 심화학습을 위하여 5명 내외의 소수 인원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초등학교 5, 6학년 과정 1학급(사사교육A반) ▲중학교 부터 고등학교 과정 1학급(사사교육B반)을 개설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 재학 중인 주강사와 도내 교사의 팀티칭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사교육 A반은 알고리즘 학습을 기반으로 보노로이 게임을 승리하기 위한 방법을 탐구하고, 사사교육 B반은 머신러닝 강화학습의 원리와 실제 사례를 연구한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강화학습 기반 대한민국 운전자의 특성을 반영한 교통 흐름 개선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한국정보과학회에서 주관하는 학생 학술대회에 참여해, 발표장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수료식이 진행되는 10월에는 1년간 정보영재 학생들의 프로젝트 산출물을 모아 공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제천시 노동복지회관에서 한국노총 제천단양지부 임원 및 조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자가 행복한 충청북도의 꿈'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과 6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 청주지부에 이어 지역 노동자와 허심탄회한 소통과 충북도의 주요 현안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세 번째 자리이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형 대표 선도사업인 충북형 도시근로자와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K-유학생 유치 사업을 비롯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지리, 물류·유통, 혁신의 중심인 충청북도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에 대하여 소개했다. 또한, 노동자 권익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동자 종합복지관 운영, 노동자 연수 및 장학금 지원, 노사민정협의회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올해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사업, 찾아가는 노무사 운영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특강 이후에는 지역 노동 현안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장기요양기관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충북지역 장기요양기관협회 임원진 및 최승환 충청북도 노인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및 서비스 실태를 청취하고 충북지역 노인복지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행정 처분 관련 개선 방안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필요성 및 방안 등 충북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박지헌 의원은 장기요양기관협회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장기요양기관의 원활한 운영과 함께 종사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등 지원방안 모색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관련 제도 개선 및 정비를 위한 의견 수렴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송역 고가선로 밑 주차장 상부의 유휴공간이 공익적 가치창출과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되어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한다. 충북도는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개발사업에 노력해왔으며, 2024년 6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선하부지 일부(오송역 B주차장 일원) 사용허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오송역 B주차장 일원에 실내면적 956.13㎡, 2층(1층 필로티 구조) 규모의 공간을 조성하여 도정홍보·전시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24년 8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10월부터 12월까지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송역은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고 충북선도 연결되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전국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이라며 “새로운 개념의 업사이클링 사업으로 전국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송역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 등도 도와 공단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26일 음성 인곡산업단지에서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개발 및 성능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국장, 조병옥 음성군수,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충북과학기술원장,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등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고,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군)은 국회 상임위 일정으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하고 축전으로 대신했다.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는 2023년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음성군의 지원을 받아 2026년까지 198.5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118.5억원)이 투입, 부지면적 23,100㎡, 연면적 2,765㎡ 규모의 전장시험동 및 플랫폼시험동과 전기다목적자동차의 전비, 차량 및 플랫폼의 방수‧수밀, 신뢰성 및 안전성 성능평가 등 사업화 지원이 가능한 센터와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가 준공되면 센터를 중심으로 전기다목적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무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주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안이 공포‧시행되는 등 도의 현안이 풀려가고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불합리한 규제들이 하나둘씩 풀려가는 것과 관련해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며 포기하지 않는 노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 23일 공포‧시행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사시설이 아님에도 그동안 군사시설로 묶여있던 청남대를 용도변경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노레일과 식당 운영이 가능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용도 폐지된 군사시설에서 해제되면 청남대의 모든 시설이 연수원과 교육원, 박물관, 미술관 등으로 바뀔 수 있다”며 “대청호를 끼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정원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며 이제는 진입로를 확보해 접근성을 높이는 문제를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청남대 군사시설 문제처럼 규제에 도전하지 않으면 충북의 발전에는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한계를 두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할 때 도민들은 변화를 체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청주산단 휴폐업공장 부지(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248-16)에서 스타트업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이양섭 도의장, 이상식 정책복지위원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이민식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등 내빈과 입주업체 대표 7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스타트업센터와 복합문화센터는 도와 청주공단이 2022년 산업부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약 140억원(국비 97억, 공단 43억)의 예산이 소요되며,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스타트업센터는 휴폐업공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3,840㎡ 규모로 ▲임대공간(25실) ▲회의실 ▲사무공간 등이 구축되며, 주변 시세의 70% 수준의 임대료로 창업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복합문화센터는 스타트업센터 1층의 면적 870㎡ 규모로 ▲북카페 ▲공연장 ▲연습실 ▲구내식당 등이 구축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힐링 공간이 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