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6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 14명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 평가 심사원인 유호진 한국산업안전원 본부장을 초빙했다. 유 본부장은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산업재해 주요 사고 사례와 그에 대한 예방대책에 대해 교육했다. 직원들의 업무 수행 중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법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 본부장은 실무 직원들이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방향 설정을 도왔다. 최원근 안전정책과장은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안전의식을 기르고 위기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여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빛조연 메이크업 미용업소’ 6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금빛조연 메이크업 미용업소’는 금연클리닉 신규 여성 등록자에게 메이크업 미용업소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원보건소가 여성 흡연자의 금연클리닉 등록을 유도하고 금연 시도율을 높이기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원보건소는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충북지회를 통해 참여 신청서를 받고 관내 메이크업 미용업소 중 6개소를 지정했다. 지정 업소는 △리바이브샵(수곡동) △방구석네일(사창동) △네일제이(용정동) △네일이면꽃이피고(사천동) △브로우드레스(율량동) △콩콩네일(가경동) 등이다. 지정 업소에서는 금연클리닉 신규 여성 등록자에게 네일아트, 속눈썹 펌 등 이용료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서원보건소는 지정 업소 6개소에 현판을 배부하고 여성 사업장, 관내 대학교, 미용업소, 유관 기관 등에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해란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충북지회장은 “이번 여성 흡연자를 위한 사업에 메이크업 미용업소가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제11회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자선골프대회를 26일 보은 속리산CC에서 회원사 및 경제관련 관계자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골프대회는 참가자 기념촬영과 역대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들의 시타를 시작으로, 대회에 참가한 39개조가 동코스 19조, 서코스 20조로 나누어 샷건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만찬과 더불어 시상과 회장 인사말씀,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 그리고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조건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골프대회에 참가해 주신 회원사 분들 및 경제단체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운을 뗀 뒤 “이번 골프대회를 계기로 보다 더 단합하고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014년 청주‧청원 통합을 계기로 통합청주시기업인협의회로 출범한 이래 현재 4개구 14개 읍면 협의회로 구성돼있다. 610개 회원기업체가 가입돼 있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월초 접수를 시작한 2025년 고구마 조직배양묘 분양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신청을 받는 조직배양묘는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없는 무병묘로, 시는 기존 고구마 묘보다 수확량이 20~3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3월 중에 무상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분양 품종은 소담미, 보드레미, 호풍미, 진율미, 통채루 등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 5종류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주소와 재배지를 둔 고구마 재배 농업인이며, 고구마 육묘용 시설을 갖춘 농업인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1부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한편, 청주시는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생산해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3일 시정 소식지인 ‘9월호 청주시민신문’을 발간해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호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한 ‘신궁’ 김우진 선수를 표지모델로 선정하고 김 선수와의 인터뷰를 담았다. 또 신성장 사업 인프라 구축에 따른 첨단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 중인 ‘청주시 미래지도’, 동물복지 선도도시로 떠오른 청주시의 현황, 10월 개관을 앞둔 초정치유마을 소개 등이 실렸다. 이외에도 9월에 열리는 △직지문화축제(4~8일) △청주읍성큰잔치(6~7일)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13~22일) △청주국제아트페어(26~29일) △청원생명축제(27~10월 6일) 등 축제 정보가 집약됐다. 김기원 대변인은 “시민들이 궁금해하고 실제 삶에 체감이 될 만한 콘텐츠를 기획‧편집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청주시민신문에 대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는 청주시민신문은 아파트, 다중집합장소 등에 매월 27만3천부가 배부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12월말까지 2024년 하반기 희귀질환자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고 26일 밝혔다. 시에서는 1천272 종류의 희귀질환 환자 중 소득‧재산 기준에 충족되는 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정기재조사 대상은 2022년 하반기에 희귀질환 의료비지원 대상자로 선정됐거나 정기재조사를 받은 대상자 71명이다. 지원 자격 변동사항을 확인 후, 기준에 충족되는 대상자는 2026 하반기까지 의료비 지원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거나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심리적으로 부담이 큰 희귀질환자들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에 김혜나 작가를 초청해 ‘시인의 눈물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 충북의 술과 문학, 술 맛 멋’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혜나 작가는 청주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2010년 꿈없는 청춘의 자화상을 그린 소설 '제리'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여러 지역을 떠돌며 홀로 책 읽고 지역의 전통주를 홀짝이는 취미로 우리 술의 다양한 맛과 향 속에서 문학의 멋을 찾아가는 일을 즐기게 됐다. 강연에서는 ‘채널예스’에서 ‘소설가의 술 맛 멋’으로 연재한 글에, 그동안 새롭게 만난 다양한 우리 술 이야기를 더해 책으로 낸 ‘술 맛 멋’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특히 충북의 문학과 자연, 그리고 우리 술이 어우러진 이야기로 흠뻑 취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전해 줄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청주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공공 하수‧폐수‧(가축)분뇨처리시설 50개소에 대해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기, 기계 등 각 분야별 시설담당자로 시 자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시는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예산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에 대비해 안전‧보건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하고, 시설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시설 근로자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공공하수‧폐수‧(가축)분뇨처리시설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비상관리체계를 항시 유지하면서 시설운영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다가오는 가을 축제 등 행사에 대비해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9월중 월간업무보고에서 “9월 직지문화축제를 비롯해서 읍성큰잔치, 청원생명축제 등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축제를 주관하는 부서뿐만 아니라 많은 부서와 산하기관, 직원들도 함께 협조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유념해서 준비해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9월 추석 명절연휴에 대비한 안전 등 종합대책 추진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추석 명절에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준비해서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이범석 시장은 내년도 업무계획과 관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정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민선8기 청주시가 추진해 온 전반적인 정책을 점검하는 시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에서 주관한 “2024 고대수리 · 문화관광 국제학술제” 가 지난 3일간(8. 23.부터 8. 25.) 청풍리조트 및 제천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국제학술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고대 수리 시설인 의림지를 중심으로 의림지의 역사적 가치와 이를 활용한 제천시의 문화관광 자원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농경·수리 관련 전문가 및 단체(한국호텔리조트학회/관광콘텐츠학회/한국농어촌관광학회/한림대박물관)등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국제학술제에서는 의림지의 관광활성화를 주제로 국내외 고대수리문화와 지역 관광의 융합가능성을 탐색하고, 타지역의 관광콘텐츠 개발 성공 사례 공유 및 의림지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논의, 농촌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으며, 제천의 재방문을 위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더불어 국내 관련 학회·단체 이외에도 4개국(이집트, 튀르키예, 베트남, 중국)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과 토론에 참여하여 국제학술제의 품격에 맞는 행사가 개최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