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식량산업 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5개년(2025년부터 2029년)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증평군 식량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두영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장,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 최춘균 쌀전업농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증평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상황 보고와 함께 지역 식량산업 육성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 및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앞서 군은 이달 초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식량산업 현황 분석 및 자료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전략작물산업화사업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등의 연계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 농업․농촌 현장에서 실행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2024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6] - 5회차 ‘오직 목소리’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공연은 오직 목소리 만으로 감동을 만들어내는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의 단독 공연으로 진행되며, 관객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세대를 아우르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출연진 ‘오직목소리’는 △ 제3회 아시안컴 아카펠라대회 3위 △ 제3회 아카펠라 오픈이터내셔널 3위 △ 홍콩 세계 아카펠라대회 보컬밴드부문 베스트 프레젠테이션 △ 방송 ‘놀면뭐하니?’ 출연 등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높은 인지도 또한 겸비한 전문 아카펠라 그룹이다. 팀명 ‘오직목소리’는 가장 오래된 악기가 주는 영원에 가까운 감동을 가장 어려운 방법으로 전달하기에 더욱 가치 있는 아카펠라의 의미를 오롯이 우리말로 담아내었다고 한다. ‘오직목소리’는 생동감있는 비트박스와 묵직하고 웅장한 베이스 위로 개성있는 보컬들이 뛰어놀며 고전 가요와 Classic, Pop부터 현재 전세계로부터 사랑받는 최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공업고등학교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학생수련원 제천분원(청풍마음쉼터) 및 제천 일원에서 2학기 현장실습 예정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습생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취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직장 적응을 위한 마인드 함양 교육 ▲취업 성공 전략 프로젝트 발표 ▲안전 체험 교육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실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직장 내에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명확히 인식하게 되며, 안전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기본적인 안전 수칙과 비상 대처법을 배우며,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자아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김종식 충북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장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실습을 통해 얻은 경험이 졸업 후 취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다음 달 19일까지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추석 연휴 기간 충북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36건으로, 2명이 부상을 입고 2억4천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시간으로는 새벽 3건, 오전 10건, 오후 15건, 야간 8건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오전 및 오후 시간대에 전체 화재의 69%를 차지했으며, 원인별로는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14건(38.9%)으로 가장 많았고, 장소별로는 개인주택이 11건(30.5%)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화재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비상구 폐쇄나 주변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여 불량사항이 있는 대상은 명절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은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흥구 前옥천군 부군수가 26일 꿈엔들 차마 잊지 못할 옥천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 전)부군수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2년 동안 향수(鄕愁)의 고장 옥천군 주민을 두루 살피며 군정을 이끌었다. 세월을 거슬러 1999년 9월부터 1년 4개월간 옥천군 종합민원처리과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만큼 옥천과 인연이 깊고 애정이 남달랐던 때문인지 그는 올해 초 옥천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2015년 충북도 총무과장으로 퇴직한 한 그는 이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근엔 502쪽 분량의 책자‘37년 지적인(地籍人)의 외출 12년!’을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충북을 위해 49년 동안 일해 온 그의 경험담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한흥구 전)부군수는 “고향은 청주이지만 3년 넘게 근무한 옥천은 참 잊을 수 없는 오랜 친구와 같은 고장” 이라며 “명예군민으로서 옥천 주민 모두의 안녕과 행복을 항상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의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회째를 맞이하는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은 도내 청소년들의 참여 주도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함양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로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한다. 청소년 페스티벌은 1회부터 12회까지 청주에서 행사가 열렸고 13회는 올해 증평에서 개최된 데 이어 14회는 2025년 보은군에서 개최하게 됐다. 보은군청소년센터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축제 담당자 지정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동 기획 및 공동 홍보 등 협력 활동을 이어나가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충청북도의 청소년들이 보은군에 모여 지역 간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류와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청소년의 달에 펼쳐지는 만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페스티벌을 즐기며 보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충주시는 8월 27일, 2025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홍보와 각종 대회 안내를 위한 상징물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충주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포스터,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4개 부문에 총 212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대학교수, 미술협회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8점의 작품을 상징물로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포스터는 결승선 테이프를 끊는 선수의 모습을 이미지화한 것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충북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엠블럼 당선작은 충주의 ‘ㅊ’을 모티브로 충북도민의 도약과 화합의 체육축제를 형상화했다. 마스코트 당선작은 충주씨의 친근한 이미지를 살려, 앞으로 달려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활기찬 체육대회를 표현했다. 슬로건 당선작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으로 시정구호를 활용해 충북도민이 하나되는 화합과 단결의 체육대회를 표방했다. 시는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시상금 포스터 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진천 농다리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객 32만 1,951명을 이미 3배 이상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주요 관광지점 방문객 통계를 작성한 이래 특정 지역이 100만 명을 넘은 것은 농다리가 최초이며, 명실상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농다리의 인기는 빅데이터로도 증명되고 있다. 티맵 모빌리티(주)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검색 건수에 따르면, 진천 농다리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1만5,233건에 불과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5만1,242건으로 3.3배 급증했다. 관광 분야 도내 1위(9위→1위)는 물론 역사·관광 분야 전국 5위(50위→5위)를 기록했다. 또한, 농다리와 연계해 진천군 내 타 관광지를 동시에 방문해 주요 지점 검색 건수가 약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농다리를 통한 낙수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 방문객 수는 △1월 3만1,763명 △2월 2만9,085명 △3월 5만1,352명 △4월 14만9,091명 △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황간면 남성리에 위치한 노인요양원 믿음의 집을 찾아 ‘착한요양원’현판을 전달했다. 착한요양원은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요양원을 말하며, 참여하는 요양원에는 착한요양원 현판을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금귀만 원장은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부현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기부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양육자와 아동을 포함하여 8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아동 놀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모교육은 여성회관 프로그램실에서. 아동 놀이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 수련관 체육관에서 동시에 추진됐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부모·가족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맞춤형 서비스로 부모가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 놀이활동 프로그램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색깔판·풍선 놀이와 술래잡기 등의신체활동을 통해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을 함양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이 동시 진행됨으로써 양육 공백에 대한 고민을 덜고 자녀와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활동이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하는 부모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