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8월 27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교통카드 100매(1,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무브 포워드 교통카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인당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도내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지원한다. 교통비 부담이 크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강원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 14,108명의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공단에서는 복지시설 입소 아동 및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는 ‘하늘반창고키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용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올해도 강원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에 공단이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혜경 강원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은 “지난해 지원받은 교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27일 11시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지역 5개 기관과 학생 사회봉사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는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춘천시청소년수련관,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호반보호작업센터, 푸른나무재단 강원지부가 참여했다. 그동안 춘천 시내 관련 기관의 인력 부족으로 사회봉사 조치를 받은 학생을 맡아 관리할 기관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춘천교육지원청은 지역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9월부터 시행되는 학생 사회봉사 교육 프로그램에 학생지도강사제가 도입되어 청소년 전문가인 지도강사가 학생과 함께 봉사활동 기관을 방문해 사전교육, 봉사활동 수행, 안전지도 등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봉사활동 기관의 부담은 줄어들고, 학생 사회봉사의 교육적 효과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남호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춘천지역 각 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사회봉사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8월27일 춘천 유바이오로직스 제2공장에서 김진태 지사가 주재하는 ‘강원 바이오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가 특화단지로 선정된(’24.6.27.) 이후 개최하는 첫 간담회로서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도의 의지를 전달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및 사업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김진태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춘천시와 홍천군의 추천을 받아 강원 바이오산업의 뿌리를 내린 기업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 및 투자계획을 청취하고,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특화단지 종합계획 수립과 정부 정책 사업 발굴을 함께하는 춘천시, 홍천군, 혁신기관 및 대학 관계자도 논의에 참여했다. 특히 도에서는 최근 정부에서 ‘특화단지가 지정됐으니 돈을 달라’는 단순 논리는 수용하지 않고 있다는 동향을 전하며, 기업과 현장 중심으로 사업 콘텐츠가 내실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를 거대한 하나의 사업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전국 5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8월 27일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 임원진과 간담을 갖고, 지역자활센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기영 의원은 ‘지역자활센터가 수급자, 차상위 등 경제적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자, 지적장애인, 고령자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며 최일선의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지역자활센터에 대해 좀 더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완성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확고한 소신을 가지고 있다’며, ‘최일선의 현장에서 다양한 취약계층의 사회적 울타리 기능과 경제적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에 대해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변했다. 박기영 의원은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라며, ‘현장 종사자와의 지속적인 간담을 통해, 자활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 김경수 회장 등 임원진 7명이 참석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8월 27일 원주문화재단을 방문해 2024 원주댄싱카니발 등 문화재단 주요 사업 청취 및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 원주댄싱카니발의 주요 프로그램인 K-팝 댄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청취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원주댄싱카니발은 세계가 주목하는 K-댄싱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기존 퍼레이드 중심 경연이나 종합문화예술축제 이미지에서 벗어나 K-POP과 연계한 댄스 중심 콘텐츠형 축제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원주시 K-컬쳐 연구회 나윤선 대표의원은 “K-POP 댄스가 본 연구회의 주요 연구활동 분야 중 하나인 만큼 이번 댄싱카니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원주댄싱카니발이 원주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K-컬쳐 연구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외거문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27일 14시 진부면 거문리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2월부터 실시설계 중인 외거문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집중호우 시 주택 뒤 사면의 붕괴 및 유실 위험으로 인해 잦은 대피를 하는 주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총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보상 절차와 함께 낙석방지 시설물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시균 안전교통과장은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붕괴 위험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른 시일 안에 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속초시는 8월 2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공직유관단체(속초시 시설관리공단, 속초문화관광재단, 속초시체육회)와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와 부정·비리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반부패 활동 협력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시와 협약기관은 ▲청렴문화 확산 및 실천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환경 조성 ▲반부패 시책·제도개선 우수사례 공유 및 정착을 위한 협력 강화 ▲청렴 교육 및 청렴 시책 홍보 강화 등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시와 공직유관단체들이 협력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며, “협약기관과 함께 공정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속초시는 공공기관의 종합적인 청렴 수준을 평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향상을 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 ▲청렴한 업무처리 및 조직문화 조성,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추진, ▲부패사건 근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22일 고성 아야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6월 29일 강릉 경포해수욕장, 7월 1일 속초해수욕장 등 순차적으로 개장했던 도내 86개 해수욕장의 운영이 8월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양양과 고성 지역 일부 해수욕장은 8월 말까지 일주일간 연장 운영을 통해 막바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지난 8월 25일까지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약 776만 명으로, 이는 전년대비 18% 증가한 수치이다. 7월에는 장마와 해파리 쏘임 사고 속출, 해외 관광객 증가 등으로 관광객 수가 일시적으로 주춤했으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8월부터는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다양한 테마를 접목시킨 해수욕장 운영으로 많은 피서객들을 동해안으로 불러 모았다. 강릉 안목 펫비치·양양 멍비치·고성 반비치 등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해수욕장 운영을 통해 피서객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해수욕장을 조성했고,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속초 수제맥주축제 등 젊은 층들이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를 개최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양묘시설 현대화를 통해 노동집약형 생산구조를 개선하고, 각종 기상재해로부터 안전한 묘목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산림청에서 검토한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최종 선정된 강릉시산림조합에는 국비 78백만 원이 지원된다. 도에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78백만 원 등, 총 2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생육환경조절시스템을 갖춘 온실, 관정, 자동 관수시설 등을 설치하는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은 시설 내 생산을 통해 기후에 관계없이 건강한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시설 자동화를 통한 노동력 의존형 묘목생산 구조 개선으로 농촌 노동력 감소에 대응할 수 있어 저비용 고효율 임업실현이 가능하다. 한편, 도는 우량하고 건실한 산림용 묘목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묘목생산 대행자를 지정·공고하고 산주 선호도가 높은 낙엽송, 소나무, 마가목, 옻나무 등 조림용 묘목 6백만 본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영월군과 함께 오는 9월 7일(토)에 ‘운탄 웍케이션(Walk + vacation) in 영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탄 웍케이션’은 영월에서만 할 수 있는 복합 레저형 트레킹으로, 계곡 래프팅과 트레킹, 맛집 탐방을 통해 지역을 걷고(walk) 즐기는(vacation) 행사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은 어라연 계곡 래프팅 체험 후에 영월읍 ‘뉴트로드’를 걸으며 맛집 탐방을 진행하며, 내국인 참가자들은 ‘광부의 길’을 걸으며 ‘옥동광업소’의 흔적과 ‘황금폭포전망대’를 거쳐 아기자기한 ‘모운동 벽화마을’을 체험하는 트레킹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집결지인 영월관광센터(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소규모 지역 장터가 열리며, 참가비 일부를 별빛고운카드로 환급을 해주는 이벤트를 통해 영월 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운탄고도1330’은 강원특별자치도가 폐광지역 4개 시군과 함께 조성한 한국의 ‘산티아고’로서, 재단에서는 ‘운탄고도1330’이 ‘제주 올레’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트레킹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