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0월 1일부터 두 달간 배달 전문 음식점 대상 특별 위생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음식점의 위생 불량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급증하는 배달 음식 소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객석이 없고 조리 과정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없는 구조로 운영되는 업소와 최근 비위생 문제로 언론에 보도됐거나 반복적으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무허가·무신고 제품 사용 ▲냉동·냉장 등 보관 방법 준수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압류 조치,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식품의 냉동·냉장 등 보관 방법을 위반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2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4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정운찬 제40대 국무총리를 비롯해 나이젤 메디 영국 옥스퍼드대 인공지능(AI) 센터장, 크리스틴 두케 아이비엠(IBM) 글로벌 마케팅 헤드,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장, 토마스 바시콜로(ITU) 인공지능 책임자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경제신문사와 엠비엔(MBN)이 공동 주최하고, 영국 옥스퍼드대 코리아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시, 부산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계지식포럼 부산'은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인류의 미래(AI for ALL: What to Expect in the Near Next?)'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인류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 방안과 부산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은 '미래사회의 문턱, 인공지능'을 주제로 정운찬 전(前) 국무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어제(23일) 시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부산시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1천917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제(23일) 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소비자 물가상승률 ▲서울·인천 등 주요 특·광역시 생활임금 인상률뿐 아니라 ▲노동자 가계지출 수준 등 현실적 여건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시 생활임금을 최종 심의·결정했다. 시급은 1만1천917원이고 월급은 249만653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5퍼센트(%) 인상된 금액으로, 9월 24일 현재 기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인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9월 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생활임금을 결정한 곳은 서울, 경기, 광주, 충남 등 9개 지자체이며, 인상률은 전년 대비 1에서 3퍼센트(%)대인데 반해 부산은 5퍼센트(%)의 높은 인상률로 결정돼 현재 기준 가장 높은 인상률을 달성했다. 시는 올해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 절차 개선과 박 시장의 현장 노동자 의견 수렴 의지가 적극 반영돼 내년도 생활임금 5퍼센트(%) 인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9월 13일 추석을 맞아 송편 빚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청소년들을 도와주신 지역 기관(경찰서, 소방서, 행정복지센터 등) 및 소상공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4시간 동안 300여 개의 송편을 만들고, 감사 편지와 함께 60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참가한 차현진(운봉초 6학녀)학생은“도움을 주신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내년도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부산낙동로타리클럽 및 (주)나우이엔티로부터 냉장고 7대를 기부받아 사상구 보훈회관에 전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기부받은 냉장고는 사상구 보훈회관 전몰군경유족회 등 7개 단체에 설치되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낙동로타리클럽(회장 전계석), (주)나우이엔티(대표 손상호) 관계자와 정한용 보훈단체 협의회장 등 7개소 단체의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계석 회장은“위국헌신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보훈단체를 위한 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상호 대표는“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등 지속적인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어려운 시기에도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훈단체에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협력 지역나눔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엄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재수)는 지난 20일 승학새마을금고(이사장 양동만)로부터 지역문화 융성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승학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후원,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해 왔으며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문화 예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내달 5일 엄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제5회 시월애 숲속음악회’행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동만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문화공연 등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복지 사각지대뿐만 아니라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새마을금고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수 주민자치위원장은“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승학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문화예술 분야의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개관 10주년 함께 키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진희)는 2014년 9월 괘법동에 ‘꿈자람터’로 개관한 이래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유아와 부모, 가족, 어린이집,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역주민들의 보육서비스 접근 편의를 위해 2019년 ‘사상아기성장터(모라동 소재)’ 2024년 ‘더자람터(주례동 소재)’를 추가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구청장, 구의원 등 내빈들의 축하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키즈오페라 공연, 드레스코드 이벤트,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1,400여 명이 참여하여 부모와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 속에 성료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 육아는 단순히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여정인 것 같다.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사상’을 만들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제구 조례입법 의원연구회’는 지난 20일 연제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조례입법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단체에서 진행 중인 ‘연제구의회 조례입법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지방의원의 입법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총 5차시의 세미나 중 두 번째 세미나이다. 이날 초청된 한국지방자치원 박광호 원장은 ‘지역을 변화시킨 우수조례 살펴보기’를 주제로 조례입법 선진사례 고찰 등 의원 입법역량 강화와 관련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최홍찬 대표의원은 “조례입법에 관한 활발한 정책 연구를 통해 입법부로써 구의회의 책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연제구의 현행 조례를 분석하여 현행 법령에 모순 또는 저촉되는 사항을 파악하고 정비를 통해 법제도의 현실화 및 선진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 조례입법 의원연구회’는 최홍찬(대표의원), 권종헌, 권성하, 김현규, 김기준, 김미화, 차성민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8월 활동을 시작했으며, ‘연제구 자치법규 집중 검토를 통한 지방자치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장원명차'에서 사회복지 수행인력 22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수행인력 소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도체험'을 통해 다도예절을 배우고 보이차, 대홍포, 백차, 냉홍차, 우롱차 등 다양한 전통차를 우려내어 맛보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전통차를 맛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시라도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항상 연제구 보건복지 행정의 최일선에서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직, 간호직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따뜻한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이런 좋은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3시 30분 케이비에스(KBS)창원 본관에서 특별 토론회 '부산·울산·경남 함께 길을 찾다' 녹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케이비에스(KBS)창원총국이 주최하며, 이날 녹화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과 인구소멸, 수도권 일극체제 위기에 직면한 부산·울산·경남, 각 시도의 대응 전략과 부울경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1부 '부산·울산·경남이 사라진다' ▲2부 '뭉쳐야 살아남는다',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부울경 저출생과 인구감소 실태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사회의 문제점 ▲수도권 집중의 원인과 대책 ▲저출생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부울경 공동의 노력 ▲인구 위기 대응에 필요한 정부 지원 등 ‘저출생과 지역소멸’이라는 공동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계획 ▲부울경 광역철도 및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구축 방안 ▲남해안권 발전특별법 통과 필요성 ▲부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