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의료비후불제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8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흥덕보건소는 충청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을 관내 의료기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의료기관에서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의료비후불제 제도개선 및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료비후불제 융자지원사업은 충북 내 65세 이상인 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척추 등 14개 질환 치료 시 무이자 융자(대출)를 해주는 사업이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의료비후불제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공공시설과는 19일 오전 수곡동 서원보건소 신축 공사현장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작업에는 공공시설과 직원과 건축현장 종사자 및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서원보건소 신축 건축공사장을 중심으로 수곡동 매봉공원 산책로, 인근 도로변 등에서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오염된 장소를 정비하면서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공사장 주변의 정화 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공사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보건소 신축 공사는 지난달 시작돼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에는 사업비 399억원이 투입됐으며, 새 건물은 총면적 8천771㎡, 지하1층 부터 지상4층 규모로 2026년 6월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8일 남이면 구미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김장담그기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마을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자리가 됐으며,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에도 김장김치를 나눠 마을 전체에 온기를 더했다. 또 주민들은 김장김치와 수육, 간단한 반찬들을 마련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남이면 구미리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한 데 모여 같이 김장을 담그니 마을 전체가 하나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면서 “특히 김장김치를 다같이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19일 북이면 거점소독소 및 소독·통제초소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국의 야생조류 및 농장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 또는 확진됨에 따라, 축산차량 소독 및 방역 상황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신 부시장은 소독시설 운영사항과 소독실시 현황 등을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신 부시장은 “최근 전국 각지의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유행 조짐을 보이는데 질병의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거점소독소와 가금밀집지역 및 산란가금농장 등에 대한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농장 인근 출입통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용소독차량 12대를 동원해 매일 철새도래지 및 미호강 인근 가금농장 주변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에 전시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서관 이용객의 감상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 대여ㆍ전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미술은행’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총 31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도슨트와 함께 가는 도서관 속 작은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나눔미술은행 작품 ‘가을향기’ 등 10여점에 대한 작품해설과, 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6회차 해설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9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께서 예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도서관과 미술의 만남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경험을 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2일 동부창고 38동에서 충북의 문화원형을 주제로 한 공연 콘텐츠와 북콘서트를 선보인다. 먼저 시민들을 만나는 콘텐츠는 쥬크박스 뮤지컬 ‘창고’다. 이번 공연은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선정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이자 청주시 미래유산 제1호인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를 소재로 한 공연이다. 오후 2시와 7시에 두 차례 진행된다. 오후 2시 공연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 대상 단체 관람 우선으로, 오후 7시 공연은 청소년을 비롯한 청주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감독과 기획에 이혜연, 작곡가 윤학준, 연출가 천은영 등이 제작에 참여하고 청주 출신의 팝페라 가수 최진호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120석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오후 6시에는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 충북 100’ 북콘서트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발간한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 충북 100’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 책에는 문화제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면 일원 40개소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하고 그 구획마다 부여한 번호(문자 및 아라비아 숫자 포함)을 말한다. 주로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표시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다. 일제조사는 지난 4월부터 GNSS 측량기와 스마트KAIS 기기를 이용해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표기 오류 및 손상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이달 말까지 설치 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재난사고 발생 시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앞으로도 관리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19일 상당구 청심관에서 ‘2024 청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주 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청주서원노인복지관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토크 콘서트, 슬로건 공모작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노인맞춤돌봄에 기여한 21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표창 수상자는 시장 표창 13명과 시의장 표창 8명이다.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등 총 6개 수행기관에서 선정됐다. 노인맞춤돌봄 종사자들은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가졌다. 특히 가페라 가수 이한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는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사용할 유기질비료 지원금 신청을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생산한 비료를 농가에 지원함으로써,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며, 지원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비종에 따라 포당(20kg) 최대 1천600원까지 지원되며, 1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미영 친환경농산과장은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적기 공급을 추진해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촌지도사업 대표 참여농가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괴산군이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진행 중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충남도립대학교 이문행 교수의 ‘스마트팜의 이해’ 특강이 진행돼 최신 농업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3억 6천3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식량축산, 소득작목, 농촌자원, 인력육성 등 36개 세부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은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 조성, 채소 특화단지 구축, 유기농 토종고추 생산 기반 및 브랜드 육성 등이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드론용 비산저감 AI 노즐 및 분무장치 신기술 시범 ▶채소 특화단지 조성사업 ▶유기농 토종고추 생산기반 및 브랜드 육성사업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청년4-H회원 창업 성공모델 지원 등 7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 평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