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홍천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12년부터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되어 다양한 학습부진 문제로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지도·지원하며, 대상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문제를 이해하고 자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지도·지원하는 학생은 매년 1,500~1,6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학습클리닉전문가 22명이 참여하여 △24년 하반기, 25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방안 논의 △유아 언어발달 사업과의 연계지원 방안 협의 △경인교대 조아라 박사의 ‘학부모 상담과 협력적 관계 형성’ 강의 △학부모의 고민을 바탕으로 한 밎춤형 지원 방안 협의 △2025년도 학습코칭지원가 운영 방안 △난독 학생 지원 지속성에 대한 협의 등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클리닉전문가들과 학부모가 협력하여 학생을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대관령면 모나 용평 사파이어홀에서 '2024년 평창군 저연차 공무원 공직생활 첫걸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3년 1월 이후 임용된 공직 생활이 2년이 채 안 된 평창군 저연차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관련 기초 지식 습득 및 민원인 응대 서비스 기술, 공문서 작성 기술 등 공직 생활에 원활한 적응을 유도하고 저연차 공무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직무와 관련된 교육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확장현실(XR) 에듀테크 교육이 프로그램에 포함됐으며, 평창군 관광지를 바로 알고 평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도록 2018 평창 동계올림픽기념관, 월정사 성보박물관, 하늘목장 등 평창군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는 현장학습 시간도 교육 일정에 포함됐다. 공직 생활 첫걸음 교육은 평창군 업무혁신 3대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신규 공무원 공직 생활 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심재국 평창군수도 27일 저녁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 일정을 함께 소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성실·유공납세자 110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철원군에 주소를 두고있고 지난년도 정기분 지방세 1건이상 납부한 개인으로 추첨일 현재 체납사실이 없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무작위 전산 추첨해 100명을 선정했다. 또한 유공납세자는 연납부액이 300만원 이상인 개인과 법인이 대상자로 선정방법은 성실납세자와 동일하며 10명을 추첨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철원사랑상품권 5만원권, 유공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철원사랑상품권 10만원권이 지급되며, 동일하게 NH농협은행를 통한 대출금리 0.1%인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실·유공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성숙한 납세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 문화도시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영월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대상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이 지난 24일 영월읍 덕포리 영월드 어울림 센터(구. 영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공동연수는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취지와 목적을 더 잘 이해하고 시민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전 완주 문화도시 센터장인 문윤걸 교수는 문화도시가 무엇이고, 시민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실제 완주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한 완주군 밤티마을 박영환 촌장의 사례발표와 영월과 완주의 관계자들이 함께 앉아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후 문윤걸 교수는 “처음으로 영월을 방문하고, 시민들을 만나 보았는데 인구 3만 7천의 작은 도시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시민들의 적극성에 놀랐으며,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향후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물관 고을 특구 영월 김삿갓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제27회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영월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원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후원, 조선민화박물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민화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현대 민화 작가들의 공식적인 등장 무대가 되는 일반부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175점의 수작들이 접수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에는 박정희(경기 고양시 거주) 씨의 '지금 우리는(염원)'은 ‘2020년대에 현대인이 직면한 어려움과 염원하는 바를 재치 있게 조형화한 창의성’에 모든 심사위원의 극찬이 이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장과 상금 1,500만 원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에는 유옥자(충북 제천시 거주) 씨의 '동궐도 8폭 병풍'이 ‘특별히 뛰어난 기량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김미애(인천 연수구 거주) 씨의 '화두'는 ‘민화의 독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오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개학 초기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위생팀과 영월교육지원청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 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출입 관련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조리식품 및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완제품에 대해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또 가을,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조리 종사자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집단급식소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을 차단하고자 급식시설 위생 관리와 식재료 관리 감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2024 대포夜 사랑海'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대포항 친수호안 내 무대에서 총 6회의 공연으로 진행된 올해'대포夜 사랑海'행사는 오케스트라, 라이브밴드, 포크송, 바이올린 연주, 댄스 및 풍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 작은 콘서트와 프러포즈 이벤트로 구성되어 대포항의 여름밤을 가득 채웠다. 풍부해진 행사 구성에 지난해보다 많은 인원이 대포 밤바다를 찾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 친구 등 관광객층 또한 다양해져 각자의 방식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공연과 대포의 밤바다를 즐겼다. 또한, 문화도시 속초만의 특색있는 예술공연인 속초사자놀이를 속초시립풍물단의 ‘찾아가는 풍류樂’ 으로 함께 선보이며 속초만의 매력을 각인시켰다. 2015년 시작된'대포夜 사랑海'행사는, 속초시 대표 관광지 대포항 내 친수호변에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밤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해 왔다. 매회 공연마다 공연자와 관객,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로 소통·참여하고 사회자가 진행하는 토크쇼를 통해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깜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지난 7월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체 508교 중 471교(초등학교 327교, 중학교 144교) 참여로 학교 참여율이 92.72%로 집계됐다. 특히, 평가 내용으로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영역과 함께 학습 심리·정서를 추가하여 비인지적 영역까지 진단을 확대했다. 교과 진단 결과는 ‘성취기준 도달 미도달 학생분포’와 ‘점수 구간별 학생분포’를 보여준다. 성취기준 도달 분포 결과에 따르면, 성취기준 미도달 비율이 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국어가 1.42%로 가장 낮았고, 5학년 수학이 10.25%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중학교에서는 3학년 국어가 8.96%로 가장 낮았고, 3학년 수학이 30.39%로 가장 높았다. 2024년 성취기준 미도달 비율은 전체 17개 과목 중 11개 과목에서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 특히, 수학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미도달 비율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중학교 수학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1층 루비홀, 30일 강릉 강원교육연수원 배움채 3층 중강당에서 ‘2024 중등 학력 학부모 정책 공유회’를 운영한다. 1부에서는 △95.2%의 중․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 지원 △중1 책임교육학년제 지원 △중3 이음교육 지원 △거점형 기숙형 고교 지정 운영 △학생 맞춤형 대입 진학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이 공유된다. 2부에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되기’를 주제로 고려대학교 민철홍 교수가 △학습 동기 등 학습 역량이 높은 자녀 △진로 탐색, 전공 계열 관련 교과 선택 등 진로 역량이 높은 자녀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단 한 명의 학생을 위해서라도 학교의 불을 밝힌다는 심정으로 중등 학력 신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정책 공유회는 도 교육청의 학력 정책을 학부모님께 널리 알리고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학부모님께서 참여하시어 자녀 교육에 유용한 정보를 얻으시길 바라며 공교육만으로도 학생이 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교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은 국가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달로, 매년 9월이다. 이번 행사는 △대출영수증 응모왕! △두 배로 대출 WEEK △도전, 북빙고! △이루리 작가 도서 전시 △○○작가가 궁금해요! △독서의 완성은 가방 등 6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복진 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기는 풍성한 가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