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서가 지난 12일 집현동 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했다. 각 세종은 연면적 14만㎡ 이상 규모의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로, 재난상황에서 전국적인 시스템 장애와 다수의 인명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세종소방서가 중점 관리하는 시설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중앙관제실, 서버실, 전기실 등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내부 구조를 확인해 화재진압대의 진입 경로를 파악했다. 관계자를 대상으로는 안전관리 수칙을 지도하고 유사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네이버데이터센터는 국가 중요시설인만큼 철저한 설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화재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BHC세종나성점에 ‘착한가게 7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월 3만원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다. 착한가게 참여 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하고 가게홍보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허한나 BHC세종나성점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우리 가게를 많이 이용해 주시는 만큼 기부 형태로 지역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자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백원기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 기부 참여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BHC세종나성점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해밀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위원장인 양진복 동장을 비롯해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제2기 위원 위촉식,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선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 논의 등이 진행됐다.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2기 위원 위촉식에서 8명의 연임 의원과 더불어 8명의 신규 위원을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은 향후 2년간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새롭게 위촉된 협의체 위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해밀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 소속 종촌동도서관이 세종시환경교육센터와 13일 환경교육 및 기후·환경특화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책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사업 발굴 ▲환경교육 지원 ▲환경 관련 도서 및 행사 지원 ▲환경교육 및 독서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익활동 추진 등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종촌동도서관은 기후·환경 주제 특화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종시환경교육센터와의 협약을 기회로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청년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개입을 통한 정신질환 발병 예방, 만성화 방지를 위해 대전‧충남지방병무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중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을 목표로 예방부터 회복에 이르는 전주기 전략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세종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청년마음건강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홍보 ▲정신건강상담 및 자문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청년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상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4월부터 반곡동 종합복지센터(시청대로 583) 2층에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을 주관한 양정훈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만성정신질환자의 대부분이 25세 이전에 발명하고 정신질환 발병 후 3∼5년 내 기간이 회복과 예후의 결정적 시기에 해당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양자 산업 중심도시인 글로벌 퀀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로드맵 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세종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3일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양자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양자 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세종을 글로벌 퀀텀시티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첫 번째 회의다. 경제 자족기능 향상과 미래혁신기술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전략산업의 하나로 지정된 양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34년까지 중장기 전략으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 것이다. 시는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양자기술과 연계한 입지환경 및 산업 기반 조성,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양자산업 비전 및 추진 전략별 세부 실행계획과 로드맵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는 산학연 전문가와 ▲양자인력양성 교육도시 조성 ▲연구개발(R&D)‧산업연계 클러스터 조성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12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24년 제2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중 13명의 의장단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22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의 상징적인 도시인 ‘세종’에서 개최됐다는 사실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세종시의회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접견 및 환담, 개회, 간담회, 본회의 등의 식순에 차질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및 ‘지방계약법령 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건의안’ 등 총 15개 주요 안건을 심의 후 의결했다. 17개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채택한 안건 가운데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 단계에 대한 투명성 및 공공성 증진을 그 내용의 골자로 한다. 또한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건의안’은 2007년 이후 각종 물가지수 미반영 등을 이유로 수의계약 금액 기준 상향(5천만 원 이하)의 요구를 핵심으로 두는 안건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1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하여 새학기 책가방 28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새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획했으며 가방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난 세종지사는 2017년부터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022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23년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사회의 모범기업이다. 한난 세종지사 윤범수 지사장은 “첫 등교와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많이 긴장될 아이들에게 새 책가방이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 아동친화도시인 세종시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지역복지를 뒷받침하고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준 한난 세종지사에 감사하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한난 세종지사와 함께 아동이 살기 좋은 복지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세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98억 830만 원 규모로 5.01% 증액 편성되어 제출됐으나, 심사 결과 세출예산안 일부가 수정돼 수정가결됐다.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중단된 바 있는 공동캠퍼스 조성공사가 지난주 다시 중단됐다. 원래 3월 개교 예정이었던 것이 9월로 개교가 미뤄진 상태로, 국비는 19%만 확보되고 시비만 계속 투입되는 상황”이라 지적하며 “이미 개교가 연기된 상황이라 다시 연기돼서는 안 된다. 정상적으로 개교될 수 있도록 행복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시고, 철저한 관리‧감독과 의회와의 소통 또한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자치분권특별회계는 주민들이 마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데 필요한 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설치된 세종시의 고유한 분야”라며, “자치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사이버보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홍원표 SK쉴더스(주) 부회장, 김영 고려대세종캠퍼스 부총장 등 협약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또 협약기업에서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 한상운 한성정보기술㈜ 대표 등 국내 사이버보안기업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산학관 협력사업과 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시 역점사업인 ‘사이버보안산업 중심의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 기회발전특구 조성 지원, 사이버보안분야 산학관 협력사업, 사이버보안분야 전문인력 양성, 정부의 사이버보안분야 공모과제 수주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사이버보안 1위 기업인 SK쉴더스㈜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사이버보안기업들과의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엑스게이트는 네트워크 보안전문기업으로 국내 가상사설망(VPN) 암호화 통신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