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7월 20일, 7월 27일 이틀간 관내 초·중·고 학생의 가족을 대상으로 ‘2024. 달성Wee센터 상반기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족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가족 간 협동심과 이해를 높이며 긍정적 정서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은 자녀의 기본적인 안전과 안녕을 책임지는 1차 안전망으로, 화목한 가정 분위기가 자녀의 정서적 안정·사회적 발달·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수제 피자 만들기, ▲천연 아로마 모기 기피제 만들기, ▲도자기 그림 그리기, ▲마카롱 만들기 등이며, 체험 후에는 가족 간 소감을 나누고 가족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족들과 오래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하며, 학생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너무 기뻤고, 부모님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헌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한 행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9일 지원청 내 갤러리 ‘이음’에서 매천고등학교 학생 작품 27점의 전시를 시작하고 작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까지 진행되며, 매천고 학생 2명이 도슨트(전시 작품을 관람객에게 설명해주는 안내인)로 참여해 청내 직원들에게 작품의 주제와 제작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 갤러리 ‘이음’은 동부교육지원청이 3월 환경개선사업 이후 본관 3~4층 복도에 마련한 예술작품 전시 공간이다. 3층 서편 복도에는 5월부터 교원 작품을, 3~4층 동편 복도에는 5월부터 7월까지 수성고등학교와 대구예담학교 학생 작품을 전시해 왔다. 이번 전시부터 3개월을 주기로 작품을 교체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도슨트 역할을 맡겨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점형 교육장은 “갤러리 ‘이음’을 통해 방문객 및 직원에게 다양한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 및 학생 작가에게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슨트로 참석한 학생들이 이를 통해 특별한 경험과 자긍심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대구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및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향토문인작품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서부도서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문인의 자료, 육필원고 등을 전시하는 향토문학전시관이 있는 도서관으로,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향토문인 작품을 통해 지역민으로서 유대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향토문인작품 부문별 지정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고, 참가신청서와 독후감상문을 작성하여 7월 23일(화)부터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초등부 지정도서는 ▲강태풍 실종사건(박채현), ▲다람쥐 똥(정호승), ▲약밤나무의 백 년 이야기(김상삼), ▲팽이 도둑(서정오), ▲휴머노이드 할매(류정희) 등 5종이며, 중등부 지정도서는 ▲등신불(김동리), ▲딜리터(김중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 ▲운수 좋은 날(현진건), ▲페퍼민트(백온유) 등 5종이다. 접수된 독후감상문은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초등부, 중등부 각 부문별 최우수상(교육감상)을 비롯해 총 14명 정도(참가자의 20%)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3기 중국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도서관은 특색자료실로 중국문화정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관련 인문학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경북대학교 이시활 교수와 함께 지역학적 시각과 문화적 렌즈를 통해 21세기 중국 사회의 구조와 메커니즘, 그리고 중국문화의 특징적 측면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의를 통해 중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21세기 중국의 주요 사회문화적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수강생은 7월 23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수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사회의 변화발전의 방향을 조망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인 사회·문화의 흐름에 대해 짚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고등학교 1학년 258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학습코칭을 제공하는‘대구진로내비게이션’중 본 프로그램인‘진로학습코칭’을 대면으로 운영한다. ‘대구진로내비게이션’은 ▲(사전)진로탐색검사(원격 3차), ▲진로학습코칭(집합 9차), ▲독서과제 및 추후 멘토링(원격 4차) 등 총 15차시로 구성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유형별 진로탐색·학습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개척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중 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진로학습코칭’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대면으로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기간 중 3일 총 9차시가 진행되며, 학생들은 해당 차시별 분산된 일정들을 확인하여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진로학습코칭’프로그램은 ▲진로 목표 설정,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나의 진로 고민과 진로 탐색, ▲학습 습관 검사, ▲학습자원 관리 전략, ▲나의 성공 포트폴리오 만들기, ▲나에게 쓰는 편지 등 진로 탐색과 그에 따른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일련의 과정들로 이루어져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소규모 유치원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방과후 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2024학년도 방학 기간 동안 유치원‘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이란 인근 소규모 유치원이 연계하여 중심유치원(1개원)에서 협력유치원(2개원) 유아의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을 통합․운영하는 돌봄 유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과제의 일환으로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거점형 방과후 과정’운영을 시작했으며, 학부모 조사 결과 97.2%의 높은 만족율을 보였다. 올해에도 ▲율하초, ▲율원초, ▲해안초, ▲학남초, ▲동평초, ▲학정초, ▲장산초, ▲장동초, ▲장기초, ▲왕선초, ▲매곡초, ▲다사초 등 12개 초등학교의 소규모 병설유치원들을 대상으로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며, 이 중 거점유치원은 ▲율하초병설유, ▲학남초병설유, ▲장산초병설유, ▲왕선초병설유 이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의 중점 내용은 ▲19시까지 돌봄 시간 확대, ▲통학차량 운영, ▲점심 도시락 제공, ▲놀이 중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누리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원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2일 민선8기 공약사업인 달서중·고등학교의 세천지역 이전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9월 전 각종 인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1월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서중·고 세천지역 이전 신축사업은 지난 6월 대구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학교환경평가 승인을 받았고, 8월 이전지 학교시설 결정, 9월 학교시설사업 시행계획 승인(건축허가)을 앞두고 있다. 군은 교육과 문화 복합건물로 건축설계 공모작이 발표된 이후 현재 대구시와 시교육청 실무진, 관련 전문가와 수차례 소통하며 인허가 등 행정협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건축설계 중으로 학교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전하는 세천리 산55번지 일대에 대한 지질조사 전문업체의 지질정밀분석과 함께 최근 지정문화유산 및 매장유산보호 검토를 마치는 등 이전지에 대한 사전조사도 마무리했다. 특히, 지질조사 결과 대부분의 지반이 성토층, 퇴적층, 풍화암층, 연암층, 보통암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건축물 내진설계기준에서 정한 지반분류 ‘S2(얕고 단단한 지반)’등급으로 판정되어 공사에 필요한 부자재 크기와 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달성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이도석) 및 달성군가족센터와 이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이주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이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누락 및 중복을 예방하고 협력할 방법을 찾는 정기간담회 개최, 달성군 논공읍 논공중앙시장 일대 다다촌 다문화거리 조성에 발맞춘 거리축제 공동 추진, 또 이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문화 교류 행사 및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이 있다. 이상봉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석 달성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및 서은주 대구달성군가족센터장은 “각 기관의 특성을 활용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진행하여 이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이번 협약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달성군 구지면장학회는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에서 ‘장사의 신’ 판매수익금 155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알렸다.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다양한 프로젝트와 산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장사의 신’ 프로젝트를 통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학생들의 의지와 뜻이 담겨 있어 큰 의미를 더했다. 학생회장인 김예림 양은 “우리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학부모회 김은숙 대표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방종영 이사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9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달서구노사 민정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달서구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계·경영계·주민·정부대표 등 13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노사민정협력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20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과 경제동향, 주요 고용노동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노․사․민․정이 어려운 경제상황과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 하고, 상호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경제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동 선언을 했다. 달서구는 이번 회의 후에는 실무협의회, 분과위원회 개최로 현 고용상황의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노사민정 각계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근로자 보호․지원을 위해 ‘슬기로운 직장생활, 즐거운 일터 만들기’등 3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변화의 시대를 맞아 선진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원만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