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의 재유행에 대비해 긴급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춘천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전국 표본 감시기관 220개소를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2주차 입원환자는 148명, 8월 2주차는 1,359명으로 9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춘천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사용량은 4~6월은 88건으로 미비했으나 최근 7~8월 기준 599건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의 증가로 치료제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급량이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 춘천시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공급부족 관련 긴급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재고 현황을 수시 모니터링, 관내 전배를 통해 적시 공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춘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여 집단발생 등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적극 권고하고, 10월에 예정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보건소는 관내 안심학교 중 어린이집 및 유치원 3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영유아 질환이 성인기 질환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유아때부터의 아토피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 아토피의 올바른 치료법 및 예방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고, 익숙한 전래동화 공연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아이들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유도한다. 인형극 참여기관에 대해서는 교육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아토피 환아 관리를 위한 보습제 및 리플렛이 배부될 예정이다. 인형극은 9~11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1,700여명을 대상으로 95회 진행할 계획이다. 춘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 인형극 등 다양한 예방관리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아토피 유병률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 및 품질관리능력 평가를 상반기 48개소 실시한데 이어, 50개소를 대상으로 추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효율적 위생관리와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함이다. 이번 평가는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이상 된 업체의 신규평가, 2년마다 하는 정기평가, 행정처분 및 영업자 지위승계 등 등급변경 사유가 발생한 업체의 재평가로 이루어진다. 평가항목에 따른 기본조사(업체 현황), 기본관리(서류 및 환경‧시설 등),위생관리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을 일체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을 통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시정사항 미이행 및 중대한 위반사항, 무신고 업체에 대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생관리등급평가를 통해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 보건소는 의료취약지 거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보건진료소 간호사와 원격지 민간의료기관 등의 의사가 디지털화상진료시스템을 통하여 협진을 하는 사업으로, 의료취약지 거동이 불편하거나 통원치료가 어려운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방문진료용 태블릿 pc를 구입하여 거동이 어려운 환자의 가정으로 방문하여 원격협진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어 운영 중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협진의사의 디지털의료지원시스템(DHIS) 자문에 이어, 보건진료소 전담공무원(간호사)의 약처방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현재, 협진 의료기관은 민간의료기관 7개소, 보건지소 5개소이며, 2024년 상반기 민간의료기관 등을 통한 원격협진은 183건 이루어졌다. 한편, 시는 의료취약지 거주민의 원격협진을 더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의료기관을 9~10월 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정희 보건운영과장은 “원격협진시스템으로 의사와 진료를 마친 어르신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 집에서 의사를 보고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홍천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12년부터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되어 다양한 학습부진 문제로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지도·지원하며, 대상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문제를 이해하고 자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지도·지원하는 학생은 매년 1,500~1,6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학습클리닉전문가 22명이 참여하여 △24년 하반기, 25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방안 논의 △유아 언어발달 사업과의 연계지원 방안 협의 △경인교대 조아라 박사의 ‘학부모 상담과 협력적 관계 형성’ 강의 △학부모의 고민을 바탕으로 한 밎춤형 지원 방안 협의 △2025년도 학습코칭지원가 운영 방안 △난독 학생 지원 지속성에 대한 협의 등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클리닉전문가들과 학부모가 협력하여 학생을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대관령면 모나 용평 사파이어홀에서 '2024년 평창군 저연차 공무원 공직생활 첫걸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3년 1월 이후 임용된 공직 생활이 2년이 채 안 된 평창군 저연차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관련 기초 지식 습득 및 민원인 응대 서비스 기술, 공문서 작성 기술 등 공직 생활에 원활한 적응을 유도하고 저연차 공무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직무와 관련된 교육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확장현실(XR) 에듀테크 교육이 프로그램에 포함됐으며, 평창군 관광지를 바로 알고 평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도록 2018 평창 동계올림픽기념관, 월정사 성보박물관, 하늘목장 등 평창군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는 현장학습 시간도 교육 일정에 포함됐다. 공직 생활 첫걸음 교육은 평창군 업무혁신 3대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신규 공무원 공직 생활 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심재국 평창군수도 27일 저녁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 일정을 함께 소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성실·유공납세자 110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철원군에 주소를 두고있고 지난년도 정기분 지방세 1건이상 납부한 개인으로 추첨일 현재 체납사실이 없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무작위 전산 추첨해 100명을 선정했다. 또한 유공납세자는 연납부액이 300만원 이상인 개인과 법인이 대상자로 선정방법은 성실납세자와 동일하며 10명을 추첨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철원사랑상품권 5만원권, 유공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철원사랑상품권 10만원권이 지급되며, 동일하게 NH농협은행를 통한 대출금리 0.1%인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실·유공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성숙한 납세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 문화도시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영월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대상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이 지난 24일 영월읍 덕포리 영월드 어울림 센터(구. 영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공동연수는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취지와 목적을 더 잘 이해하고 시민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전 완주 문화도시 센터장인 문윤걸 교수는 문화도시가 무엇이고, 시민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실제 완주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한 완주군 밤티마을 박영환 촌장의 사례발표와 영월과 완주의 관계자들이 함께 앉아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후 문윤걸 교수는 “처음으로 영월을 방문하고, 시민들을 만나 보았는데 인구 3만 7천의 작은 도시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시민들의 적극성에 놀랐으며,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향후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물관 고을 특구 영월 김삿갓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제27회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영월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원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후원, 조선민화박물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민화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현대 민화 작가들의 공식적인 등장 무대가 되는 일반부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175점의 수작들이 접수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에는 박정희(경기 고양시 거주) 씨의 '지금 우리는(염원)'은 ‘2020년대에 현대인이 직면한 어려움과 염원하는 바를 재치 있게 조형화한 창의성’에 모든 심사위원의 극찬이 이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장과 상금 1,500만 원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에는 유옥자(충북 제천시 거주) 씨의 '동궐도 8폭 병풍'이 ‘특별히 뛰어난 기량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김미애(인천 연수구 거주) 씨의 '화두'는 ‘민화의 독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오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개학 초기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위생팀과 영월교육지원청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 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출입 관련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조리식품 및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완제품에 대해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또 가을,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조리 종사자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집단급식소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을 차단하고자 급식시설 위생 관리와 식재료 관리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