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2차)’에 참여할 비영리민간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생태환경 △통일안보 △사회안전 6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의 규정에 따라 공고일 기준 울산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단체별 1개 사업 최대 3,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작성하여 7월 4일부터 7월 25일 18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원사업은 공익성, 독창성, 파급효과, 최근 공익활동 실적 등을 고려하여 울산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고 공익활동 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북구 만들기를 위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천동 구청장과 패널로 참석한 직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대담형식으로 진행해 예산집행 부적절 사례, MZ세대에 대한 이해, 공직사회 내 갑질 행위 등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천동 구청장은 이날 대화에서 '평생식어(平生食魚)'라는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공직자가 업무를 수행할 때 부정청탁 등 유혹의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청렴은 주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전 공직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부패 예방을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울산 최고등급인 3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더 높은 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협의체 운영, 청렴의 날 운영, 명예구민감사관 운영 등 16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SK에너지울산CLX(총괄 김종화)와 ‘장생포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장생포 SK에너지 저유탱크 미디어파사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장생포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장생포 문화창고 맞은편 SK에너지부지 내 저유탱크에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 남구는 SK저유탱크를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SK에너지울산CLX는 구축에 따른 부대시설 설치, 운영에 따른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고사양 프로젝터, 레이저 빔 등 장비를 설치해 고래를 테마로 한 대규모의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할 예정이며, 장생포문화창고 내부에 사운드 시스템을 설치해 미디어파사드를 관람하는 관광객들에게 생동감을 줄 예정이다. 남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4 울산고래축제 기간에 시범 운영을 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10월 준공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방문객 153만 명과 올해 수국축제 기간 60만 명 이상이 찾은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대상 유관기관(울산남부경찰서,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아동학대가 있었던 가정 중 반복적인 재신고, 사례관리 거부 및 분리보호 후 원 가정 복귀한 아동 중 재 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가정 등을 선정해 아동학대전담 공무원․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세 기관이 동행해서 아동을 직접 대면하고 아동신체, 심리상태, 주거환경 및 재 학대 유무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6가구 10명을 점검했으며, 모든 고위험 아동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6개월 전부터 연락을 차단하고 사례관리를 거부해 장기간 개입하지 못 한 가구를 방문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사례관리 개입을 설득 및 독려했으며, 추후 다시 진행될 사례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재 학대를 방지해 아동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지역 내 시장 상인회가 3일 안동 구시장과 경산 하양꿈바우시장을 찾아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상인들은 이날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유명한 안동 구시장과 현대식 마트형 경산 하양꿈바우시장을 찾아 그간의 추진과정을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염포시장의 경우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본격 사업을 시작한 만큼 이번 견학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견학에 참석한 상인들은 "상인들 스스로 시장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가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며 "현장의 우수사례를 토대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상인회 스스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상인 선진지 견학 외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이 3일 진장디플렉스 내 청년공간 와락(樂)에서 청년창업가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청년 창업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참여자, 청년 소셜리빙랩 공모사업 참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창업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필요한 정책을 건의했다. 박천동 구청장은 "청년창업가의 꿈과 도전은 개인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기도 하다"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인프라로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을 마련해 청년창업가의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청년의 기술 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달천동에 위치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 공간 지원은 물론이고, 초기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전담 멘토링, 기술 특강, 사업화 자금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청년 기업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북구는 또 정부 및 울산시의 청년 창업 관련 공모사업도 적극 활용해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신정동 울산축산농협 본점에서 시․구의원, 관계 전문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1동 도시재생사업(All Day 신정 Stay 樂)’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9월 24년 도시재생사업에 공모 신청하고, ‘신정1동 도시재생사업’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절차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정1동은 울산광역시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정시장을 포함하고 있으나 주변 기반시설의 부족 및 시설 노후화로 쇠퇴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변 주택 개발 사업으로 인해 향후 인구증가로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날 공청회는 신정1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계획(안) 소개, 울산연구원 권태목 박사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정1동 일대를 매력적인 상권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사업 아이템에 대해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새롭게 변모 될 신정1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 사업은 국비 180억 원, 시비 126억 원, 구비 54억 원으로 총 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3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공개공지 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시 건축정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구단위계획 시 지정된 공동주택 공개공지 관리 실태에 관해 논의했다. 김종훈 의원은 “상가 등 일반 건축물의 공개공지는 ‘건축법’에 따라 울산시가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공동주택의 공개공지는 상당수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공동주택 공개공지는 최초 지구단위계획 시 지정된 후 관리 대장에 미등록 된 상태가 많은 것 같다”라며 “특히 대규모 단지는 단일 건축물과는 달리 면적이 워낙 넓어 관리상 어려움이 크다 보니 엄두를 내지 못해 방치되고 있는 사례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공공적 활용도가 높지만 관리상 한계 때문에 오랜기간 노후화된 채 방치된 대규모 공개공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행정적 뒷받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울산시에서 “지난해 '울산광역시 건축 조례'를 개정해 공개공지에 대해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다”라며 “공공적 가치가 높은 아파트 공개공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초·중학교에 손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뷰박스를 대여해 감염병 예방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손씻기 교육용 체험장비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른 상태로 뷰박스에서 확인한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방법으로 손을 씻고 뷰박스를 활용해 남아 있는 형광물질(세균)을 확인하는 방식의 체험용 교육 장비다. 북구보건소는 사전신청을 받아 뷰박스를 대여하고 있으며, 이달 말 까지 뷰박스 대여를 실시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방법"이라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올바른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여름철 식중독 등의 집단 감염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도서관 내 교양강좌실에서 ‘2024년 특수분야 직무연수 독서치료과정’을 운영한다. 독서치료는 책을 매개로 개인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다. 치료에는 문학작품과 더불어 동영상, 음악 등 많은 자료가 활용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 독서문화 조성과 교원들의 독서치료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3시간 진행된다. 연수는 독서 치료의 이론과 이해를 시작으로 자기 탐색과 정신건강 이해, 소통과 대인관계, 긍정적 삶을 위한 자기 계발 등의 주제로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