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커피 소비량 증가에 따른 커피찌꺼기(커피박)를 8월 1일부터 수거협약을 체결한 업소에 한해 무상 수거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소각·매립으로 처리되고 있는 커피박을 '부산광역시 커피박 순환경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에서 선정된 업체에서 동래구 내 커피업소와 개별 수거협약 체결 후 오는 8월 31일 까지 부산시 지자체 중 최초로 무상수거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커피전문점으로 영업신고 된 관내 업소는 443개소로 기존 커피박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던 것을 수거체계를 구축하여 올바른 분리배출로 퇴비로 생산화하는 등 재활용 자원화에 커피전문점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8월 한 달 시범적으로 무상수거후 활용 여부를 검토 한 후, 내년에는 공공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전용 수거용기를 마련할 계획이다”며“커피박 순환경제 육성에 커피전문점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7월 31일 좌천동 어울림파크 복합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의 2차 심사를 거쳐 이달 최종적으로 심사 통과를 마침으로써 해당 사업의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동구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가 폐교됨에 따라 악화된 교육 및 육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육‧교육‧문화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어울림파크 복합플랫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좌천동 920-5번지 일대에 건립 예정인 본 시설은 부지면적 2,398㎡, 연면적 4,440㎡, 지하 1층/지상 5층의 건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동구청 관계자에 의하면 해당 인근지역은 북항재개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추진에 따라 젊은 층의 인구 유입과 함께 영유아 및 청소년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본 사업의 추진은 아동과 청소년 자녀의 양육에 필요한 시설 건립을 통한 정주인구 증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어울림파크 복합플랫폼 사업부지 인근에는 좌천주민활력 어울림파크와 순환형 임대주택 등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재난·범죄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구민이 안전한 동구를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7월 31일 시연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1,370대의 CCTV를 관제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112·119·법무부 등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연계 기반을 마련하여 즉각적인 조치 및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자체센터에서 제공한 사건현장 주변 CCTV 영상을 광역지도 상의 전체 CCTV로 실시간 확인하여 정확한 상황 판단 및 신속 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시연회를 마무리하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동구 CCTV 관제센터의 24시간 실시간 감시와 더불어 경찰·소방·법무부 등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상황 대응력을 높여 사건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중·노년 남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생생(生生) 밀착 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060 남자의 주방, 생활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취약한 중·노년 남성들의 식생활 자립 능력 향상 및 사회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범일2동의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요리교실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기본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김진홍 동구청장이 일일 요리사로 직접 나서서, 생활요리교실의 메뉴 선정과 시연을 맡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장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살면서 끼니를 챙겨 먹는 것도 귀찮았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니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음에는 무슨 요리를 해볼까 하는 흥미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단순한 복지 물품 제공이 아닌 배움의 기회를 통해 중·노년 남성의 일상생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8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25일 부산항 북항 제1부두가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창업허브'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신생기업(스타트업) 분야의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조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 박영훈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 대표,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최열수 창업진흥원 원장권한대행,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등 신생기업(스타트업) 지원 관계기관장과 ▲이유한 ㈜공공플랜 대표, 하성엽 마리나체인 대표, 정창윤 ㈜다이브인그룹 대표, 이대우 롯데벤처스 부산지사장 등 민간 신생기업(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대학생과 예비 창업자 등 50여 명이 참관해 ‘글로벌 창업허브’ 조성에 대한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회의는 박 시장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에 지난 29일 관내 신발 공장 크리스탈(대표 김용연)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슬리퍼 34켤레를 기부했다. 김용연 대표는 범일1동 발전애향회 위원으로서 지난 5월 28일에 슬리퍼 41켤레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34켤레를 추가로 기부하여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범일1동 발전애향회(회장 윤석흠)에서는 “소중한 기부를 해 주신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동 자체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희망나눔점빵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 물품은 ‘희망나눔점빵’에 바로 진열됐으며, 한 방문자는 “우리 동 나눔점빵에 평소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도 있어서 너무 좋고, 나도 다른 주민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범일1동 관계자는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에 보여주신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이 계속 이어진다면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0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회장 백안심) 단체와 함께 관내 행복꽃밭 및 화단에 여름 초화 400본을 식재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기존에 조성된 꽃밭에 사루비아 등 여름 초화 400본과 수국을 식재하여 보다 아름다운 미관을 만들고 수정2동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깨끗한 수정2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문영호, 백안심 수정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초화 식재 및 환경정비 활동에 임해주신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훈훈해짐을 느끼며, 앞으로도 수정2동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수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호박죽·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는 호박죽, 양념불고기, 열무김치를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여 관내 홀몸어르신 등 폭염기 건강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50세대에게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맛있는 음식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여름 건강과 안부를 일일이 확인했다. 박영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한 수정1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2동 새마을문고(회장 이형금)는 지난 30일 수정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행복한 여름방학 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수정2동 새마을문고는 작년 7월에도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한부모가족 자녀(초등학생) 20세대를 대상으로 행복한 여름방학을 날 수 있도록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형금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행복한 여름방학을 지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혹서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하여 부산진구 소속 옥외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및 기타 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서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가 주요 옥외사업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 이행사항(민감군 관리) 점검 △무리한 옥외작업 지양 및 근로자 휴게시설 상태 점검 △작업시간과 휴게시간의 합리적 편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조치 요령, 체감온도에 따른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등 폭염대응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폭염은 작업자들에게 극심한 체력 소모와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예방 조치와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