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1일 소속 임직원의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한 ‘FAT DOWN RETURNS’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 임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가 참여하는 ‘FAT DOWN RETURNS’ 프로그램은 시즌제 직원 건강 프로그램으로 직원의 건강을 증진시켜 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는 세종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처음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직원 체지방 감량 및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건강증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자 ‘프로그램 기간 연장’, ‘그룹 참여제 도입‘ 등 전년도 ‘FAT DOWN’ 프로그램 결과를 토대로 한계점을 보완해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참여자의 지속가능한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체력측정과 운동·영양 특강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조소연 이사장은“공단 임직원을 위한 건강증진활동 시스템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라며“공단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즌제로 운영해 직원 밀착형 건강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실천 촉구를 위한 ‘2024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참여 학생을 오는 3월 15일 12시까지 모집한다. ‘2024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미래 세대의 주인인 청소년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공동체와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청소년 자치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이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아래 포스터 QR코드를 접속하여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에 3월 15일 12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2024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모집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월 1부터 2회 주말에 운영되며, 세종 지역 환경‧생태 전문가 멘토와 함께 학습과 현장 탐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세종시의 기후위기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한 조사학습, 환경보전과 생물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가온마을 1단지 주민들이 11일 주민카페(힐스카페) 오픈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2022년부터 가온마을 1단지 주민들이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복사기를 이용하면서 자율적으로 낸 사용료를 모은 것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다정동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그 온기는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성금은 다정하고 따뜻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11일 나성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주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장,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둥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명절위문사업 ▲착한가게 상품권사업 ▲저소득 반찬나눔 및 의료키트 전달사업 등 3가지 신규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앞으로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혁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추진 결정된 신규 특화사업과 함께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부한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11일 오전 11시 시립도서관 4층에 조성한 ‘향토자료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을 비롯해 지역향토자료 기증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부터 향토자료실 조성을 위해 향토자료 기증캠페인을 벌여 700여 권의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자료를 모았다. 향토자료실에는 과거 연기군의 역사가 기록된 향토지, 지명유래, 문화유산, 세종시 탄생기록 등 세종시의 소중한 자료가 비치돼 있다. 향토자료는 학술조사와 연구활동 등에 활용되고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은 “귀중한 자료들을 기꺼이 기증해 주신 기증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차시가 지난 2년간 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46%를 차지해 주차 질서 위반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고 분야는 ▲안전신고▲생활불편 ▲불법주정차 ▲자동차·교통위반 등이다. 시는 데이터를 기반해 시민의 주요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세종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31%(1만 1,916건)가 증가한 5만 170건으로 역대 최대 신고가 접수됐다. 2022년과 2023년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인구 1,000명당 신고 건수는 읍·면 지역이 84.5건, 동(洞) 지역 105.4건으로 파악되어 동 지역의 1인당 신고건수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 분야별로는 불법주정차 신고 4만 554건(46%), 도로·시설 파손 등 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 선수들이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 고용돼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과 체육회 소속 장동진(배드민턴), 권오선(탁구) 선수 2명에 대한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선수들은 2025년 3월 8일까지 1년간 매달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체육 선수로 활동하며 각종 국내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김태우 세종웰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 전무이사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세종충남대병원과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협약에 힘쓴 김영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인환·손민준 세종 웰키즈 소아청소년과 의원 대표원장은 “민간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기업 연계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계약 체결 등 일자리 발굴과 함께 선수단 지원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높아진 시민 우려에 따라 도로시설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도로시설 안전검에 나선다. 시청 도로과, 도로관리사업소, 읍면, 민간 전문가들은 총 6개 조로 점검반을 이뤄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전체 교량 237개, 옹벽 6개, 절토사면 5개 등 모두 248개 도로시설이다. 점검반은 정기안전점검 점검표를 활용해 정자교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교량에 부착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의 노후화·파손 여부와 교량의 균열, 포장파손 등을 점검한다. 특히 안전 등급이 C등급인 교량과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교량, 지난해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캔틸레버교 9곳을 중점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서 발견된 이상징후는 정밀점검을 통한 원인 분석과 보수·보강 작업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 도로시설의 안전성 강화는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자전거 재배치 요원과 콜센터 상담원을 증원하고 상담챗봇 도입 및 반납오류 개선 등 공영자전거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자 편의 증진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생활권 확대에 맞춰 자전거와 대여소를 꾸준히 확충하고 어울링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이에 따라 자전거 이용량은 급격히 늘었으나 관리인력 부족에 따른 민원 대응, 이용수요 충족 등에는 한계가 있어 왔다. 지난해 기준 세종시 공영자전거는 모두 3,422대로 2018년 1,475대와 비교해 1,947대 증가했다. 대여소도 지난해 기준 671곳으로 2018년 452곳 대비 219곳 늘어나는 등 어울링 운영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락 방식의 잠금장치를 도입해 큐알(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게 되면서 지난해 이용건수는 2018년 21만 3,205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245만 3,124건을 기록했다. 올해 시는 어울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자전거를 재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8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23건, 결의안 1건, 동의안 4건, 기타안건 1건을 심사했다. 이 중 22건을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했으며 나머지 6건은 보류하여 추후 논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및 창업 등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김영현 위원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수준을 증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세종특별자치시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아울러 세종시 전세사기 피해대책 중 하나로 사회주택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란희 위원은 경관심의 대상 중 주요 사업계획이 변경되어 재심의가 필요함에도 법적 근거가 없어 원안대로 진행되는 사회기반시설 사업 등에 재심의 대상 기준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