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 산격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20일 관내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하여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자 수박과 치킨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각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법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경로당 시설 점검과 생활 불편사항 청취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한 주민자치위원장은“복날을 맞이하여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매년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이 시원한 수박과 치킨을 드시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성화 산격4동장은“매년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산격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태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8일 관내 저소득층 자립 청년 등 10명을 선정하여 스포츠용품 상품권을 전달했다. 청년튼튼사업은 관내 착한가게와 착한시민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태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자립청년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스포츠용품 상품권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김상돈 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 상품권이 저소득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자 태전1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을 항상 응원하며, 더불어 행복한 태전1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태전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청소년들은 7월 20 관내 옻골동산을 방문하여 오싹오싹 담력키우기 체험 활동을 했다. 이날 태전1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청소년 20여명을 이끌고 옻골동산에서 OX퀴즈와 깃발뽑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오싹오싹 담력키우기 체험을 실시했다. 태전1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 채부황 위원장은“어두운 밤 청소년들과 함께 담력키우기 체험을 통해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준비한 참가선물과 완주증을 받고 좋아하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태전1동 김명자 동장은“체험 준비에 애쓰신 우리마을교육나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청소년들이 담력체험을 통해 서로 협동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장마 후 지역주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해충 수가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소와 동(洞) 방역기동반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하천, 폐가, 공원 등 넓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차량을 이용한 분무·연무 소독을, 동 방역기동반은 거주지 주변 골목과 하수구 등에 휴대용 분무기를 이용한 유충구제 등 방역 활동을 펼친다. 특히, 업무협약을 맺은 방역감시단을 통해 각 동의 주요 해충서식지를 예찰하고 취약지 수시 제보에 신속히 대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집중 기간 방역 활동 전개로 해충, 감염병 발생을 사전 예방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여름철 감염병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및 법정 감염병 모니터링 강화,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성구에 위치한 가톨릭푸름터가 대구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되어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지역상담기관 지정은 ‘출생통보제’, ‘보호출산제’ 내용을 담은 관련 법 시행에 맞춰 진행됐다. 수성구의회 백지은 의원은 그동안 5분 발언 및 조례제정 등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는데, 관내에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이 지정 운영되면서 일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 백 의원은 지난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령영아’, ‘영아살해’라는 비극적인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수성구 차원의 선제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위기영아의 생명권을 위해 '대구광역시 수성구 위기영아 및 위기임산부 보호·상담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수성구는 이번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대구시 위기임산부의 상담 및 보호출산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세부적으로 △원가정 양육을 위한 상담 지원 △필요 시 의료기관을 통한 가명 출산 연계 △출산아동의 지자체 인도 △출생 등록과 보호조치 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체험을 희망한 초·중·고 학생 348명을 대상으로 15종의 ‘여름방학 예술 ·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예술과 미디어 영역에서 재능을 탐색하고 계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여름방학 예술 ·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선호도와 기존 프로그램 만족도를 반영하여, 지역 예술강사와 함께하는 ▲예술 분야 10개, 디지털 문해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디어 분야 5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예술 분야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캐릭터 디자인, ▲타악기 연주, ▲어반스케치, ▲K-POP 댄스, ▲실크스크린을, 중·고 학생 대상 ▲인디밴드, ▲설치미술, ▲디지털 일러스트, ▲샌드 아트, ▲벽화 제작을 구성했으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계발과 진로 탐색에 중점을 두었다. 미디어 분야 프로그램은 ▲뮤직비디오 제작, ▲웹툰, ▲애니메이션, ▲미디어 파사드*, ▲뉴스 아나운싱 등 5가지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하는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을 함양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는 출생율 감소, 사교육비 증가 등에 따라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아동 교육·돌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획·운영한 '제1기 늘봄형 도서관 학교' 수료식을 7월 19일 오후 3시 문화공간 가온(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제1기 늘봄형 도서관 학교' 학생 참여율이 93.9%로, 입학정원 32명(16개교) 모두 탈락자 없이 수료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도서관에 가는 것이 즐겁다(30.4%), 책이 재미있어지고 읽는 횟수가 늘었다.(19.6%)’고 응답하여 당초 학생의 독서습관 및 자기주도 학습기반 형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한 목적에 맞게 성과가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학부모가 ‘운영 전반에 만족한다(93%)’,‘사교육 및 양육부담을 줄였다(90%)’고 응답하여, 학부모의 양육부담과 사교육 완화를 위한 목적에도 부합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학생 참여도와 학부모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전면 리모델링하여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현대화된 도서관 시설을 갖추고, 독서를 기반으로 교과연계 및 놀이중심,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이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늘부터 8월 30일까지 ‘2024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1987년 ‘향토봉사대상’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20회를 맞는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동구에 거주하며 지역사회 발전 및 타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공헌한 자, 이웃을 돕거나 효행이 극진해 타의 귀감이 된 자, 문화·예술·과학·체육·경제 분야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재까지 78명이 수상했다. 수상 희망자는 동장이나 구청 부서장 또는 기관·단체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를 구청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향후 9월, 동구인상 시상심의회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중 수상자에게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의 정성과 노력 덕분에 오늘의 동구가 될 수 있었다. 뒤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시는 분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민분들의 많은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9일, 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복지담당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은 대구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행했으며 영남대학교 김보영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 5명이 △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이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사업 사례 △지자체 기본계획 컨설팅을 주제로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앞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기능 강화 등 동구 복지서비스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22일자로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 ‘진성이씨족보’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진성이씨족보는 퇴계 이황 가문의 족보로,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 ‘진성이씨족보’는 퇴계의 손자인 이영도(李詠道, 1559-1637) 선생이 1600년에 도산서원에서 3권 2책의 목판본으로 간행한 진성이씨 족보 초간본이다. 이 책의 구성은 목록, 간행 경위를 설명한 서문, 족보도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들과 딸들을 함께 기록할 때 태어난 순서에 따라 기록했으며, 시집간 딸의 자식들의 혼인관계까지 수록했다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17세기부터 18세기가 되면 장자 중심, 아들 중심으로 족보가 작성되는 점과 비교된다. 15세기부터 16세기에 간행된 족보 현존본은 안동권씨 성화보(1476년), 문화류씨 가정보(1562년), 강릉김씨 을축보(1565년) 정도가 확인되고 있으며, 이 책 역시 초기 족보의 형식을 갖추고 있어 자료적 가치가 뛰어나다.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진성이씨족보를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하면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