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1일 오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방문하여 김진열 군위군수와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광주시 행정부시장, 통합공항교통국장 및 군공항이전추진단장과 대구시 공항건설단장이 배석했으며, 군 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한 지자체의 역할을 비롯하여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필요성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광주시의 최대 현안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수년간 이견과 갈등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광주광역시가 비슷한 선례를 가진 군위군에 먼저 직접 만남을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관련 지자체 간 입장 차이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위군은 그 간 주민과의 갈등을 극복하고 지자체 간의 협치를 통해 TK신공항 이전 부지를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으로 확정한 바 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작년 12월 국방부에서 대구광역시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후 사업계획 승인, 기본 및 실시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삼국유사, 시민과 함께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제1부)을 주제로 특별강좌(6.13.~7.18.)를 기획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삼국유사는 현재 세계기록유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2022년)돼 있으며, 국제목록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향토역사관은 시민 여론 조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6회에 걸쳐, 신종원 교수의 ‘삼국유사의 세계관과 인간관’, 윤용혁 교수의 ‘몽골 전란 속 일연의 활동과 대응’, 하일식 교수의 ‘자유로운 형식에 담은 일연의 메시지 –사기와 유사의 차이-’, 이영호 교수의 ‘신라사 연구와 삼국유사’, 남권희 교수의 ‘삼국유사 간행과 주요 판본’, 남동신 교수의 ‘한국 불교사 연구와 삼국유사’ 특강을 진행했다. 면적이 좁은 대구근대역사관 문화강좌실임에도 매회 40~5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예상보다 많은 관심과 호평이 이어졌다. 대구향토역사관은 올해 3월에도 2회에 걸쳐 삼국유사와 일연 관련 특강과 답사를 자체 기획한 바 있다. 이어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19일 오후 2시(한국시간/인도시간 오전 10:30) 인도공과대학교 칸푸르(IIT Kanpur), 한-인도 연구혁신센터(IKCRI)와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기술에 관한 주제로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의료기기 개발 관련 인도와의 공동연구 협의를 이어나갔다.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 5월 케이메디허브가 인도를 방문해 한-인도 연구혁신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케이메디허브와 한-인도 연구혁신센터는 양국의 과학기술정보 공유와 국제과제 공동기획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회의에는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박지웅 팀장과 인도공과대학교 칸푸르 드위베디(Dr. Prabhat Dwivedi) 교수가 질병 조기진단을 위한 핵심기술인 나노물질과 미세유체, 압타머를 활용한 바이오마커 센싱 기술에 관한 주요 연구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연구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김영호 한-인도 연구혁신센터장은 이번 회의를 주선하며 한국과 인도의 과학기술 교류를 적극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인도의 우수한 과학자들과 손잡고 첨단의료기기 제품 개발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삼덕청아람리슈빌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명품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마술사 송경성, 댄스팀 인더박스, 목요커, 엄덕수, 팝페라 앙상블 사운드포스트가 함께해 삼덕청아람리슈빌아파트 및 인근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로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을에 열리는 2차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명품콘서트의 자세한 내용은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날 공연영상은 ‘대구중구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15일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몬스터커피 반월당점을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QR 건강카페’ 4호점으로 지정하고 ‘중구 심뇌혈관질환 건강벨트’를 구성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QR 건강카페 1·2·3·4호점을 하나로 묶은 심뇌혈관질환 건강벨트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지원하고, QR 건강카페 인근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에 건강 생활 정보에 대한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향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QR 건강카페’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쉽게, 자주 접근할 수 있는 카페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특히 ‘대구중구심뇌교실’ 카카오톡채널 QR코드가 삽입된 컵홀더를 자체 제작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OX 퀴즈 및 설문조사 ▲건강홍보존 운영 등의 내용을 제공한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릴레이 건강다짐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걱정없는 QR 건강카페가 지역사회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대신동 여인숙, 여관 일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현수막을 들고 거리행진을 진행하고 상점가를 중심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고독사 예방을 홍보했다. 이호경 위원장은 “올해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주변을 잘 살펴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특화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세대에 생필품 및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GO Together’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동성로가 7월 22일 대구에서는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고시돼 국비지원사업 추진 등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중구 동성로 및 약령시 주변 일원(면적 1.16㎢)이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대구시가 최근 상권 침체로 위기에 처한 동성로 상권의 부활을 위해 문화관광·상권·교통·도심공간 등 4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구시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동성로 일대를 문화관광의 핵심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관광특구는 전국 13개 시도에 34개소가 있으나, 대구는 그동안 한 곳도 지정된 곳이 없어 이번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으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동성로 활성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축제 개최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동성로는 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관광진흥개발기금 우대금리 융자지원, 관광특구 활성화 국비지원사업 추진, 옥외광고물 허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세사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맞춤형 피해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전세피해 회복과 예방을 위한 전면대응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 6월 14일부터 전세사기피해지원TF팀을 구성해 피해자결정 신청접수 및 사실조사, 피해자상담, 공공임대주택 지원, 주요지원 정책안내 및 지원연계 등을 추진해 왔으나,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실질적인 전세사기 피해지원과 추가 피해 방지를 목표로 하고, 세부적으로는 대구광역시 자체 지원책을 마련하여 피해자를 돕고 기존 지원 대책을 보강하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해 교육·홍보 및 점검·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 시행 대구광역시는 피해자들의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특별법상 전세사기피해자(피해자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개소의 입체도로에 대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명 및 도로구간을 7월 22일 고시한다. 또한, 지난해 22개소, 올해 16개소 구간에 대하여 도로명을 부여했으며, 내년까지 도로명 부여를 완료해 앞으로 2차원 평면적 주소체계에서 3차원 공간적 주소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개 구·군이상에 걸쳐 있는 지하도로 2개소 입체도로구간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 및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명을 부여했다. 이번에 부여한 입체도로구간은 동신교지하도로(중구-북구)와 서재지하도로(달서구-달성군) 2개 구간이며, 이와 별도로 구·군 관할 입체도로 14개 구간에 대해서도 해당 구·군에서 도로명 부여를 완료했다. 입체도로란 고가 및 지하 주된 통행 도로의 길이가 250m 이상이거나 진입 및 출입에 사용되는 도로의 길이가 1Km 이상의 도로를 말하며, 대구시는 2023년에 망우당고가도로를 포함한 22개 구간에 대하여 입체도로명을 부여했고, 2025년까지 관내 입체도로명 부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2차원 평면적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탄소중립의 공감대를 넓히고 ‘탄소줄이기 1110’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탄소줄이기 1110’은 시민 한사람이 온실가스(탄소) 1톤을 줄이는 10가지 행동 수칙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대구광역시가 2021년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시민운동이다. 이번 이벤트는 대구광역시 공식 블로그인 ‘대구환경이야기’를 통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퀴즈 이벤트와 실천 인증 이벤트로 운영되며, 1회차는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탄소중립 퀴즈 이벤트는 매회 1문항의 퀴즈를 풀고 정답을 댓글로 달면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실천 인증 이벤트는 ‘탄소줄이기 1110’ 10가지 행동 수칙 중 매회 제시된 2가지 항목을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블로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5천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실천 인증 이벤트는 횟수에 관계없이 중복 참여도 가능하며, 매 회차 가장 많이 인증한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