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년스테이지ON은 7월 3일 오전 11시 청년스테이지ON에서 커뮤니티 시네마 ‘커튼콜’과 독립영화 상영 및 기획자 발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청년스테이지ON 정해광 총괄매니저를 비롯해, ‘11mm영화제’를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 시네마 커튼콜 배은정 대표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커뮤니티 시네마 ‘커튼콜’은 2024 울산문화도시 청년문화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11mm영화제’를 추진한다. 커튼콜 배은정 대표는 “울산은 독립영화 상영, 문화기획자 발굴 육성 등 문화다양성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문화기획자들과 함께 신진 청년문화기획자를 발굴, 참여시켜 지역만의 특색있는 독립영화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스테이지ON 관계자는 “동구지역의 청년문화기획자를 발굴, 지원하여 독립영화상영 등 다양한 청년문화를 만드는데 함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백일해와 관련해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이다. 100일간 기침을 할 정도로 증상이 오래가기 때문에 백일해라는 이름이 붙었다. 기침, 콧물 등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 숨을 들이쉴 때의 ‘훕’ 소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잠복기는 평균 7~10일(최소 4일~최장 21일)이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2일 기준 국내 누적 백일해 감염자는 4,803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배 증가했다. 지난달 말 울산지역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4명이 백일해에 걸렸다. 백일해 환자는 등교가 중지된다. 항생제 복용 이후 5일이 지난 후에 등교가 가능하고, 항생제 복용이 불가능한 경우 발작성 기침 시작 이후 최소 3주 격리해야 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전 학교에 공문을 보내고, 학교에 자체 감염병 예방 관리 상황 점검과 교실 일상 소독 강화 등 백일해 예방 강화를 요청했다. 이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관내 파출소 및 연안 안전사고 취약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집중호우 대비 사전 점검 시행의 연장으로, 이 날은 태풍 내습에 대비해 슬도 방파제와 산하해변 등 관내 취약지를 살피며, 관할해역 내 국가 중요시설, 임해 중요시설 등 주요 위험요소를 시찰하였다. 또한 안철준 서장은 울산항VTS, 울산항파출소, 방어진파출소, 강동파출소를 찾아 연안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해양사고에 대비한 긴급출동에 차질이 없도록 장비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정박 어선의 계류줄 보강, 다중이용선박 시설물 점검, 갯바위 등 위험구역의 안전 순찰을 강조하였으며 직접 관내 항·포구를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였다. 안 서장은 “여름철 성수기 등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안전순찰을 강화하겠다”며 “다가오는 태풍 내습기와 관련해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지역민 대상 홍보활동을 꾸준히 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3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남구‧울주군 지역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학부모 연수를 했다. 행동중재 지원이란 행동상의 어려움을 보이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과 환경을 파악해 학생, 가족, 학교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학생 행동을 이해하고 학생 주변 환경을 고려해 사회적, 환경적, 문화적 배경에 적합한 종합적인 중재를 하는 접근 방법이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행동중재전문가(BCBA-D) 강동선 꿈트리 ABA행동발달연구소장을 초청해 ‘응용행동분석(ABA, Applied Behavior Analysis)에 대한 이해, 응용행동분석을 통한 발달과 행동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 소장은 도전 행동의 정의와 이해, 장애와 행동, 정서 심리와의 관련성을 안내하고, 가정에서 연계해 지도할 수 있는 행동중재 지원 방법도 알려줬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도전적인 행동을 할 때 가정에서 어떻게 중재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라며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지도하는 행동 중재 기법을 알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함께 위기가정 학생의 다양한 꿈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과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꿈 응원 메시지 작성‧전달식을 열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지역의 취약계층‧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꿈지원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 멘토링’, ‘꿈 응원 활동’, ‘꿈 장학금’ 등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울산 지역 초등학교 4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자기 인식, 자아 존중 프로그램 등 다양한 꿈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학교별 아동 7명에서 8명씩 모두 35명을 선정해 장학금으로 1인당 40만 원(총 1,400만 원)을 지원하고 ‘꿈 멘토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하면서 서로 돕고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7월 17일까지 악기를 장기 대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상담(컨설팅)을 진행해 악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해부터 악기 지원센터 현장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현장 상담은 악기 지원센터의 악기를 1년 이상 장기 대여한 8개 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악기 지원센터는 학교의 악기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해 악기 교육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악기 지원센터는 올 7월 기준 80종 2,000여 대의 악기를 보유하고 있다. 53개교가 1,220여 대를 1년 이상 장기 대여 중이며, 32개교가 440여 대를 단기 대여했다. 음악·악기 전문가들로 구성된 8명의 상담자(컨설턴트)가 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해 악기의 보관 상태와 보관·관리 현황을 철저히 파악한다. 보수·교체 수요도 조사한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현장 방문 상담으로 악기대여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놀이터 조성과 실내 장식(인테리어) 디자인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가칭) 어린이 독서체험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어린이 독서체험관은 숲‧놀이‧독서교육이 중심이 되는 체험형 교육기관으로, 옛 동해분교 부지(북구 당사동)에 사업비 163억여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047.51㎡ 규모로 건립된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옛 교사동 건물을 철거했고 2025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계용역 사업자로는 ㈜더에이치디자인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더에이치디자인 건축사사무소는 ‘물의 숲’을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테마형) 실내 장식 디자인, 공간별 맞춤 가구, 청소년 특화 공간 등을 제안했다. 특히 야외 놀이시설을 기존 학교 수목을 활용해 숲 놀이, 생태교육이 가능한 나무 위 집(트리하우스)으로 제안하는 등 학생들이 자연을 배경으로 놀이와 수업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창의계발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업체 관계자와 세부 설계 방향, 숲‧놀이‧독서교육 활성화하는 공간 아이디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7월을 맞아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자 다양한 전시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7월 한 달 동안 문학자료실에서 ‘책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한 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가볍지만, 몰입할 수 있는 소설로 구성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한여름의 폭염과 열대야를 잊고 독서를 즐기게 하고자 기획됐다. 이정명 작가의 한 여름날의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부서진 여름’, 이꽃님 작가의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주제로 한 로맨스 소설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등 도서 20권을 선정했다. 전시된 도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오는 7월 5일부터 21일까지 2층 갤러리에서는 이순옥 작가의 ‘엄마 오리 아기 오리’ 원화 11점을 전시한다. ‘엄마 오리 아기 오리’는 걱정쟁이 엄마 오리와 장난꾸러기 아기 오리가 호수공원으로 첫 나들이 가는 모습 등을 담은 엄마 오리의 육아 일상을 그린 그림책이다. 엄마 오리가 보여주는 현실 육아의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공감과 웃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7월부터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안전문화 안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안전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며 구명조끼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마트,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 등 기관 출입구에 구명조끼 스티커를 부착하여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참여기관은 대형마트 2사(롯데마트, 홈플러스)와 울산시청,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고래문화재단, 울산 동구청, 울산시설공단,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울산교육청 등 10개 기관이며, 관내 해·수산 단체와 어촌계를 대상으로 본 캠페인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명조끼 스티커는 ‘바다에선 구명조끼! 채워주면 안전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문이 닫히면 벨트를 손으로 채우는 듯한 이미지로 제작하여 시인성을 높였다. 한편,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3년 연안사고 분석결과 발생건수는 651건이고 사망·실종자는 120명으로, 연안에서 사고를 당한 국민 1,008명 중 구명조끼를 착용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최근 관광객들을 위한 신규 관광기념품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제작한 기념품은 △캐릭터 인형(18,000원), 캐릭터 자석(1,500원), 보냉백(10,000원), △관광명소 스티커(3,000원), 마그넷 오프너(10,000원), 시그니처 디퓨저(6,000원) 등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7월 한 달 동안 관광기념품을 2만 원 이상 구입할 경우 신규관광기념품 중 하나인 캐릭터 자석 1종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동구 관광캐릭터(고미·도리·마니)를 활용한 인형과 자석,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스티커, 동구 관광명소의 색과 향을 담은 시그니처 디퓨저를 비롯하여 보냉백, 마그넷 오프너 등 최신 트렌드와 실용성을 겸비한 품목들을 제작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동구 관계자는 “특히, 일러스트 스티커와 보냉백은 다이어리 꾸미기와 텀블러 사용이 일상화된 요즘 실용적인 물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 관광객들을 겨냥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념품을 판매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