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쉬어가는 자리 展’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쉬어가는 자리 展’은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와 캘리 동호회가 함께 참여한 전시회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섬세한 붓 터치와 농담 표현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수묵채색화’, 예술의 길을 추구하는 청년 작가 본인을 치유하기 위한 ‘책가도’, 우리네의 삶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들은 관람객의 마음과 작가의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1일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전시회 관람을 통해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5일 저녁 7시 광양중앙도서관 1층 문화공간 ‘하루’에서 정유정 작가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유정 작가는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소설가다. 정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2011년에 출간한 장편소설인『7년의 밤』, 2013년에 출간한『28』, 2016년에 출간한 『종의 기원』 등이 있다. 정 작가의 책들은 프랑스, 독일 등 해외 22개국에서 출판되며 전 세계에 독자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7년의 밤』은 독일 유력 일간지 '디 차이트(Die Zeit)'가 선정한 ‘올해의 범죄소설’ 9위에 이름을 올렸고 『종의 기원』은 미국 NBC 투나잇쇼의 올여름 추천 도서 5권 중 한 권으로 선정돼 정 작가는 세계적으로 호평 받는 작가 반열에 올랐다. 오는 25일 정유정 작가는 본인의 최신작 『영원한 천국』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 8월 말에 출간된 이 소설은 3년 전 발간된 『완전한 행복』에 이은 ‘욕망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정 작가는 “인간의 야성 – 견디고 맞서 이겨내려는 최후의 욕망”을 주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순천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 급식소 2개소, 보호자 총 18명을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시작한'보호자 현장 참관' 프로그램이 지난 8월 30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보호자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시설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센터의 전문 영양사에 의해 진행되는 조리실 점검을 통해 증명해 보호자의 신뢰도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신청 사회복지 급식소 2곳을 직접 방문해 동행한 보호자에게 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을 소개했으며, 프로그램은 ▲광양시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매일 물 챙겨 마셔요’를 주제로 한 영양 방문교육 ▲조리실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 방문지도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이해인 센터장은 “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영양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조리실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보호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설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지역예술인에게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킹(거리공연) 지원에 나선다. 광양시는 ‘주말 5일장’ 및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 거리공연에서 재능과 열정을 보여줄 지역예술인을 9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개월 이내 주소지가 광양이며 공연 역량을 갖춘 사람(단체)이며 장르에 제한은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9월 9일 24시까지 참가신청서, 공연 활동사진 등을 관련 부서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심사를 거쳐 27개 팀(팀당 최대 5인 이하)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결과는 9월 23일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공연비(교통비, 식비 포함)는 1 에서 2인은 30만 원, 3인 이상의 팀은 50만 원을 지원한다. 공연 기간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로 총 6회(회당 90분 내외 3개 팀)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에서 ‘가을철 재난ㆍ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ㆍ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 재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고 유형은 총 5개로 가을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축제ㆍ행사ㆍ인파 밀집 유형 신고 대상에는 ▲인파 밀집 우려 ▲축제장 시설 파손 ▲전기시설 방치 ▲안전띠 미설치가 있으며, 어린이 안전 유형 신고 대상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파손 ▲놀이시설 파손 ▲불법제품, 불량식품, 불건전 광고 ▲보도블럭 파손 등이 있다. 풍수해 유형에서는 ▲강풍 위험(시설물 낙하 등) ▲토사유출 ▲빗물받이 막힘 ▲위험구역 관리 미흡을 신고할 수 있고, 산불ㆍ화재 유형에서는 ▲불법취사ㆍ소각 ▲비상구 물건 적치ㆍ폐쇄가 신고 대상이다. 전기차 충전구역도 신고 유형에 포함돼 있다. 시민들은 ▲전기차 충전구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농·축산물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및 부정 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시, 소비자교육중앙회 소속 명예감시원, 시 관계부서 합동으로 특별 지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을 맞아 농·축산물, 가공품, 제수·선물용품 등의 유통량이 급증하는 5일시장, 상설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미표시, 혼합 판매 등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단속 정보를 공유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계도 조치할 계획이다. 김명순 농식품유통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지도․점검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4일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상임대표 백정일)와 함께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시이통장협의회,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광양청년연합회,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광양교육사랑모임, 광양상공인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광양만상공인회 등 캠페인에 참여한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회원 단체의 회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의 주요 홍보 내용은 ▲지역 소비 촉진, 물가 안정의 든든한 지원군 ▲광양시 청년들과 함께하는 물가 안정, 지역 소비로 함께해요 ▲우리 동네에서 착한 소비. 물가 안정의 든든한 힘! ▲지역 상공인과 함께하는 소비, 물가 안정의 시작입니다 ▲지금이 바로 광양시민 모두가 착한 소비를 실천할 때! ▲지역 경제 살리기! 물가 안정은 착한 소비와 함께 ▲“소상공인 부담 줄여주고, 광양사랑상품권 사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중보행장애인 수를 기준으로 도입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과 교통약자 이동 지원에 활용되는 바우처택시 이용대상자를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9월 4일 도정질문에서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과 그렇지 않은 차량은 엄연히 쓰임새가 다른 데도 이용대상자가 같다”며 “장애인콜택시가 꼭 필요한 사람들(중증보행장애인)이 서비스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역설했다.(참고자료 1) 임형석 의원은 “시장ㆍ군수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대수 이상의 장애인콜택시를 운행하여야 한다고 돼 있는데 22개 시군의 장애인콜택시 도입률은 71%에 그치고 있다”며 법정 대수 충족을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참고자료 2) 이어,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바우처택시와 관련 “전남도가 사업비의 30%를 지원하고 있고 차량 운행 또는 비용 지원에 필요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게 돼 있다”며 “광역지자체도 이용대상자를 정할 수 있는 만큼 그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 “전남 22개 시군 중 4개 시군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민주당/ 신흥동·부흥동·부주동)은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적기 설립과 운영을 위해 전남도가 적극적인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용준 의원은 2022년 첫째 아이를 낳았을때를 언급하며 “200만원이 훌쩍 넘는 산후조리원 비용은 출산가정에게 큰 부담이 된다”, “깨끗한 시설과 수준높은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있다면 출산 가정에게 든든함으로 다가갈 것”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0억원에 자부담을 더해서 추진하는 사업인데, 최근 공사비 상승과 교부세 감소 등으로 인해 지역별로 사업 진행율이 상이하다. 목포시 역시 당초 2024년 개원 예정이었으나 아직 첫삽조차 뜨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박용준 의원은 전라남도가 올해 3월 인구 180만명선이 무너지고, 목포시는 2023년 합계출산율 0.76명으로 22개 시군 중 최저를 기록한 현실과 아울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이후에도 연간 3억원 가량이 목포시에서 지출되어야 하는 점을 감안할 때, 전라남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 제393회 임시회 회기중 박효상 의원(용당·연·삼학동)이 '목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와 '목포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의 개정으로 소상공인 지원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해 필요한 절차 중 동의요건과 밀집 기준을 타지자체 수준으로 완화하여 지정이 늘어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도 함께 확대됐다. 다음으로 지류·모바일·카드형으로 분류하여 관리하던 것을 한가지 지역화폐로 용어를 통일하고, 유효기간을 5년으로 일괄 적용했다. 그리고 할인한도 10%이내에서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경제위기 발생 등 상황에 따라 할인이 더 필요한 경우 별도로 정하도록 했다. 시 출자·출연기관 등 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이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어있는 조항도 삭제하여,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박효상 의원은 “목포시의 소상공인 비중은 다른 지자체보다 높은 편으로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계시는 소상공인분들의 마음을 공감한다”라면서, “금번 개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