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스타인웨이 위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리즈 피아노 콩쿠르, 부소니 콩쿠르 등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61회 부소니 콩쿠르 우승자 이반 크르판, 19회 리즈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에릭 루, 1회 중국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토니 윤이 참여하며, 20회 리즈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앨림 베이젬바이예프, 15회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안톤 게르첸베르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 피아니스트로는 20회 몬트리올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김수연과 2015년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박듀오(신미정·박상욱)이 참여한다. 첫째 날은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곡들로 '뱃노래', 발라드 1번' 등 대중적으로 익숙한 여섯 곡을 차례로 선보이며, 이어서 24개로 이루어진 '전주곡'을 여섯 명의 피아니스트가 네 곡씩 차례로 연주한다. 둘째 날은 ‘포 핸즈’로 두 명의 연주자가 피아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즐거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학습관 학습동아리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학습동아리는 지역사회 공동체의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배움의 공동체이다. 신청 자격은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학습과 토론을 하고자 하는 성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올해는 총 15개 동아리를 모집한다. 다만, 단순한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하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는 신청 자격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3월 1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학습동아리 모집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학습관은 동아리 활동 계획의 적정성, 모임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습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동아리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동아리실을 사용할 수 있고, 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치원소방서 전의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한상일(42) 소방장이 20년간 170회의 헌혈에 참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 명예장’을 받았다. 헌혈 유공장은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명예장으로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 명예대장을 수여한다. 한상일 소방장은 20년 전 부친의 투병을 계기로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한 달에 1∼2회씩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지난 2020년 누적 100회 헌혈에 대한 명예장 칭호를 얻었다. 현재까지 누적 헌혈 횟수는 170회에 달한다. 한 소방장은 소방관으로 근무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크게 느꼈고 헌혈로 생명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건강관리에 힘쓰며 헌혈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상일 소방장은 “누군가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헌혈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 정년인 70세까지 건강을 유지하면서 헌혈 봉사를 실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초등학교 53곳 등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유관 기관·단체·시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실시한다. 점검 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4가지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속 등 법규 위반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주변 지역 유해시설을 집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대상 지도·점검을 통한 안전성 확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광고물 및 정당 현수막 정비,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 도로 및 오래된 간판 정비 등도 함께 진행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점검과 단속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어린이들의 유해환경 노출을 차단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년에게 진로·직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끼카드’를 발급한다. ‘꿈끼카드’ 사업은 세종시에서 시행하는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으로 각자의 재능을 계발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청소년 특화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5,285명의 청소년에게 꿈끼카드를 발급해 약 4억 8,000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꿈끼카드’ 사업을 3월 말부터 시행한다. 올해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며 등록된 진로·직업, 문화·예술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 260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끼카드 가맹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증대와 상권 활성화 효과까지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꿈끼카드’ 발급 대상자는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 세종시로 전입한 청소년 등 5,600명이며 사업비는 약 5억 6,000만 원이다. 사업 신청은 각 중학교와 읍면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해빙 등으로 발생한 도로 파임(포트홀)을 보수하고 주요 간선도로를 재포장하는 등 도로 환경을 정비한다. 겨울철 잦은 강설과 제설작업은 많은 도로 파임 현상을 유발하고 노면에 나쁜 영향을 끼쳐 매년 봄 차량 파손과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시는 사고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과 2월 약 960곳의 도로 파임 정비를 시행했으며 오는 4월까지 추가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는 약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7개소, 연장 6.4km)와 교량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신속히 진행한다. 도로 재포장 대상지는 ▲구즉세종로(금남면) 시도 6호선 ▲한누리대로(해밀동) 시도 1호선 ▲세종오송로(연동면) 시도 10호선 ▲연청로(부강면) 국지도 96호선 ▲청연로(연동면) 시도 13호선 ▲다솜로(어진동) 도시계획도로 ▲세종로(금남면) 시도 7호선이다. 대평교, 다정교, 명학교, 물목교는 재포장을 통해 도로 통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임두열 도로관리사업소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토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 사업’ 공모에서 모두 3건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3개 기업에 국비 5억 6,000만 원을 지원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도입할 혁신서비스 기술을 실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는 교통·생활·안전 등 분야별 기업의 혁신기술 실증비 지원으로 국가시범도시에 도입될 신규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5건의 사업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는 세종시 10개, 부산시 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의 평가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자유공모로 선정된 2건의 혁신기술은 ▲지능형 타워크레인에 사물인터넷(IoT)센서 부착을 통한 안전관리 모니터링 통합 플랫폼 구축(㈜솔버아이티) ▲세종시청 누리집 스마트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제공(㈜메이팜)으로 각 2억 원 이내 국비를 지원받는다. ㈜솔버아이티는 6-3생활권 평생교육원 건축 현장에서 이용되는 타워크레인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해 풍향, 풍속, 기울기 등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전송하는 모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6일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세종시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2024년 세종시 대학정책 여건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대학 유치의 전략적 방향을 논의했다. 대학유치특위 위원들은 현재 대학유치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을 요구하며 애초 계획된 국비예산 확보 촉구,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대학유치 전략 마련, 세종시 글로컬 대학 선정을 위한 지원 방안 강구, 철저한 시공 현장 감리 요청, 행복청에 적극적인 시의 의견 피력, 미분양 잔여 필지에 대한 행복청과의 구체적 협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학과의 유치 등을 중점으로 주문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당초 약속된 국비 지원액이 축소되어 우리 시의 재정부담이 우려되는데, 국비 분담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공동캠퍼스 입주 예정 대학들이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향후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의회와 협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대학유치특위는 관계기관과의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는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여성의 힘으로 세종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하에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며, 세종여성플라자가 주관하여 진행한다. 새롬동‘여성친화거리’에서 8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데, 기념식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되고, 6시부터는 30분간 새롬동, 나성동 거리 행진이 계획되어 있다. 20개 여성 및 관련 기관‧단체들의 부스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소상공인연합회의 프리마켓(19개)과 푸드트럭(6개)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성평등의 가치를 지역에 널리 확산하고자 세종시의 여성‧기관단체들에게 행사추진위원회를 제안·구성했고, 총 11개(세종여성회, 종촌통합상담소, 세종YWCA,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나다움협동조합, 움직임사회적협동조합,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여성살림터 복숭아공동체,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가 협력하여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와 새롬동행정복지센터도 협력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여성계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3월 6일 제8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교육부가 진행하는 'RISE' 사업에 대해 세종시의 준비과정에 관하여 최민호 시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1시간 넘게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RISE'란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의 약어로, 교육부에서 추진하는‘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며, ‘지역인재 투자협약’이라고도 한다. 주요 목적은 ‘가고 싶은 대학, 취업하고 싶은 일자리, 그리고 살고 싶은 정주 여건’을 형성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이 'RISE' 계획을 통해 지역대학에 대한 기존 5개의 굵직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하고 그에 대한 재정 집행 권한을 시·도로 이양하게 된다. 상병헌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RISE' 계획의 의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세종시의 경제·산업 현황과 교육·대학 현황을 살펴보는 동시에, 집행부를 상대로 일문일답 방식으로 'RISE' 계획 수립 과정을 점검했다. 상 의원은 질문에 앞서 'RISE'계획은 지역의 경제성장 기여도를 중요한 성과지표로 삼고 있어,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