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박물관은 7월 1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80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하늘을 날다, 오리모양토기’를 6월에 이어 7월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두번째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교육은 삼한시대 무덤에서 출토된 오리모양토기의 모양 관찰을 통해 사용법을 알아보고, 오리모양 토기를 직접 만들어 본다. 교육 신청은 7월 4일(목)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회당 2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오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 토기는 울산과 경상도 중심으로 발견되고 있다”라며 “어린이들이 토기의 모양을 관찰하고, 직접 만들어보며, 의미를 유추해 보는 과정을 통해 관찰력과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증가하는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지점은 시민 및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해수욕장(일산, 진하) 2곳, 해안 관광지(나사, 주전, 산하, 간절곶) 4곳 등 총 6곳이다. 조사 항목은 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등 병원성 비브리오균 3종이다.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주로 가열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이나 어패류의 섭취 또는 오염된 해수에 피부 상처가 노출됐을 때 감염되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매년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구군에 통보해 주변 횟집 등 식품접객업소 점검과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오염지역 어패류의 생식 및 취급에 주의해 줄 것을 홍보하는 등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을 적극 예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7월 3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온실가스 상담사(컨설턴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울산시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온실가스 상담사(컨설턴트)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역량강화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온실가스 상담사(컨설턴트)는 지역 환경 활동가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 ~ 6월 양성교육과정(보수, 기본, 심화, 실습)을 이수한 후 시험검정을 통과했다. 주요 역할은 온실가스 진단을 희망하는 가정, 상가를 직접 방문해 온실가스 배출원인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파악․분석하고 효과적인 감축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3개월 후에는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온실가스 진단·상담(컨설팅)’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군 환경부서 및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연락하면 무료로 상담(컨설팅)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반려 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울산을 알리기 위해 제이시엔(JCN)과 함께 신규 프로그램 ‘이웅종의 꿀펫로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제작된 프로그램은 7월 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제이시엔(JC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반려견 훈련사로 활동중인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 동물보건사 경력이 있는 트롯가수 문초희, 짧은 영상 창작자(쇼트폼 크리에이터) 김선호가 출연한다. 이들은 함께 울산지역의 반려견 동반 관광지를 둘러보며 사진과 짧은 영상(쇼트폼)으로 담아낸다. 이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방법과 반려동물 공공 예절(펫티켓)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반려견 동반 여행 경로(코스)를 알아본다. 또한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홍보활동(캠페인)을 추진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울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최초 선정되어 반려동물 동반여행 산업 육성을 통해 관광산업의 영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2024년 상반기 공동주택 통합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시는 상반기 동안 공동주택 통합심의를 총 6회 7건 실시한 결과, 모두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통합심의는 건축, 교통, 경관, 도시계획분야를 한 번에 심의하는 절차로 2차례의 사전검토의견을 반영해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계획 반영률(사전검토의견 제시 건수 대비 반영 건수)이 83.6%로 지난해 80.7% 대비 2.9% 증가해 많은 개선 효과를 거두었다. 통합심의 처리기간은 건축·경관·교통·도시계획 분야는 50일, 건축·경관 분야는 25일로 통합 시행 전 대비 평균 7개월, 운영기준 대비 평균 2~4일 단축됐다. 심의개최 후 결과도 통상 1주일에서 4일 단축해 3일 이내 신속하게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심의는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보행자의 편의를 위한 보도 조성을 위해 차선폭을 조정하거나 대지 내로 후퇴해 인도 폭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사업지 주변 도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매곡일반산업단지 내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북구 자동차부품산업육성 협의회'를 열고,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 방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동차부품산업육성 협의회는 현대자동차와 북구 지역 산업단지협의회,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연구원 등 민·관·학·연이 참여해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북구 기업 지원 시책 소개와 미래자동차 정책 및 기술동향 주제발표, 부품산업 발전 방안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 최보성 센터장이 맡아 미래 자동차 기술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미래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자치단체, 기업, 대학, 지원기관, 연구기관이 모두 힘을 합쳐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정책을 개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박천동 구청장과 협의회 위원들은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중구문화의전당 개관 10주년 특별 기획공연으로 오는 7월 5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서문탁 콘서트’를 개최한다. 1999년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으로 첫 등장(데뷔)한 가수 서문탁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지난 25년 동안 대한민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여성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가수 서문탁은 음반 발매, 콘서트 활동뿐만 아니라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SBS DNA 싱어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록의 여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그녀의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는 널리 정평이 나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 서문탁이 7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그녀의 다양한 인기곡과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불렀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7월 4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기적의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북[BOOK]구 기적의 20년,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6일부터 13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함께 개관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6일 오전 11시에는 다목적실에서 2024년 북구 사서의 책에 선정된 '최소한의 한국사' 저자 최태성 작가의 초청 강연이, 13일에는 '슈퍼거북' 유설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이 각각 예정돼 있다. 13일 오전 10시부터 다목적실에서는 가족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 공연이 열리고, 공연 후 11시 10분부터 기적의도서관 20주년 기념식을 열어 스무살을 맞이한 감사함을 주민 및 어린이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정판 도서관 회원증 발급, 도서 교환권 보물찾기 이벤트, 개관 20주년 축하글 남기기 이벤트, 초등 저학년을 위한 북스타트 책날개 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기적의도서관이 구민에게 더욱 친근한 지역 대표 어린이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구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일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 15세대를 방문해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하고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현기 위원장은 “여름이불이 없어 동절기 이불을 사용하거나 비위생적인 여름이불을 사용하는 대상자를 발굴해 쾌적한 침실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날 삼계탕을 직접 끓여 제공하거나 여름 과일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주)금항ENG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권미진 대표,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울주군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권미진 대표는 “울주군 소재 기업으로서 올해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금항ENG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도록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