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는 김귀선 의원(용당1,2동·연동·삼학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9월6일 제 3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례안은 목포시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건설 신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건설기술의 선진화 및 건설공사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건설 신기술 개발자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건설신기술의 활성화와 설계반영의무에 관한 사항, 건설신기술 적용 공사의 실명제, 생애주기비용평가서의 제출 및 반영, 목포시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설치및 운영 등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김귀선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을 통해서 공공건설공사 분야에 건설신기술 활용을 장려함으로써 지역내 공공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예산절감, 일자리창출 등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건설업체의 기술개발을 촉진하여 지역건설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귀선 의원은 지난 10대, 11대에 이어 제12대 목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3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장성관광포럼’을 열었다. 관광분야 전문가, 지역민, 공직자들이 관광 활성화와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 주제는 ‘지속 가능한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장성관광과 지역축제 공진화’였다. ‘공진화’는 생태계에서 여러 종들이 서로 영향을 주며 진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관광・축제의 상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타 지역 우수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임석 강진문화재단 대표는 강진군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반값 관광’의 성과와 축제로 인한 경기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반값 관광’은 관광객들이 지출한 여행 경비의 50%를 지자체가 되돌려주는 정책이다. 류재현 서산해미읍성축제 총감독은 ‘맛있는 축제가 성공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축제 특화상품 개발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600년 역사를 간직한 서산 해미읍성에서 전통복식을 입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축제다. 이영 한국관광문화콘텐츠 인재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한 달간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기한을 안내하기 위한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전남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12월 15일부로 소멸됨에 따라 이를 교육가족에 안내해, 기한 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전남 16개 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을 지급해 왔다. 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학생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이 가능한 예체능계학원, 서점, 문방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매월 사용하고 남은 포인트는 다음 달로 이월됐으나, 올해 수당 사용기한인 12월 15일까지는 모두 사용해야 한다. 사용기한이 지나면 모두 소멸된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 교육자치과 직원들은 학교에 방문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기한 안내장’을 배부하고, 2024년에 지급된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는 4일 제39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4년 주요 업무 보고를 받고 일반부의 안건 등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으로 ▲최현주 의원이 ‘삽진산단 및 산정농공단지 인근 분진· 페인트 날림 문제’, ‘지역(청년)인재 육성 방안’, ▲박유정 의원이 ‘십자형 도시숲 및 장미의 거리 문제점과 개선방안’, ‘목포시공공보건의료 전반’,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건강마을센터’ 등의 목포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주요 부의안건은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이형완 의원의 ‘목포시 실종아동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귀선 의원의 ‘목포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2건이 가결되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재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인사 임명 철회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여 최근 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분권 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원종)’가 지난 9월 3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원종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의원과 수행기관인 전남연구원,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과업 추진 사항을 듣고 질의응답 및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타시도와 전라남도의 지역발전 격차·수준 조사 △전라남도의 현재 균형발전의 한계와 문제점 분석 △상생적 지역균형발전의 전략적 방향 모색 △지역 간 상생을 위해 필요한 의정활동 방향 제시 등이다. 박원종 대표의원은 “지방시대에 맞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어디서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전남’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전라남도의 균형발전 한계와 문제점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줄이고 상생적 지역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방향 도출을 연구하고, 이를 전라남도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성군이 아열대작물 연구・재배 중심지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4일 오전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공직자,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이다.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실증, 산업화 촉진 등을 추진한다. 센터 건립은 대지면적 22만 7783㎡, 바닥면적 합계 4358㎡ 규모로 사업비 370억 원 전액이 국비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부지 내 종합연구동, 관리사, 경비실 등이 들어서며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이다. 장성군은 그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실시설계 등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농진청,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왔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장성 건립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9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영광 대마면에서 사과대추나무를 재배하는 노회선(76) 영광사과대추작목반 회장을 선정했다. 노회선 회장은 영광 대마면 복평리 일원에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를 함께해 사과대추를 연 3톤 생산하고 있으며, 직거래, 도매시장, 농협 출하 등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노 회장은 사과대추의 품질과 인지도가 타 지역보다 높아지도록 영광군과 협업해 신규 임업인에게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대화시설 지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 영광사과대추작목반 회장을 역임하면서 신규 귀촌 임가의 성공적 임산물 경영 안착을 돕고, 재배기술,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해 사과대추 재배교육과 간담회 개최 등 꾸준한 소통을 통해 체계적 생산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영광사과대추작목반을 운영하면서 사과대추 인지도가 낮은 시기에 영광이 신소득 작목을 선점하도록 노력하고, 본격적으로 사과대추를 재배했다. 사과대추는 현재 영광지역에서 전남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등 영광의 대표 임산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노 회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남도 수묵의 세계화에 본격 나서기 위해 9월부터 대도시(서울) 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수묵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도시 특별전시는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이란 주제로 오는 9일까지 6일간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후 미국으로 이동해 LA한인축제 개막식에 맞춰 LA한국문화원에서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외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남도 수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한 허달재, 허준, 김천일 등 저명작가의 수묵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전통 수묵 작품과 채색이 깃든 수묵담채화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이 수묵의 전통적 멋과 함께 현대적 감각까지 다양한 작품을 경험하도록 꾸몄다. 전남도는 그동안 홍콩,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해외 수묵 특별전시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미국, 유럽 등으로 전시를 확대해 수묵의 세계화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박우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안양면 로하스마을 어린이들이 8월 31일 이웃마을인 기산, 동계, 비동 경로당을 방문해 간식 바구니를 선물했다. 어린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선물할 사탕, 과자, 음료수를 손수 포장해 손글씨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큰절까지 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며 덕담을 건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공경과 나눔이라는 의미를 배우고 느끼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소소한 인사에도 크게 반겨주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9월 한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 1. 부터 9. 7.)을 맞아 진행한다.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협심증·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명칭이다. 큰 증상 없이 천천히 진행하지만 조기진단,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장흥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합병증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과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10일 농어촌공사를 시작으로 한국수자원공사(덕정정수장), 장흥소방서 연계 직장인 대상 20・40세대 집중 찾아가는 캠페인 실시하고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 연계 홍보부스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