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순천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디지털 관광안내북을 활용한 순천역 첨단 스마트 관광안내소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첨단 스마트 관광안내소는 기존의 순천역 관광안내소(여행지도 제공과 해설사 설명 위주)를 AR 디오라마, VR 관광체험, 디지털 관광안내북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현실과 가상세계를 융합시킨 콘텐츠로 새로 구축하여 관광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흥미로운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순천을 찾는 레일러 등 관광객이 순천역 첨단 스마트 관광안내소에 들어서면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이 AR(증강현실) 디오라마이다. AR 디오라마는 순천시 전체 모양을 미니어처로 제작하여 순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보고 전반적인 여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으며, 스마트 패드를 통해 정원박람회장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와 역사를 영상과 음성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VR 관광체험은 가상체험 장비에 탑승하여 전용 안경을 착용하면 순천시 상공을 열기구를 타고 날아다니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미리 볼 수 있는 360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 홈페이지가 10년 연속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 웹 접근성 인증평가원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인증기관의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부여받을 수 있다. 제주시 홈페이지는 한국형 웹콘텐츠 접근성 지침(미래창조과학부)에 따라 2014년 처음으로 품질 인증 마크를 취득하면서 매년 이루어지는 심사를 통해 홈페이지를 꾸준히 보완·개편하여 누구나 차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접속 매체가 발달함에 따라 차별 없는 홈페이지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제주시 홈페이지가 장애인과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옹진군은 25일, 백령면에서 고령화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및 생력화 작업을 위하여 농업인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들깨 일관기계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식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들깨 재배면적이 20ha내외인 백령면에 들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계화를 정착시켜, 표준화된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들깨를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파종연시회에서는 파종기를 활용하여, 이식기 전용트레이에 들깨 종자를 한 개씩 파종했으며, 25~30일 정도 키운 뒤 이번 이식연식회를 통해 식재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들깨 일관기계화가 정착되면, 관행적인 흩어뿌림 방식을 벗어나 파종 및 솎음작업을 위한 인건비 절감과 효율적인 재배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이식기를 활용할 경우 하루 평균, 성인 남성 1명이 0.1ha내외로 식재하던 것을 0.8ha까지 식재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번 연시회는 단계별로 추진되며, 1단계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정착을 완료한 후, 2단계로 들기름 용기의 디자인화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철원군은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실에서 생산한 4종(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의 미생물을 농가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생물을 지속 사용하면 농작물 재배시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가축면역력 강화 및 축사내 냄새저감 등에 효과를 기대 할수 있다. 최근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등 작물 생리장해 예방을 위해 미생물을 찾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만 300여농가에 148톤(작년대비 22% 증가)의 미생물을 공급하여 농축산업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농업기술과 이희종 과장은 “작물별 적정 시기와 사용법을 준수해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토양환경 개선되어 농산물 생산성 향상 및 축사 악취 제거와 가축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서비스로봇산업 육성 사업(사업명: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8개 컨소시엄, 실증사업 1개소,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은 대구광역시의 대표 로봇기업 육성사업으로, 기존 제조로봇 보급 중심에서 올해부터 서비스로봇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 도심 전역 서비스로봇 실증·보급 ▲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등 서비스로봇 전주기 지원 사업을 지난 4월 말부터 사업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사업 공모에서는 참가기업의 기술력 및 사업화 가능성을 바탕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8개 컨소시엄(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선정됐다. 국내·외 서비스로봇 시장 급성장에 따라 서비스로봇 개발·제작에 대한 로봇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그 결과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대표 컨소시엄에는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실외 로봇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본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그동안 공공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가능했던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수목원 예약, 인천국제공항 지도 서비스 등 공공서비스 4종을 6월 27일부터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민간앱에서 신청‧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이용빈도와 민간의 수요가 큰 서비스에 대해 지난해 ‘서비스 개방 선도과제’로 선정하고 서비스 소관 기관*과 9개월여 간의 노력 끝에 민간앱을 통한 서비스 개시라는 첫 결실을 보게 됐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민간과 함께 디지털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확정한'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4.14.발표)의 핵심과제 중 하나이다. 민간 기업에서는 개방된 선도서비스에 기업의 창의와 혁신을 더하여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국민 편의를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지도앱이나 모빌리티앱에서 목적지에 가기 위한 경로를 조회하고 SRT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검사를 해야 할 기간을 미리 알려줄 뿐 아니라 가까운 검사소 예약도 할 수 있고 검사 당일에는 위치 정보도 안내해 준다. 수목원에 대한 리뷰나 요금 정보 등을 알아본 후 즉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양자얽힘 실험 공로로 ’2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세계적 양자 석학, 존 클라우저 박사는 「퀀텀 코리아 2023」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행사 개최 축하와 함께 이공계 청소년을 격려하고, 공모전에 입상한 초등학생 과학 꿈나무에게 상을 직접 전수하는 등 미래 양자 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2관에서 「퀀텀 코리아 2023」의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행사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퀀텀 코리아 2023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완 교수) 등 행사 주관기관 관계자, 해외 석학, 시상식 수상자가 포함된 100여명의 주빈 외에도 유관 연구자, 일반 대중 등이 300명 넘게 참석하여 이번 퀀텀 코리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 사전행사로 세계적 양자 석학인 존 클라우저 박사, 찰스 베넷 박사, 존 마르티니스 유씨 산타 바바라 교수, 김정상 듀크대 교수 겸 아이온큐 최고기술경영자 등에 대한 환영 오찬 및 전시회 투어로 시작한 개막식은 주요 참석자 인사말씀, 양자과학기술 시상식, 축하공연, 단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한다.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 양식시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최적의 사육조건을 도출하고, 양식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립하는 스마트양식 기반시설이다. 현재 수산양식 데이터는 공공기관, 일부 양식어가 등에서 부분적으로 수집되고 있으나, 특정 어종에 치우쳐 있고 표준 규격도 마련되지 않아 데이터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말부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순차적으로 준공할 예정으로, 클러스터에서 생산되는 실증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하여 구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7월 25일까지 공문 및 우편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에 사업대상 지자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서 작성 양식 등 세부 사항은 각 지자체에 발송한 공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남도는 ‘하동군 농촌형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하동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4월 관계기관 현장실사, 5월 운영계획서 보완 및 서면평가, 6월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번에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으며, 2024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하동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1단계로 하동시외버스터미널~문화예술회관~하동군청 도로 중 일부 구간을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함으로써 하동역과 버스터미널에서 읍내로 이동하는 군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령층의 의료·문화·복지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후, 2단계로 하동읍~악양면 최참판댁~화개장터 구간으로 자율주행 셔틀서비스를 확장하여, 하동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 지정된 대부분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도심지 내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이번에 신규 지정된 하동군의 경우에는 대중교통 기반이 취약한 농촌 지역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주시가 똑똑한 AI행정 구현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기업의 초거대 AI(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지원’ 공모사업에 종합연계형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사업’은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혁신서비스를 선도하고,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민간에서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플랫폼을 활용·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와 KT, 바이브컴퍼니, 마음AI에서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올 연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모두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첨단 초거대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급기업으로부터 공문서 원문 데이터와 초거대 인공지능의 언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공문서 작성, 계획서 등)를 확장할 수 있는 AI기반 서비스 구축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활용 방법 등 단계별 교육도 받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