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부터 울산 지역 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여름철 성수기 및 장마철에 대비하여 울산관내 치안 현장 점검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철준 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항·포구 및 해변, 관할 파출소를 방문하여 구조·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사고예방 활동을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할 진하파출소, 기장파출소(구조거점), 울산해경 구조대를 방문하여 집중호우에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박 어선의 계류줄 보강, 갯바위 등 위험구역 순찰 활동을 강조하였다. 안 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해달라”며 “어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는데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지난 1일 오후,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너울성 파도 및 기상악화가 예상되어'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청 산하기관은 지역주민에게 폭 넓은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역작가 작품 전시회를 연다. 먼저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9일까지 회관 내 소호갤러리에서 김민경 작가의‘인간군상 그리고 꽃’ 전시회를 연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매월 소호갤러리에서 다양한 지역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작가들의 활발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7월 전시인 ‘인간군상 그리고 꽃’은 김민경 작가의 포슬린 아트 작품 전시전으로 20여 점의 개성 있는 작품이 전시된다. 포슬린 아트는 유약 처리된 하얀 도자기 위에 특수 안료와 오일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 뒤 구워내는 회화 활동과 입체 조형을 융합한 예술이다. 김현미 관장은 “우리 회관에서 운영 중인 지역작가 초대전이 지역주민에게는 폭넓은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작가들에게는 예술 활성화를 지원해 함께 상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 북구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오는 9월까지 1층 로비와 복도에서 ‘울산 여행 드로잉(그림) 초대전’을 연다. ‘일상과 여행, 성장을 기록하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지원사업의 하나로 척과초와 반천초 공동수학여행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동수학여행은 지난해부터 작은 학교 담당자들이 꾸준히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 울산 최초로 기획된 행사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작은 학교 학생들이 체험하기 힘든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학여행 체험활동비, 차량 제공 등을 지원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 진행된 공동수학여행에는 척과초‧반천초 6학년 23명(척과초 11명, 반천초 1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1박 2일 동안 다양한 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천안 독립기념관’도 방문해 전시관을 관람하며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를 배웠다. 전인식 교육장은 “업무 담당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돕는 권역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작은 학교들이 인근 작은 학교와 다양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사회적경제 기업 회원과 만나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제13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행사에서 학생 대상 사회적경제 가치와 전망(비전) 교육,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개선, 지역 상품 식자재 사용 방안, 사회적경제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한 사회적경제 기업 회원은 “학생들에게 사회적경제 가치와 전망(비전)을 교육해 미래 세대가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 교육감은 “학생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교과목을 개설해 수업할 수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상북지역에 있는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와 같은 마을교육공동체를 구별로 구축해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할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천 교육감은 “구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여름철을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북구 어물항에서 진행되며,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울산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 또는 강동파출소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한편, 최근 3년간 울산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38건으로, 이 중 30건(79%)이 정비 불량, 운항 부주의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표류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개인 레저 활동자를 중심으로 예방정비 미흡, 기관정비 불량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상레저기구 전문 수리업체와 합동으로 ‘무상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레저 활동자가 예방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레저기구 관리 방법, 안전수칙 안내 등 ‘안전관리 캠페인’도 진행한다. 안철준 서장은 “대부분의 수상레저 사고는 사전점검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이번 무상점검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레저활동 전에는 연료 적재량, 엔진 상태 등 자체점검을 반드시 이행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2일 오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6223미래포럼 관계자들과 함께 민간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갈 수도 있도록 ‘울산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방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오늘날의 산업 변화는 이전과 달리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울산이 산업도시로서 성장동력이 멈추지 않도록 민간에서도 같이 적극적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고민하고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7월 1일 개장한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7월 2일부터 12일까지 생선회를 취급하는 횟집, 초밥집 등의 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수산물판매센터 등 활어회 판매센터 3개 시설에 대해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지도점검과 ‘뷰박스(손세정 교육기)’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 등 식중독 예방수칙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서 수치화된 미생물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는 ‘ATP 측정기’를 이용하여 일산·방어진·슬도 등 3개 수산물판매센터 내 활어회 취급업소 87개소의 칼, 도마의 오염도를 측정하여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지도했으며,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를 배부하여 평소 조리기구 등 소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동구 관계자는 ”식중독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해파랑길 8코스에서 지난 6월 2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야외 방탈출 게임 ‘해파랑 트레져로드’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해파랑 트레져로드’는 참가자들이 해파랑길을 걸으며 진귀한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울산 동구 야외방탈출게임'은 2022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는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2022년 약 400명, 2023년에는 약 700명 정도 게임에 참여했으며 시즌별 진행으로 마니아층도 형성돼 특히 젊은 층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방어진역사관에서 게임 문제지를 받아 다양한 장소에서 힌트를 찾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게임을 완료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해파랑 트레져로드는 오전 9시~오후 6시 네이버 무료예약(검색: 해파랑 트레져로드)을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설 휴무일(매주 월요일, 일요일 제외한 공휴일)에는 게임 진행이 불가하다. 자세한 정보는 울산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2일부터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을 시범운영 한다. 이번에 개장한 피크닉장은 주전동 산 198-5번지에 위치하며, 피크닉 테이블 20개, 평상형 테이블 5개 총 25면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 피크닉장은 주전바다를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와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이 가능한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이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여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동구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피크닉장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분리수거장과 쓰레기장은 없어 이용객들이 직접 쓰레기를 처리해야 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즐기고 휴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의용소방대원을 현장 배치한다고 밝혔다. 배치 장소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 인파가 몰리는 범서읍 선바위, 상북면 철구소 일대 2곳이다. 장소별로 주중에는 2인 1조, 주말 및 공휴일에는 4인 1조가 배치된다. 배치된 의용소방대는 주변 위험요소 제거, 안전사고 예방 순찰, 안전수칙 교육·홍보, 피서객 응급처치, 주변 환경정비 등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활동을 펼치는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여름은 1건의 안전사고도 없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의용소방대를 현장 배치해 응급처치 66건, 순찰 203건, 환경정화 58건 등의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