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지역상점 3곳과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인『사회적 고립가구 생활쿠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사회적 고립가구 생활쿠폰 지원사업』은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외출 유도형 상점이-용 쿠폰을 제공하여 생활행태를 개선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구포1동은 지역상점인 그랜드할인마트 구포점, 오늘의 메뉴, 하동식육점과 사업에 관한 전반적 사항을 상호 협의했으며 오는 8월부터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에 동참해 주신 업체 대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 확대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가 해운대도서관과 함께 운영한 ‘자화상, 기억을 채우다’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오는 9월에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치매 환자가 자화상을 그리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해운대도서관에서 미술 강사를 지원해 진행됐다. 16명의 치매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5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 보건소에서 운영했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잊고 지냈던 기억을 되찾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큰 만족감을 느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성 작품은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이 있는 9월에 전시할 예정이다. 9월 2일부터 6일에는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9월 9일부터 20일에는 해운대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은 지난 30일, 동(洞)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핫라인 ‘복지 아카데미 AtoZ’』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사회복지업무의 반복되는 감사지적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방안, 민원응대요령, 복지업무 노하우 전수, 현장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남구는 다양한 신규직원들의 조직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사회복지직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된 ‘사회복지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핫라인 3명이 복지아카데미 강사로 직접 참여하여 현장감 있는 전달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참여자들은 “감사지적사항에 대해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선배들의 업무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입장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1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5차'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각계 전문가, 소상공인·자영업자, 유관단체 대표 등과 '부산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3고(高)(고금리·고물가·고환율) 경제 여건과 내수 부진 장기화로 자금난과 폐업이라는 심각한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정상화를 돕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전문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의견을 수렴해 4개 분야 2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부산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지원대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지원 확대뿐만 아니라, 경영개선, 상권육성, 재기지원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금융지원] 먼저, 자금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유동성을 확대 공급하고, 이들의 채무 부담을 덜어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의회 의장이 발표한 ‘부울경 상생발전 공동협력 선언문’(2022.10.25.)에 따라 구성된 ‘부울경의회 연합회’에 부산 대표 위원(3인)에 부산광역시의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이 함께한다. 부산, 울산, 경남 의회가 각 3인의 위원을 추천한 총 9인의 위원들로 구성된 연합회로서 부산에는 박대근 의원(북구1), 이복조 의원(사하구4)과 이준호 의원이 함께 이끌게 됐다. ‘부울경의회 연합회’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최초로 탄생한 광역의회 연합으로 부울경의 소통과 협치, 3개 시도의 주요 현안, 지방소멸 위기 극복방안, 정책 소통 및 공동 조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3개 광역시‧도 의회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어 초광역 경제동맹의 성과 창출과 지방자치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한 상생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준호 의원은 존경하는 두 의원님과 함께 울산, 경남과 상생하며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냄과 동시에 부산의 번영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부산 경남 행정통합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1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감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보호아동의 자립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부금 1억 7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을 부산지역 보호아동의 생활공간인 아동양육시설, 부산오륜학교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의 개보수 지원금으로 1억 원을, 보호아동 맞춤형 자립지원금으로 7천만 원을 각각 사용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5천만 원은 부산오륜학교 직업교육반 용접실습장 인테리어, 용접 부스 비품 설치 등 수업 환경 개선비로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오륜학교를 방문해 약속한 보호아동 교육지원 방안의 하나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호아동의 교육격차 해소와 자립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움을 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마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6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소년소녀합창단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래구소년소녀합창단 여름캠프는 단원과 지도자 등 43명을 대상으로 단원 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하반기 공연 준비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수련관 VR 체험, 합창 집중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합창단원들은 그동안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늘 아쉬웠던 마음을 청소년수련관의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합창단 지도자 선생님들이 준비한 합창수업을 통해 배우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여름캠프 행사에 동래구소년소녀합창단장으로 참석한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합창 단원들과 화합하고 음악적 기량을 향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7일 사직3동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동래구 청년연합회 제43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청년회·청년 특우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권중 동래구 청년연합회장은 “동래구 청년연합회의 제43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발전하는 청년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자율방범, 기초질서 선도활동, 푸른 동래 가꾸기 등 안전하고 깨끗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동래구 청년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겨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동래를 만드는 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동래구 청년연합회에서는‘햇살가득, 건강한바람 사업’발대식을 함께 가졌다. 희망플러스 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과 LED 등 교체를 통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동래구 청년연합회가 함께 봉사활동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환경의 변화 속 긍정적 부모 역할 정립을 위한 “클로버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우리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후원금으로 추진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꿈★찾기 프로젝트『사일천사 Do! Dream(두!드림)』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의 기질 이해를 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부모의 올바른 양육을 돕고자 마련됐다. 클로버 부모 교육은 다양한 가족 환경의 변화 속에서 더 체계적이고 일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정립하면서 부모로서 자신을 발견하고 일상 속 양육을 통한 행복을 찾아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부모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미처 살피지 못했던 소중한 내 아이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아이의 올바른 가치관을 위해 부모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정래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실시한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올바른 교육법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6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오순도순 건강사랑방” 사업을 추진했다. 초량6동은 고지대 경사 지역으로 계단이 많아 어르신들의 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어르신들은 집 근처 사랑방에 삼삼오오 모여 시간을 보내지만 즐길 거리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지역사회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역할을 해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마을복지계획단을 결성했으며, “오순도순 건강사랑방”을 통해 총 4곳의 사랑방을 찾아가 무더운 여름철 여가 활동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네일아트, 건강체조, 건강상담 등을 진행하고 시원한 수박화채도 대접했다. 네일아트를 받은 어르신들은 “팔십 평생 손톱을 이쁘게 칠해본 게 처음이다. 딸도 안 해줬는데 너무 고맙다.”, “노래도 부르면서 건강체조도 하고 시원한 수박화채도 먹으니 속이 시원~하다.”며 즐거워하셨다. 이미대 마을복지계획단장은 “지역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