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2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은평롯데점과 다자녀 가구 및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평구와 빕스 은평롯데점은 관내의 다자녀 가구와 결식아동에게 가족 단위 식사 기회를 제공하는 아동친화적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아동 친화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더욱 의미가 있다. 은평구는 관내 주민 중에서 지원 대상 가족을 발굴·선정하며, 빕스 은평롯데점은 매월 대상자 2팀을 빕스 은평롯데점으로 초대해 식사를 지원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의 다자녀가구 및 결식아동에게 있어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이번 협약으로 빕스 은평롯데점과 함께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아동친화도시 은평으로서 향후 아동친화적인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2025년 동 지역사업 선정을 위한 ‘2024년 은평구 주민자치회 동 주민총회’를 지난 10일 응암1동을 시작으로 내달 28일까지 총 16개 동이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16개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상반기 마을 둘러보기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했고, 주민 공론장을 통해 사업을 실행하도록 구체화했다. 주민총회 투표 분야는 동 특성화(동 중장기 사업), 환경(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사업), 프로그램(교육, 복지, 문화사업), 시설 등 동별 7천만 원 상당의 사업, 총 238건의 의제가 상정됐다. 이중 사전투표와 현장 투표,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많이 득표된 사업이 2025년 해당 동 지역사업으로 실행하게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동 지역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참여의 장으로, 많은 주민이 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은평구 또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과 함께 발맞춰 나가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주요 간선도로에 ‘진관사 태극기(보물 제2142호)’를 가로기로 게양한다고 밝혔다. 구는 통일로와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 9개의 주요 간선도로 구간에 진관사 태극기 2천 기를 오는 14, 15일 이틀간 게양한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지난 2009년 5월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 과정에서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다른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됐다. 특히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태극과 4괘를 먹으로 덧칠해 만들어져 일제 탄압에 대한 강한 저항 의식을 엿볼 수 있다. 당시 불교 사찰이 독립운동의 근거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써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은평구는 지난 2015년부터 백초월 스님 선양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태극기와 진관사 태극기를 함께 게양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의 자랑스러운 독립의 상징”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진관사 태극기에 담긴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과 함께 정책지원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의회사무국은 기존 1국 3팀에서 1팀이 늘어 ▲의정팀 ▲의사팀 ▲홍보팀 ▲정책지원팀 1국 4팀으로 확대 운영된다. 성동구의회는 정책지원관 5명을 신규 채용하고 정책지원팀에 배치해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으로, 기초의회의 경우 의원 정수의 1/2에 해당하는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료 수집·조사·연구, 행정사무 감사 지원 등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담팀 신설로 정책지원관들은 보다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연희 의장은 “성동구의회는 정책지원팀 신설을 계기로 구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강북구 신청사는 2026년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국제설계공모를 비롯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공공청사와 주민편의시설이 함께하는 행정복합타운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구는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1차 심사를 통과한 2차 심사 대상 5개 작품에 대해 주민들의 선호도를 조사하고 사업추진 과정에 주민의 의견과 관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선호도 조사에는 강북구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또는 구청과 13개 동주민센터 로비의 게시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당선작을 맞힌 참여자 중 3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신청사 내 벽면 일부를 활용해 본인의 이름과 글귀가 적힌 타일을 부착할 계획이며, 당첨자는 8월말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신청사는 수유, 미아, 번동 등에 분산되어 주민 불편이 심한 구청사를 하나로 모아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편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하반기 융자규모는 39억 원으로 대출금리 ‘연 1.5%’에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야한다,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시작일은 8월 20일이다. 기존의 당일 선착순 접수가 아닌 예약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청자는 우선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반(구청 지하2층)을 방문, 번호표에 따라 상담 받은 후 개별안내 받은 일시에 소상공인 지원반으로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리제출은 불가하며 반드시 융자신청자 본인이 방문해야한다. 공동대표인 경우 대표자 전원 출석이 요구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곡 마이스 CP1 관리운영 업체인 ㈜삼구아이앤씨(대표 김형규, 김화성)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12일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손유성 ㈜삼구아이앤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시설 취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삼구아이앤씨는 채용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구에서 추진하는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강서구민의 취업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또한, 구는 구인 정보 제공을 통한 취업 연계, 취업박람회 개최 등 지역주민 채용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구아이앤씨는 건물 관리, 제조·생산, 통합물류·운송, F&B(단체급식 및 외식) 등 사업을 폭넓게 펼치고 있는 운영관리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12일,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1:1 진학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됐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이 인문 계열과 자연 계열, 예체능 계열로 나누어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지원단은 수험생 1명당 약 40분간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수시 진학 정보를 설명하고 질의에 응답하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수능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님의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수시 진학상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가 12일,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 광진공단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은 수도권 소재 공단, 재단 근로자로 구성된 산별노조로, 지난 2021년 광진지부 가입 이후 광진구시설관리공단과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광진구도 공단 근로자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원가 분석, 조직진단 용역을 실시해 효율적인 조직 개편 방안을 제시한 데 이어, 올해는 장기재직휴가 제도 신설, 근속승진제도 개선 등 공단의 원활한 인력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전달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최지훈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 광진지부 위원장, 강호철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지훈 광진공단지부 위원장은 “공단 직원들의 근로 복지 향상에 힘써주시는 광진구청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감사패를 수여해주신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 광진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공단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영섭)가 지난 7일 위원회 소관 부서의 관내 시설 2개소에 대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영섭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경수현(부위원장), 양순임, 정병기, 정윤주 의원과 관계 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내부순환로 월곡IC 구조개선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개통 일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방문한 길음역세권 지하연결통로 현장에서는 해당 사업의 어려움과 현재 공사 중단 사유에 대해 듣고 세 가지 대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섭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마치고 “성북구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도로과, 치수과, 주거정비과 등 관계 부서에서 열심히 애쓰고 있음을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두 사업 모두 완공까지 꼼꼼한 점검과 철저한 마무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