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및 추진계획 점검,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예상 쟁점·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의미한다. 이 자리에서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1.5조 원보다 10% 상향한 1.7조 원으로 설정했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어려운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국가가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나 국비 지원 비율이 높은 사업을 우선 발굴하기로 했다.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주력할 주요 신규 국비 사업은 ▲한글문화단지 조성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지방시대 종합타운 조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관광지 발굴 및 활성화로 생태계 보전 및 관광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최근 세종시 합강리와 장남들 등에서 참수리나 금개구리 등 각종 보호종과 멸종위기종이 발견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천 등에서 수달이 발견되어 생태 보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현정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대한민국은 작년 기후변화대응지수 CCPI 세계 64위, 온실가스 배출 세계 7위, 이산화탄소 배출량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모든 지수는 우리나라가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라며, “다만 단순히 출입을 막고 개발을 금지하는 것이 아닌, 생태환경을 활용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인근 대전에서는 갑천을 보전하여 내륙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받았으며, 최근에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되어 향후 국가정원 설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세종시민 누구나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복지 현황도 제작 및 맞춤형 복지 사업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부서별로 추진되고 있고 복지서비스의 신청주의로 인해 혜택 대상이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모르면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복지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경제적 취약계층은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신청 서류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본인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찾는 것조차 매우 어려워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공공기관 등이 제공하는 약 만 개의 보조금 정보를 한 번에 안내해 주는 ‘보조금24’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지만, 시에서는 적극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보조금24 자체가 시민들에게 매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제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시민이 수긍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원칙을 마련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시는 이번 제88회 임시회에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1천 1억 원을 제출했다. 의회에서 승인한다면 24년 세종시 예산 규모는 2조 61억 원이 될 예정이다. 김현미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시가 예산을 편성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거나 강화하기로 했다고 언론에 홍보한 내용과 실제 예산이 다른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이 지적한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화폐 발행축소, 벼농사 경영안정지원금 삭감, 학교급식 세종산 식재료 구입비 축소, 경로당 활성화 예산 축소, 읍·면·동 지역문화행사 취소 등이다. 세종시민 절반이 넘는 21만 명이 가입한 지역화폐 여민전의 월 이용 한도를 5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축소하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월 2백10억 원 감소하는데, 세종시는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보다는 정부 지원 할인율 2%가 더해진 7% 할인율만 부각하여 언론 홍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5일 제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17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위해 발언대에 올랐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민 맞춤형 생애주기별 복지사업 안내를 위한 제언’, 이현정 의원은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개발 제안’, 김현미 의원은 ‘예산 운용 원칙 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결정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는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이소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에 따른 의원직 사직으로 신임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안신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 및 시정 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방안의 하나로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재정 여력을 확충하고, 지역 관내 업체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부세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단층제 조직으로 광역 지자체에서 기본적으로 운영하는 시설과 기초 지자체에서 운영해야 하는 시설을 모두 운영하기 때문에 경직성 경비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특수성을 교부세로 보전받기 위해서는 더욱더 치밀한 논리를 개발하고, 정부를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민호 시장은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지역업체를 위해 공사·용역·물품구매 발주 시 ‘관내업체’ 비율을 높이기 위해 전 부서에서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입주자모집 공고한『행복아파트』 100세대(당첨세대 54호, 예비입주 46호)에 대한 신청접수를 오는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행복아파트(도램마을 7,8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이주하게 된 개발예정지역 내 이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민뿐만 아니라 세종시 관내 주거약자(기초수급자, 저소득층 등)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7개동, 총 900세대 규모이다. 이번 모집은 행복1차(도램마을 8단지) 57세대, 행복2차(도램마을 7단지) 43세대로 전용면적 27∼59㎡형이며,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204만8000원∼469만1000원, 월 임대료 4만∼9만3천원정도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 2. 28.)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순위별 자격요건은 ▲ 1순위-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도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2024 시민축제단 ‘세종시 축제가 나다’를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축제단(이하 축제단)은 재단에서 주관하는 축제를 함께 홍보·기획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축제단 명칭은 세종시의 축제가 나다(=본인이다)라는 의미이며, 팀원 ‘나다’와 나다들의 으뜸인 팀장 ‘가장’으로 이루어진다. 세종축제 현장 활동 등 필수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홍보팀과 기획팀으로 구분하여 총 20명이 선발된다. 축제단은 역량 강화를 도와줄 공통교육 6회와 아이디어 실현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공통교육에는 SM 엔터테인먼트 아이피 비즈니스 센터 ‘김정운 수석’, 충주시 유튜브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국립한글박물관 협업 한글날 전시 팝업을 주관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 ‘김경준 대표’ 등이 참여해 실제 현장의 사례와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는 5월 ‘세종낙화축제’, 9월 ‘금강청소년축제’도 현장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10월 ‘세종축제’에서 교육과 현장경험을 모아 주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활동참여에 따라 교육수료증·활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마음 편히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안전지킴이’ 예산을 확대 지원한다. ‘통학로안전지킴이’는 자원봉사 위촉직이며, 신설학교, BRT도로 인근, 교통여건이 미흡한 학교 등 통학 안전망 강화가 필요한 학교의 통학로 내에서 교통안전 지도 또는 학생과 함께 등·하교를 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통학로안전지킴이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운영에 만족한다는 평가가 전년 대비 2%p 상승한 92%에 달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통학로안전지킴이가 학생들의 안전을 꼼꼼하게 살피는 등 운영 효과가 좋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통학로안전지킴이 사업에 대한 확대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세종시교육청은 통학로안전지킴이 운영을 희망하는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에 전년 대비 약 1억 증가한 5억 8백만 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2024년도에는 단설유치원 31원, 초등학교 35교로 총 66개교에 통학로안전지킴이 활동비와 운영비 예산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4일 올해 1월에 발생한 한솔동 화재 피해 가정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달 5일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정음관에서 열린 ‘2024년 사랑의 떡 판매 행사’ 수익금과 자발적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전달된 성금은 화재 피해 세대의 시설 복구와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재긍 한솔동 통장협의회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동 통장협의회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