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7월 28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4년 하반기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회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전문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독서회는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 독서회’, ‘알짜배기 독서회’ 2개 강좌와 성인 대상 ‘베스트셀러 독서회’, ‘책잇수다 독서회’ 2개 강좌 등 총 4개 강좌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7월 3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강좌별 15명씩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독서회 운영과 관련한 상세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 독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울산의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백일해는 지난해 상반기 전국 14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4,450명이 발생해 무려 317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접한 부산과 경남에서만 전체의 29.7%에 달하는 1,327명이 발생해 지역 내 집단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산 지역도 백일해 감염자가 지난 5월까지 3명 발생에 그쳤으나 6월 한 달 동안만 4명이 발생해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울산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 집단감염 우려 시설에 대해 교육청, 보건소 등과 함께 감시 강화에 나섰다. 또한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 조치 및 의사환자 조기 격리조치를 위해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아동 및 10대 청소년들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감염예방을 위해, 미접종·불완전접종자는 신속한 접종(DTaP)을 해 줄 것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지난해 울산지역 사업장 93곳에서 배출한 대기오염물질이 전년보다 240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17개 시·도 대형사업장의 2023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를 분석해 그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는 사업장은 전년 대비 56곳 늘어난 943곳, 굴뚝 수는 395개 증가한 3,383개이다. 지난해 전국 사업장의 굴뚝에서 배출 된 대기오염물질량은 22만 441톤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22년 21만 5,205톤 대비 5,236톤 늘어났으나 굴뚝 1개당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22년 72톤 대비 9.7% 감소한 65톤으로 조사됐다. 울산의 경우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는 사업장은 지난해보다 3곳 늘어난 93개 사업장, 굴뚝 수는 6개 증가한 459개이다.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만 3,792톤으로 전국에서 6번째였으나 2022년 1만 4,032톤 대비 240톤 감소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울산테크노산단 내 울산과학기술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울산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주제로 ‘중소기업인과 함께하는 도시락 토론회(브라운 백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겸 시장을 포함하여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철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장, 중소기업 단체장 및 기업 대표 등 23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점심 식사와 함께하는 편하고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열리며, 애로・건의사항 청취,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간담회 부대행사로 울산테크노산단 내 울산산학융합원 야외에서 '중소기업 여~유()데이'행복한 점심 공연(런치 콘서트)을 개최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 기관, 기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울산 민생경제 전체에 활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특히 울산시는 청취한 주요 애로・건의사항을 관계기관(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7월 2일과 3일에 걸쳐 대규모 투자사업 진행상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7월 2일은 삼성에스디아이(SDI)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함과 동시에 신규 투자사업을 울산시로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한다.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사업’은 신형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2월 착공하여 현재 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에스디아이(SDI) 최윤호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김두겸 울산시장님을 비롯한 울산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삼성에스디아이(SDI)는 울산시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의 화답으로, 투자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2차 전지산업의 활성화로 울산산업에 기여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24일, 울산시와 삼성에스디아이(SDI)는 1조 6,000억 원 규모의 ‘하이테크밸리 산단(3공구)개발 및 신형배터리공장 건설 사업’ 투자협약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 및 울산지역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1일 오후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무인정보 단말기(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위험 예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기상악화 시에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군립병원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 서면 소재 ‘온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달 28일 울주군립병원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위탁운영 제안에 참여한 3개 의료기관 중 온종합병원을 선정했다. 수탁자 선정 평가 기준은 제안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규모인력, 진료실적, 경영계획 및 대외 공익활동 실적, 기본재산, 수익성, 성장성)와 군립병원 운영계획에 대한 평가(추진전략, 의료서비스 제공계획, 경영관리계획) 등이다. 온종합병원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현재 24개 진료과에 직원 1천여명이 근무 중이다. 64명의 우수한 전문의와 최첨단 장비 등을 갖춰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울주군과 온종합병원은 이달 중으로 운영계획에 대한 세부 협상을 거쳐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을 체결하고 난 후 연말까지 리모델링 설계를 함께 추진하며, 공사와 장비 구입 등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개원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립병원 위탁운영 제안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일 오후 5시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해양경찰서 및 유관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 소개 및 개식, 국민의례, 개장식사 및 축사, 근무자 선서,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일산해수욕장은 매년 여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로 사랑받아 왔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해수욕장 개장기간은 7. 1. ~ 8. 31. (62일간)이며, 하계휴양소, 텐트 야영장, 샤워장, 슬라이드 물놀이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해양레저 체험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장생포 문화창고 6층 지관서가에서 MZ세대 7급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서동욱 구청장 취임 2주년을 기념하는 ‘MZ세대 공무원과의 공감토크’행사를 개최했다. 공감토크 행사는 울산 남구청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이럴 때 힘 들어요.”, “이럴 때 힘이 나요.”, “내가 남구청장이라면 이런 걸 바꾸고 싶어요.”라는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주제별로 사전에 참가 예정 공무원들로부터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취합했으며, 취합된 의견을 무작위로 선택해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참가한 MZ세대 공무원들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재 남구청에 근무하는 전체 인원 978명 중 1980년~2002년에 태어난 MZ세대 공무원은 665명으로 67.9%로 MZ세대 공무원들이 현재 울산 남구청 직원의 다수임을 의미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선 8기 2년을 맞아 미래 울산 남구 공직사회를 이끌어 갈 MZ세대 공무원들의 솔직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구정에서 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창의적인 정책을 고민하고 펼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0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취임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직원들과 지난 2년여 간 구정성과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축하 꽃다발 전달,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2년은 울산 중심 더 큰 남구로의 행복한 변화를 이뤄 낸 시간이었으며, 대통령 기관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4점, 장관표창 25개 등 유례없는 포상을 받았다. 그리고, 7대 분야 54개 공약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돼 공약이행률 72.2%로 울산 시군구 중 1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서도 공약이행평가와 투명성 분야에서 종합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 모든 것은 직원 여러분과 땀과 노고의 결실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선8기 후반기에는 반다비 빙상장 건립,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추진, 동평공원 지하주차장 건립, 신정3동과 옥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굵직한 사업을 마무리해서 매력있고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 및 도시 인프라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