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개학기를 맞아 오는 9월 27일(금)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변에 있는 각종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주요 정비내용은 ▲차량, 학생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소재의 도로 및 가로변 중점 정비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추락 위험 광고물 즉시 정비 ▲음란·퇴폐 내용의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중점 정비 등이다. 군은 5개 읍면과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반을 편성하여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교육환경 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에 소재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및 노후 간판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통학길 주변 노후 및 불량·불법 고정 광고물은 업주에게 자진 보수·철거를 유도하고, 유동 광고물은 수거 폐기 등 현장 정비, 음란·퇴폐성 유해 광고물 등은 적발 즉시 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미관을 해치는 요인이 된다.”라며, “이번 일제 정비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봉명고라데이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성인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당당하게! 갱년기 지르밟 GO!’를 진행한다. 갱년기를 겪고 있는 50세에서 65세까지의 여성 15명이 참가하여 사회적 경제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의 기초 이해 교육으로 시작하여 갱년기 건강관리 특강, 명상, 심신 힐링 체험 등을 함께하며 사회적경제와 이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참가들이 갱년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적극적으로 돌보면서 나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대해 생각하는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에 위치한 봉명고라데이 영농조합법인은 2024년 행안부 선정 우수마을기업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사계절 치유 체험 주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사회적경제 관련 문의는 횡성군청 경제정책과 일자리팀 또는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6일 평창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 박용주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장 전달식은‘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육군본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일환으로,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수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수여한 화랑무공훈장은 전장에서 용감하게 헌신하여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태극, 을지, 충무에 이은 4번째 무공훈장이다. 훈장 대상자인 故 박용주 참전유공자는 1952년 10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으나 당시 급박한 전황 속에 훈장을 수여 받지 못하고 70여 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훈장을 받게 됐다. 훈장을 대신 전달받은 종손(조카 손주) 박호균 씨는 “작은할아버지의 훈장을 대신 전수 하게 되어 기쁘다. 작은할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재국 평창군수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위국헌신(爲國獻身)에 감사드리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8월 26일 오후 4시 삼척시 평생학습관 소강당에서 2024년 삼척시 평생학습 매니저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삼척시 평생학습 매니저는 이윤아 등 11명이 지난 7월 평생학습 매니저 모집과정을 통해 공개 선발되었으며, 삼척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품질 관리와 학습만족도 증진을 위하여 프로그램 운영 · 평생학습 상담 · 홍보 등 학습활동을 지원하며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다. 진영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임명식 개최로 평생학습 매니저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평생학습 매니저 활동을 통해 우리 시 평생학습이 더 활성화 되고 시민들의 학습권 보장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임명되는 평생학습 매니저들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삼척시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 과정은 4월부터 7월까지 15주로 운영 되었으며, 양성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들 중 모집과정을 거쳐 선발된 평생학습 매니저들은 삼척시 읍 · 면 · 동 평생학습센터 등 평생학습이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평생학습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8월 26일 속초시청에서 속초시, 속초문화관광재단과 ‘지역혁신과 상생발전을 위한 로컬 비즈니스사업 활성화’를 위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 혁신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RISE사업 등 정책사업 추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문화적 대응 방안 마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로컬 특화 상품화 개발 및 활성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의 문화·관광 기반 콘텐츠 산업 발굴 △지역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체계 구축이다. 속초시 이병선 시장(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은 “속초시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속초문화관광재단 및 강원도립대학교와의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로컬 비즈니스 관광 분야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창업 환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8월 25일 주문진 농공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글로벌강원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개최했던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참여 프로그램에 이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원도 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도내 농공단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주문진 농공단지 내 4개 기업(신한성식품, ㈜강릉두부, ㈜디아이, 찬호유통)에서 근무하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팔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2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도내 지역 정주를 위한 강원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지역의 관광명소인 “아르떼뮤지엄”과 유니콘 기업인 “테라로사”를 방문했으며 MZ세대 근로자들에게 인기 있는 K-뷰티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도네시아에서 온 오키(소속: 신한성식품)는 마치대학으로 유학 온 기분이라며 "강릉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으며, 강원도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묵호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8월 27일 12시 동해시 북삼동 동보상가에 위치한 ‘고기서만나’에서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묵호라이온스에서 후원한 가운데 묵호라이온스클럽 회장 인사말, 식사섬김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에서 동트는마을예술단 지역 가수 5명의 공연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며, 복지관 회원들간의 친목도모가 두터워지는 기회가 됐다. 복지관 회원은 “멀리사는 자녀들이 한번씩 와야 차를 타고 나와서 외식을 하는데 묵호라이온스클럽에서 맛있는 점심도 대접해주시고 공연도 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묵호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부터 효잔치를 마련했는데 어르신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효잔치에 참여한 어르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26일 오후 1시, 영월 덕포지구의 ‘제1호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신축현장을 방문하여 강원형 공공주택 확대공급계획을 밝히고 현장을 점검했다. 강원형 공공주택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주도하는 사업으로 도와 시군이 협업해 직접 추진하며,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 선정 후 1년 이내에 사업 추진으로 수요계층에게 적기공급이 가능하다. 현재, 영월 덕포(102세대), 홍천 북방(80세대), 태백 황지(100세대), 정선 남면 (70세대)로 매년 1개소씩 지원 중에 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강원형 공공주택 공급이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며, “더 많이, 더 특별하게, 더 가깝게 세 가지 원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1개 시군 선정·지원에서 2개 시군 이상 선정·지원으로 확대하며, 특화 공간 및 빌트인 공간을 설계에 반영해 주거의 질을 높이고, 도심지에 가까운 입지선정으로 수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FC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양민혁(18) 선수와 황문기(28) 선수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원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 출전할 26명으로 9월 5일 오후 8시 팔레스타인과 1차전 홈경기를 갖고, 10일 오후 11시 오만과 2차전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선발은 경기력과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그간 두 선수 모두 강원FC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맹활약하며 강원FC가 K리그 선두를 달리는 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강원 FC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는 “양민혁, 황문기 선수의 첫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한다”며, “정말 경사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기뻐했으며, “강원FC에서 두 명이나 이름을 올렸는데 리그 1위팀의 당연한 결과”라며 구단주로서 자랑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우리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며, 다치지 말고 경기에 임해줄 것을 전하며, “강원FC에서 하던 대로만 하면 모든 국민이 좋아하실 것”이라고 격려의 인사를 보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월 24일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 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 양조장 연계 캠핑 프로그램인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평창 꿈의 대화 캠핑장에서 개최했다. 열대야를 피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 평창캠퍼스 산학 협력기업인 ‘우리두’에서 진행하는 ‘전통주 체험행사’와 평창 수제맥주 기업인 ‘화이트 크로우 브루잉’의 ‘양조장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등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올해부터는 재단과 함께 획기적이고 다양한 로컬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오는 8월 31일 영월 동강캠핑장과 예밀 와이너리에서 1박 캠핑행사와 함께 영월의 청령포, 김삿갓유적지 등 역사 문화와 물무리골생태습지 등 생태 자연을 체험하는 당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헤롱헤롱 캠핑일기’는 9월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벤트 모집 전문 홈페이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