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도내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그린수소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전략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정책기획단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회장 김두철)와 공동으로‘제주 그린수소경제 발전방향 세미나’를 오는 25일 오후 3시 제주시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풍부한 도내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그린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실증 규제 및 기술 적용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최용남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재생에너지 확산 및 안정적 운용을 위한 수소기반 에너지 저장기술’, 변성민 한국수소연합 선임위원의 ‘그린수소경제 발전을 위한 표준화 추진전략’, 윤창원 포스텍 교수의 ‘산업 및 발전 부문 탈탄소화를 위한 수소 저탄소 유망 기술’, 강승규 한국가스안전공사책임연구원의 ‘액화수소 핵심설비·부품 안전관리 방향’ 순으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박윤철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민정기 하이리움산업㈜ 상무 등이 참여한다. 류성필 제주TP 정책기획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로의 에너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 지난 20일 진행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지역예선에서 제주대학교 전성환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RIS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RIS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9개 지역혁신플랫폼 별로 지역예선을 거친 이후, 오는 10월 중 본선이 진행된다. 제주지역 예선에는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에서 20여 명의 대학생이 응모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7명(팀)이 지난 20일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2호관 녹담홀에서 열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제주대학교 전성환 학생(언론홍보학과)이 ‘RIS와 함께 이룬 나의 빛나는 꿈’을 발표해 대상을, 제주대학교 송유빈 학생(약학과)이 ‘라스베가스에서 제주까지: 글로벌 멘토링이 이끈 혁신의 발자취’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제주대학교 전훈정 학생(영어영문학과)과 신유민 학생(식물자원환경전공)이 각각 우수상을, 제주대학교 김정인 학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환경 전환 지원을 위해 3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하나은행에서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2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지원 대상 기업에 3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을 통해 보증규모가 기존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확대 됐다. 이번 특별출연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소비․유통환경의 디지털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영업환경 자동화 전환을 통해 운영 효율성 향상 및 시장변화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특별보증인만큼, 재단은 보증심사 완화를 통해 스마트 기술을 이용하거나 도입하려는 소상공인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745점 이상인 업체에 최대 5천만원 이내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보증수수료는 0.9% 고정(0.3%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경영안정 및 성장촉진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서 이사장은 “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서 사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하수 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이 내달 초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14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4th Jeju Water World Forum)’을 개최한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활용 및 보전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적 혜안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후원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제주물 세계포럼은 ‘지하수 가치 재조명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주제로 전 세계 지하수 및 먹는샘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제주-하와이 지하수의 순환 시스템’에 대한 공동 세미나와 ‘지하수 자원의 숨겨진 가치와 미래 역할’을 다룬 기조강연이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를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양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무원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갑질사례 공유 ▲갑질 대응 매뉴얼 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특히 다양한 사례 공유로 갑질에 대한 세대간 인식 차이 등 갑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상반기에 각종 부정부패 발생 예방을 위한 청렴교육 2회, 음주운전 예방교육 1회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 서귀포시’가 되려면 갑질 없는 청렴한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모든 공무원이 상호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1일 서귀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재)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하여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개회식은 전년도 우승팀인 한가락 줄넘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인사말씀 △선수선서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고, 줄넘기 경기는 △개인전(30초 양발모아뛰기, 30초 번갈아뛰기, 30초 이중뛰기) △단체전(긴줄 8자마라톤, 창작 음악줄넘기)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후 기록에 따라 우수자(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모든 참가 선수에게 기념 매달과 기념품도 지급됐다. 한편, 어린이 300여 명이 참가한 지난 대회보다 올해는 100명이 증가한 400명이 신청하는 등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일과 21일, 1박 2일 동안 한림읍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제12회 청소년수련시설 연합‘MZ가족의 달달한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이번 캠프에서는 20가족 70여 명의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달캠 가족 올림픽, ▲달캠 미션 활동, ▲가족 레크레이션&장기자랑, ▲가족과 함께하는 밤양갱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좋은 반응을 보이며 가족 캠프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TV나 카톡, 문자 등 스마트폰으로만 대화하던 우리 가족이 정말 오랜만에 서로 마주하고, 많이 웃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과 무한 긍정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됨은 물론 가족 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활동들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바빠진 현대사회에서 이번 1박 2일의 가족 캠프가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에게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캠프를 기획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 비상장법인의 주식 취득으로 된 과점주주에 대해 취득세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과점주주 취득세는 비상장법인이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소유주식 비율만큼 취득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과점주주가 취득세 납세의무의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취득세가 누락되는 사례가 있어 추진됐다. 과점주주는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의 소유주식의 합계가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면서 그에 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들을 말한다. 과점주주가 된 경우에는 해당일부터 60일 이내에 부동산 등 소재지 관할 시· 군·구에 신고·납부 해야 하며, 해당 기한 내에 신고·납부 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 20%와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제주시는 국세청에서 제공한 과점주주 정보를 활용해 주식변동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과세자료(재무상태표, 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 등)를 제출받아 과점주주 취득세 성립 여부를 조사하고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한 법인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지방임기제공무원 2개 분야 2명을 채용하기 위해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시험 일정 등을 공고했다. 분야는 법무지원과 주정차단속원이며, 응시 분야별 상세한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3일간의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9월 27일 전·후로 서류심사 결과를 거쳐 면접시험을 시행하여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시험 일정은 접수 상황에 따라 향후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서는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에 게시된 ‘제주시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제주시 총무과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이번 채용을 통하여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충원하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침체된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1,120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 27개 노선에 대해 발주를 추진한다. 제주시에서는‘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토지보상를 진행해 오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24개 노선 등 총 27개 노선에 대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부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우선 연삼로~연북로~애조로 등 주요도로 연결을 위한 연북로~영평하동(중로1-1-62) 도로개설사업 등 11개 노선에 871억 원을 투입하여 주요도로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도심지역 교통혼잡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도 주거지역 경계(중로3-4-15) 도로개설사업 등 16개 노선에 249억 원을 투입해 주거지역 내 마을 진입로를 확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조기에 개설하여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교통난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보행권 확보 등 주민편의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