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이 빨라진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원하는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3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 구입시 최대 20%의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경 업체 등((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으뜸50안경, ㈜안경매니져,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 5곳에서 참여하며, 이들 업체 등의 가맹점에서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사 포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지만, 올해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도 5%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1차 접수 및 5월 2차 접수 결과, 신청자가 1만 2천 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지난해 신청자(약 2,277명)의 약 6배 규모다. 1·2차 접수 마감 이후에도 추가 신청 문의가 쇄도하는 등 어린이 양육 가정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 서울시안경사회가 새롭게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8월 12일,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석불사에서 사찰 문화 체험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민원업무 등 격무에 지친 직원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사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포구가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직원들은 명상 체험과 점심 공양, 염주 만들기 등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가 있어 우리 마포구가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구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직원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고자 템플스테이를 준비했으니 잠시나마 업무는 내려놓고 좋은 말씀과 함께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성북구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성북구는 변화하는 사회구조로 인한 고립 가구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한 신고자에게 1건당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고 대상은 실직이나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이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 또 성북희망톡, 복지로, 복지위기알림앱으로도 신고 가능하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기초보장제도로 선정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한다. 단,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고 의무자나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 신고된 위기가구 당사자 또는 친족의 신고, 기존 사회보장급여 대상 가구를 신고한 경우는 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다양한 이유로 가족 간의 식사가 어려운 가족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밥한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애슐리퀸즈 롯데몰 은평점 식사권으로, 1가구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지원 식당은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 자녀를 둔 23가구다. 청소년 참여는 필수며 최대 4~5인 가족을 지원한다.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등의 주거환경과 저소득 가구 등 가정 형태를 고려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신청서는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방문해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선정된 가구에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가족 간의 한 끼 식사가 어려운 가족을 대상으로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제공하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구민을 위한 특별한 독서심리 프로그램 ‘한 여름 밤의 독서 산책’의 마지막 회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지원센터 ‘다독임’과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이 협력하여 마련됐다.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은 구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상담 및 검사,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독서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번 독서심리 프로그램은 총 8회차로 구성된 독서심리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로로, 구립증산도서관, 은평구립도서관 등 여러 도서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전 회차들에 이어지는 마지막 단계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미래의 나'로, 참가자들이 심리적으로 더욱 건강한 자신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사는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의 임성관 교수다. 임성관 교수는 독서심리상담 전문가로, 다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시켜왔다. 프로그램은 오는 21일과 28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은평뉴타운도서관 2층 다목적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신대방1동 주민센터(신대방길 72) 다목적회의실에서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재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지역 현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추진 방안 및 기반 시설 계획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행정계획으로, 지난해부터 동작구에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신대방동 일대는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있으며, 6m 미만의 협소한 도로와 기반시설 부족 및 침수 피해 등으로 종합적 정비 방안 마련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대상지 특성과 개발 여건 등을 고려한 기반․공공시설 확충을 골자로 주민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개발 사업은 기존 구역계대로 추진하되 부정형 도로의 선형을 최대한 완화 후, 발생하는 공간에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서는 가이드라인 변경(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구는 이러한 도로체계 변경을 통해 원활한 건축배치 및 합리적 토지이용 도모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앞으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데 서울시가 위원회의 구성 방법과 역할, 분쟁조정 절차 등의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홈네트워크 해킹 등의 피해로 입주자의 사생활이 침해받지 않도록 안전관리자를 지정해야 하며,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방화문 관리기준도 강화됐다. 서울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갈등 및 분쟁 예방과 입주민의 주거생활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제18차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준칙은'공동주택관리법' 개정 사항과 국토교통부·국민권익위원회 개정 권고사항, 주택관리사협회·자치구 등 유관 기관 건의사항과 일선 현장의 민원사항, 기존 준칙의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했다. 우선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화재가 확산하는 것을 막아주는 방화문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반기별로 실시하는 소방 점검 결과에 따른 이행계획서를 통합정보마당에 게시하며, 특히 방화문에 지적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관리주체의 방화문 점검기록을 게시토록 하여 관리주체가 방화문 관리를 강화토록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일상생활 속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인권 톡톡’ 공모를 진행한다. 분야는 포스터, 4컷 만화, 4컷 카드뉴스며 인권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자유 주제’로 1인당 1점을 제출할 수 있다. 개인만 응모할 수 있으며 지역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구는 주제 예시로 서대문구와 인권, 일상생활 속 인권, 인권 존중의 의미, 인권 의식 개선 등을 들었다. 공모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13일 오후 6시까지며,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열린광장→인권 톡톡 콘텐츠 공모)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자신의 작품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내야 한다. 형식은 JPG 또는 PNG 파일로, 손으로 그린 그림은 스캔을 하거나 사진 촬영을 하면 된다. 당선작의 경우에는 추후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구는 창의성, 적합성, 활용성, 완성도, 지역성 등을 종합 심사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입상 17명 등 총 27명을 선정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상은 대상의 경우 50만 원, 최우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화재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화 조치는 화재피해 발생 직후부터 복구가 진행되는 사이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피해 주민 등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하는 방안이다. 기존 지원체계인 ‘사전 예방(취약가구 안전 점검 및 정비)’과 ‘사후 지원(구민안전보험)’을 넘어 발 빠른 ‘현장 지원’에 나선 것이다. 우선 구는 화재 현장 대피 주민들에게 유독가스로 인한 2차 피해 차단을 위해 방연 마스크와 생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맨몸으로 긴급 대피한 이재민들에게는 대피소 안내와 함께 당장 필요한 간소복, 속옷,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순찰차 등에 지원 물품을 상시 구비 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요청 하는 경우 즉시 교부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화재 피해 현장을 가보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피해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이 2중, 3중으로 불편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공공건축물의 건축 이력과 단계별 담당자를 공개하는 ‘공공건축물 담당자 실명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담당자 실명제’는 사업의 각 단계별로 사업에 참여한 모든 담당(책임)자의 이력을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하는 제도로, 강동구는 공공건축 사업의 투명성과 담당자의 책임성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준공표지판 내에 정보 무늬(QR코드)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일반적인 건축물의 준공표지판에는 의무적으로 기재하여야 하는 공사명, 공사기간, 건립비용, 발주기관,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 내진등급, 내진능력이 기재된다. 공정별로 담당자의 실명을 기재하는 사례도 있었으나, 의무 기재사항이 아닌 만큼 건축물에 따라 담당자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강동구의 공공건축물에는 기존 의무 기재 사항은 물론, 사업의 취지, 담당(책임)자 이력, 건축물 해설(설계의도, 대지 및 건축물 특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무늬(QR코드)가 준공표지판에 추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정보 무늬(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