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투현장에서 빠르게 기동하며 전장을 지휘하는 우리 군의 모습이 현실화 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6월 20일 ㈜ 현대로템과 약 7,000억원 규모의 차륜형지휘소용차량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후속 양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육군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형 전투체계인 ‘아미타이거(Army TIGER) 4.0’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했고, 육군과 해병대의 대대급 이상 지휘부대에 전력화를 진행 중이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기존 천막형 지휘소에 비해 적의 화기 및 화생방 공격에 대한 방호가 가능하여 아군의 생존성을 크게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ATCIS, B2CS 등 최신 지휘통제체계를 탑재하여 기동 중에도 부대 간 유기적인 전투지휘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2차 양산 기간 동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양상을 분석하여 개선 필요사항을 발굴한 후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을 우리 군에 전력화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육군 준장(진) 조훈희)은“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기동화된 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정부가 세계 최상위 수준의 국가 R&D 성과를 활용하여 양자기술, 핵융합, 합성생물학 등 新산업‧新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의 딥사이언스 창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방안」을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6.21.(수))에 상정하여 발표했다. 동 방안은 글로벌 혁신경쟁 속에서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신기술분야를 선점할 수 있는 딥사이언스 창업‧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우리나라는 국가 R&D 투자가 세계 최상위권(GDP 대비 4.96%(‘21년, 세계 2위))인 것에 비해 질적으로 우수한 R&D 연구성과 기반 창업의 비중은 낮아 과학기술 성과의 활용 측면에서 질적 고도화에 대한 요구가 있어왔다. 또한 공공부문의 기술사업화‧창업 지원조직은 전문성이 부족하고, 민간 전문기관은 연구성과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영세한 등의 애로사항이 있어 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업‧사업화 지원 생태계의 고도화도 필요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했으며, 동 방안을 통해 과학기술 창업 R&D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0일 통신 3사가 농어촌 지역 일부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공동이용(로밍) 2단계 상용화를 개시하였다고 밝혔다. 통신 3사는 농어촌 지역 이용자들이 조속히 5세대(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사 간 공동이용을 통해 5세대(5G) 망을 구축 중이며, '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21년 4월,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 이번 2단계 상용화는 54개 시·군에 소재한 4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과기정통부는 “농어촌 5세대(5G) 공동이용 3단계 상용화를 조속히 완료하고 망 품질 또한 확보할 수 있도록, 5세대(5G) 서비스 품질평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국가 전략기술 분야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 대학 20곳을 신규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신규 선정대학은, 첨단 전략기술 및 민간 유망 수요분야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사업 12개 대학,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재직자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2개 대학, 학부생 연계 교육 및 산업계 수요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ㆍ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 6개 대학이다.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은 대학에 ICT 핵심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국가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디지털 경제 성장을 견인할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최장 8년간(2+4+2년) 연 10억원 수준을 지원(대학당 연 40명 양성)받게 된다. 올해는 국가 전략기술 및 산업 수요가 높은 분야인 △인공지능반도체, △사이버보안, △양자정보통신, △전파·위성, △차세대컴퓨팅, △웹3.0, △에너지-ICT, △헬스케어-ICT, △농축산-ICT, △자유공모(3개) 과제에서 서강대, 경희대, 순천대 등 총 12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허청은 6월 21일 16시 국제출원에 관심 있는 일반인, 변리업계 종사자, 기업 지식재산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제출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2022년 국제 특허출원(PCT) 건수는 세계 4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발맞춰 국제 특허출원(PCT) 분야를 집중 설명하고, 제도, 사례, 시스템에 대해 종합적인 안내를 함으로써 국제출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발표자(특허청, 국제지식재산기구(WIPO))와 양방향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허청 김기범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세계화 시대에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해외 특허권 확보가 중요하다”며 “특허청은 국민이 신속하게 해외 특허권을 확보하도록 설명회 등을 통해 국제출원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누리집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허청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허청은 6월 20일 14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시 강남구) 5층 대회의실에서 ‘기술탈취 방지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세미나)는 최근 기업들의 혁신 근간을 뒤흔드는 아이디어·기술탈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기술탈취 문제에 대한 기업,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세미나)는 ▲기술분쟁 기업 사례 발표, ▲기술탈취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제언, ▲분쟁조정 우수사례 및 개선방안 제언, ▲기술탈취 방지 특허청 검토사항, ▲기술탈취 문제 해결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현재 기술분쟁을 겪고 있는 기업 3개사의 분쟁사례와 특허청 기술경찰의 수사 사례를 바탕으로, 대기업-중소기업 간 분쟁 뿐 아니라 대기업-해외기업 간 분쟁, 중소기업-중소기업 간 분쟁 등 다양한 기술분쟁 사례들을 논의하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이 소개된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박희경 재단법인 경청 변호사가 기업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으로서, ▲행정조사 범위 확대 및 실효성 강화, ▲증거수집제도 개선, ▲행정조사 및 수사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인 미국 농무부, 농업식품시스템연구소와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과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20일 ‘농업생명공학 국제 화상토론회’를 연다. 이번 화상토론회는 오는 8월에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농업생명공학 고위정책회의(HLPDAB)에 앞서 우리나라의 유전자 교정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전자 교정기술은 특정한 부위의 유전자를 제거·첨가·수정하는 기술로, 관련 성과가 2020년 노벨 화학상을 받는 등 농업생명공학 분야에서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화상토론회 주제는 ‘유전자교정 플랫폼 구축을 통한 농업 육종 소재 개발’이다. 1세대부터 최근까지의 유전자 교정기술 발전 동향을 살피고, 우리나라 유전자 교정 작물 연구 과제(프로젝트)인 ‘차세대농작물신육종기술개발사업단’을 소개한다. 또한, 유전자 교정기술을 이용한 고품질 배추 육종 소재 개발 및 가축에 유전자 교정기술을 적용한 연구 동향 등 4개의 세부 주제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류태훈 과장은 “유전자 교정기술은 식량안보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토마토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풋마름병균의 유전체 정보를 해독했다고 밝혔다. 풋마름병균은 온대, 아열대, 열대 지역에서 두루 관찰된다.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한 온대에서는 제4 생물형*이 많고, 연교차가 적으며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제3 생물형이 대부분이다. 풋마름병은 토마토, 감자, 가지 등 가지과 작물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감염되면 작물이 푸른 상태로 시들고 결국 식물체가 말라 죽는다.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수확 시기에 최대 90%까지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다. 가장 좋은 병 예방법은 풋마름병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지만, 토마토 품종의 유전적 다양성이 부족하고 풋마름병 저항성 품종도 한정돼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 대부분을 온실 등 대규모 밀폐시설에서 재배하고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풋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에서 수집한 균주 중 하나(전남 보성)를 분석한 결과, 풋마름병균 유전자 수가 총 5,356개인 것을 확인했다. 이는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수집해 최초 분석한 풋마름병 표준 균주의 유전자 수 5,191개보다 165개 많은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여섯 번째로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중이온 가속기 시설 구축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 노도영 기초연 원장, 그리고 국가 수리과학연구소 김현민 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와 출연연 간 상생파트너쉽 구축과 상호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시장은“지난 2월 대전 방문시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지방시대 두 축 중 하나는 과학기술이며, 그런 의미에서 과학도시 대전은 지방시대의 모범지역”이라고 말했다며 윤 대통령의 대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했다. 그러면서“기초연의 중이온 가속기 라온을 포함해 표준연의 양자 컴퓨터, 핵융합연 K-STAR 등 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현장 방문을 대통령실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최근 대만 첨단산업 육성을 이끄는 신주과학단지와 공업기술연구원을 방문하여 반도체 등 핵심산업 연구 인프라를 둘러보고 느낀점이 많았다.”며, “대한민국 제2도약을 위해 해외 젊은 석학들을 대전에 모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함께 뛸 수 있도록 예우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신뢰성 있는 시내버스 운영과 교통사고 예방,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20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임동춘 광주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과 예측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계획 수립 및 데이터 지원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차량별 안전도를 알리고, 고장위험 예측과 위험공간 분석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대중교통의 신뢰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총사업비 20억원(국비 6억원, 시비 14억원)이 투입되는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은 시내버스 데이터 수집 단말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