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소 결핵병 청정화를 위해 관내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와 한육우에 대한 결핵병 근절대책을 추진한다. 소 결핵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된다. 초기에 뚜렷한 임상증상이 거의 없으나 말기에는 식욕 저하, 호흡 곤란, 쇠약 등 증상을 보이는 만성 소모성 질병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결핵병 근절대책으로 ▲모든 젖소의 연 1회 정기검사 ▲한우 모니터링 검사 확대 ▲기존 결핵병 발생농가 및 주변농가 검사 강화 ▲농장 간 거래되는 한육우 사전검사 및 검사증명서 발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에는 양성축 살처분 및 동거축에 대한 재검사 등을 실시해 추가 발생 및 전파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결핵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라며 “관내 사육농가와의 협조를 통해 빈틈없는 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예술단원으로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을 공개모집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2년 창단된 세종시 최초의 시립예술단이다. 현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지역 음악 유망주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신규단원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 부문과 목관, 금관, 타악등 전 파트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세종예술의전당 등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기회,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3일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최근 전세사기 등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무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해 국토부와 함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범위를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 시행하고, 소득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주택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고,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 원, 청년 외 6,000만 원,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임태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로 추진된다”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 가입을 확대해 저소득층 임차인의 권리보호 및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단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예방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3개 시범단지를 선정해 층간소음 측정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단지에는 각각 소음측정기 무료 대여, 입주민 및 관리주체 대상층간소음 예방 교육,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층간소음관리위원회가 구성된 공동주택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에 게재된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공동주택 자체대장을 토대로 소음 민원 발생 건수가 높은 순으로 시범단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층간소음 갈등을 초기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보완해 단계별 확대하는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을 확대하고 오는 20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통해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 제공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한 한우, 한돈 등 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하는 등 기존에 제공했던 40개 답례품목을 48개로 확대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받은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포인트 기부를 신설했다. 시는 답례품목 확대에 따라 오는 18일∼20일까지 3일간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업체는 관내 소재하고 답례품목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기준은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이다. 신청은 방문·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에 게시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답례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의적인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돕기 위한 라이콘타운 1호점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조치원1길 48)에 문을 열었다. 라이콘(LICORN,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은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을 지향하는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과 지역 분야 혁신기업을 의미한다. 이는 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기존 거점과 달리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창업지원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4일 조치원읍 라이콘타운 1호점에서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및 소상공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세종 라이콘타운은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타운 신규설치지역’ 공모 선정에 따라 설치됐으며 시는 기존 세종 보훈회관을 이전한 후 유휴 공간이던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라이콘타운 내부에는 1층 체험형 공간, 2층 코워킹스페이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가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주택, 산림 화재에 대비해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장치가 따로 없어 과열되기 쉽고 연통 내 타르와 같은 연소잔여물 등이 원인이 돼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의용소방대는 화재보험협회 기부금을 활용, 산림 인근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128곳에 자동확산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보일러 및 난로 주변 2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열 차단이 가능한 단열판 설치, 타고남은 재 안전하게 처리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현석 세종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봄철은 기상 여건 등으로 산불 화재에 취약한 시기”라며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부터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 공사 방지를 위해 중지했던 급수공사 신청을 받는다. 앞서 시는 2023년 12월 20일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 바 있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조치원읍에 위치한 상하수도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급수공사 공사중지 기간 동안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가 있어 감사했다”며 “안전한 상수도 급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3월부터 독서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보호자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없이 도서관 회원증 발급이 가능한 ‘미인증 회원가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현행 만 14세 미만 어린이의 시립도서관 회원가입은 어린이 개인정보 처리를 위해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 도서관의 누리집에서 본인인증을 거쳐야 해 보호자 동의가 없으면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할 수 없는 구조였다. 이에 따라 이혼가정, 조손가정 등 보호자 동의 절차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은 도서관 이용이 힘들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보호자 동의를 받기 어려운 환경의 14세 미만 어린이들도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인증 회원가입 제도를 도입했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하는 미인증 회원가입은 본인명의 휴대폰과 아이핀 없이도 세종시립도서관 회원이 신원을 보증해 주면 어린이가 임시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달 시립도서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혁신사업 발굴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제도개선으로 발굴됐다. 임시회원증은 2년간 유효하며 도서대출, 희망도서신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빈집 정비사업 55동,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130동 등 총 185동의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여기에 국비 3억 500만 원을 포함해 총예산 7억 7,5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빈집 정비는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고 정주 환경을 악화시키는 주택 등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동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택은 최대 700만 원, 창고 또는 축사 등 비주택은 200제곱미터까지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주택 슬레이트는 철거에 필요한 예산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이며, 건축물(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