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가족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전에는 읍면동 자체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며, 9월 9일은 공무원과 유관 기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의 가장자리, 도심 내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광양시는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생활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와 제품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공중화장실 196개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9월 14일부터 9월 18일)에는 광양시 자원순환과에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며 생활폐기물 및 공중화장실 민원 처리 비상근무를 통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9월 14일과 9월 16일의 경우 정상적으로 생활폐기물 수거를 진행할 방침이다. 조상진 자원순환과장은 “명절 당일 화요일(9월 17일)과 다음날인 수요일(9월 18일)에는 생활폐기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광양항의 날’ 지정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4일 밝혔다. 광양항은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 총 물동량 2위의 항만으로 지역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철강산업에 대한 시민 체감도와 비교했을 때 항만산업에 대한 체감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항만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됐다. ‘광양항의 날’ 지정 문제가 다시 화두로 떠오른 것은 지난 7월 16일 개최된 ‘광양항 상생협력협의회’에서다.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하던 위원들은 광양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광양항의 날’ 지정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그리고 광양시는 지난 회의의 후속 조치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설문조사는 항만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지도를 측정하는 질문, 광양항의 날 지정에 대해 찬반 의견 질문, 지정 날짜에 관한 질문 등 총 9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지정 날짜는 4월 17일(삼일항 개항일, 광양항 개항 당시 삼일항이 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28명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故변태섭 하사에게 주어진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유가족인 변윤심(딸) 씨가 대신 수상했다. 故변태섭 하사는 6.25 전쟁 중 전선에서 여러 애로를 극복하고 헌신 분투하며 무공을 세운 공로가 있는 훈장 대상자다. 하지만 당시 긴박한 전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고, 국방부 산하의 ‘6.25전쟁 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의 노력으로 70여 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훈장이 돌아오게 됐다. 한편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대광이미용봉사단 조영자 씨도 표창됐다. 조영자 씨는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이․미용 기술을 배워 어르신, 장애인들 소외계층 미용 봉사를 시작했다. 2009년부터 농촌 일손 돕기, 무료 도시락 배달, 지역 환경정비 활동 등의 봉사를 이어온 조영자 씨는 464회, 1,924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했으며 지난 7월 한 달간 19회 90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쌍봉동이 지난 2일 소호동동다리 일원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야외 전시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주도형 마을자치 특화사업 및 르네상스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소호동동다리 한편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안내판과 다섬이 포토존 및 여수의 아름다운 섬 사진들을 다채롭게 전시했다. 전시관 설치에 참여한 주민은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를 등지고 있는 야외 전시관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소호동동다리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며 “야외 전시관 관람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열기를 미리 보고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40개소 1,27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손 씻기)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은 지난 8월 5일 시작되어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각종 식중독 바이러스의 종류 및 식중독 증상을 설명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손 씻기 교육 기계 ‘뷰박스’를 이용하여 손 씻기 전 형광 로션을 발라 자외선램프를 통해 확인하며 전후 상태를 비교하는 활동을 하였고, 가로세로퀴즈 교구를 이용하여 교육 내용을 재밌게 복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고상희 센터장은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정착시키는 데 교육 목적을 두었다”며 “아이들에게 각종 식중독 및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개인위생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여수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금 3개, 은 1개, 동 2개,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를 수상하며 전남 도내 1위, 전국 8위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기능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인 대회로, 올해는 지난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공업고는 ▲전기제어 부문 금 2 ▲CNC선반 부문 금 1 ▲산업용 드론제어 부문 은 1, 동 1 ▲CNC밀링 부문 동 1, 장려 2 ▲모바일 로보틱스 부문 우수 1 ▲용접 부문 우수 1 등을 수상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 전공심화동아리 지원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여수공업고에 2021년부터 매년 4,2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교육경비가 학생들이 전국대회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교육자원 도입과 실습 환경개선 등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뛰어난 성과로 교육경비 지원이 학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일 진남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제7회 여수 기업사랑·지역사랑 범시민 배드민턴대회’를 가졌다.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여수시체육회, 여수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과 생활체육인, 기업 근로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는 오전 예선과 오후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초심부터 S급수까지 총 47경기를 펼쳐 우승자를 가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경기가 아닌 시민과 기업 근로자들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지역과 기업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기업사랑·지역사랑 가치가 확산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하반기 첫 ‘여수 벼룩시장’이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벼룩시장을 통해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행사 후 물품·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다만, 행사 취지에 맞지 않은 새 상품이나 음식물, 의약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장에는 재활용 자원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캘리그래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지속되는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표시제 준수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착한가게업소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들의 ‘착한 소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 벼룩시장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이 많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경제를 배우고 직접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자원의 선순환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벼룩시장’은 7,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 귀성객,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시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추석 명절 대비 상수도 급수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급수 상황을 상시 감시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비상 급수를 위해 5개 반·33명, 9개 대행업체·27명으로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누수, 단수 발생 시 방송, 문자, SNS를 통해 시민에게 신속히 알리고, 대행업체가 출동해 복구할 계획이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급수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과 여수를 찾는 모든 분이 추석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 급수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성묘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영락공원’ 운영 일정을 안내하고 이용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추모의 집(Ⅰ·Ⅱ)은 기존 운영시간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에서 ▲16 부터 17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영락공원 내 장사시설(화장)은 추석 당일(9월 17일)만 휴무하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한다. 추모의 집 2개소 ‘제례단’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원활한 시설 이용을 위해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성묘객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성묘가 가능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지원한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디지털추모서비스’를 통해 ▲추모관 만들기(영정사진 및 사진・영상 등록, 차례 지내기, 지방 쓰기, 헌화하기) ▲추모하기(SNS 공유, 추모글 남기기)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한편, 시는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손 소독·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미리 성묘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조화사용 자제 등 영락공원 이용수칙과 명절 운영 일정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