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건전한 사교육 문화 조성과 안전하고 책임 있는 학원 운영을 위해 한국학원총연합회광주광역시지회의 위탁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학원 관련 법령 및 규정 주요 개정내용 ▲교습비 초과징수 등 학원장이 준수해야 할 책무 사항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 ▲학원 노무 관리 교육 등이다. 올해 연수 대상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는 3천7백여 명이다. 이번 연수에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설립·운영자는 오는 7월 추가 대면 연수와 하반기 온라인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다양한 재능 및 실력을 기르고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학원 설립·운영자 연수를 운영하여 학원장님들의 학원 운영 능력 함양과 건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물놀이 지역인 동구 용산동 광주천 상류지점과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광주천 상류지점(동산타워 앞)은 광주·전남 식수원으로 쓰이는 주암호 물이 방류되는 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매주 1회씩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결과, 대장균 항목이 권고기준(500개 이하/100 mL)을 초과할 경우 오염도 및 주의사항 등을 시민에게 안내하고, 오염원인을 파악해 긴급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대 등 수돗물·지하수를 이용하는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물놀이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다. 수경시설 운영자는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검사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이다.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시설의 개방을 중지하고 소독 또는 용수 교체 등의 조치를 완료하고, 재검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뒤 재개방해야 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할 기업을 17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최신기술과 미래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전시회다. 광주시는 광주관 1개관, 통합한국관 내 1개관 등 총 2개 공간을 광주홍보관으로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참여기업을 문화산업까지 확대해 인공지능(AI) 분야 7개사, 신산업·혁신기술·실감콘텐츠 분야 8개사 등 총 15개사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전시부스비,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또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 지원 자문, 해외전시 역량강화, 마케팅 실무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과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문은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새롭게 출범한 제2기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치안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자율방범대 활성화, 치안 정보 공유, 우수사업 벤치마킹, 지방경찰청 협력사업 지원 등 지역맞춤형 치안시책에 대한 협력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월 순회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안진 광주자경위 위원장과 정순관 전남자경위 위원장은 동일생활권인 광주·전남지역은 치안 협력이 절실한 만큼 시·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도지사와 광주·전남경찰청에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마을세무사들이 무료로 상담해 드립니다.” 광주광역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46명을 위촉, 무료로 국세·지방세 세금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지방세무사회와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 9년째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동 단위로 지정된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을 해준다. 광주지역에서는 해마다 2000건 이상의 세금 상담이 이뤄지는 대표적 세무서비스 지원제도로 정착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재정·세정-마을세무사’를 검색해 관할 동 마을세무사를 찾아 신청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다만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재산 5억원 이상인 경우 무료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광주시는 우수 마을세무사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한다. 올해 우수 마을세무사에는 김용식(산수1·2동 관할), 박동실(송정1·2동 관할), 정호령(월곡1·2동 관할) 세무사가 선정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방문해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등과 면담,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 전략’을 협의했다. 현대백화점은 전통적 백화점 구성과 운영을 뛰어넘어, 영업면적 중 판매시설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그곳에 실내 조경과 휴식 공간 등을 마련, 고객 중심의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백화점 불모지로 불렸던 여의도에 세계인들의 발길을 이끌어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이날 면담에서는 ‘더현대 서울’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더현대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해 서남권 관광거점이자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또 복합쇼핑몰 부지 일대 교통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대책도 함께 의논했다. 앞서 광주시와 현대백화점은 지난 5월22일 시청에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의 조성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신속·공정·투명한 절차에 따라 행정적 사항을 지원하고,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광주’를 광주의 고유성과 문화적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아파트공동체 활동가 육성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달간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마을자치(전문)학과 아파트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서구 아파트공동체 회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아파트공동체 이해와 가치 확립을 위한 강의 ▲이웃과 화합하는 아파트공동체 운영사례 ▲아파트공동체 우수사례 탐방(순천시 일대) ▲아파트공동체 활동 기획을 위한 똑똑[talk,talk] 워크숍 등 총 5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다음달 11일에는 경기도 파주시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님을 초청해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공동체 형성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아파트공동체 발굴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우수사례 탐방지로 순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및 아파트공동체 활동 현장을 방문하며 다양한 아파트공동체 사례를 직접 보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서구아파트공동체 회원 및 아파트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350-4637)로 문의하면 된다. 정의춘 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대기업의 협찬‧후원을 이끌어냈다. 서구는 최근 ㈜락앤락으로부터 김치통 1000개를 지원받았다. 이는 서구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 ‘탄소락(LOCK)&락(樂)’의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됐다. 이 팀은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모임으로 6~7급 공무원 6명(박문광, 문영화, 이지은, 신은정, 허경숙, 박시영)이 ‘탄소는 잠그고 즐거움을 더한다’는 뜻에서 ‘탄소락(LOCK)&락(樂)’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겨울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사업을 추진하면서 스티로폼 용기 및 비닐장갑 등 일회용품 사용이 과다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대안을 모색, 다회용기 활용방안을 찾았고 연구모임과 이름이 같은 ㈜락앤락 커뮤니케이션센터에 연락해 김치통을 협찬 받았다. 특히 ㈜락앤락은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일회용 컵 LOCK(락) 캠페인’등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서구 연구모임 취지에 공감해 이번 협찬에 참여하게 됐다. 한편 아동청소년과 윤한나 주무관은 지난 5월 어린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과 정책으로 소통하는 ‘착한톡톡’을 시작했다. 서구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착한정책 중심으로 주민들과 만나며 정책의 실행력과 체감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착한톡톡’은 대화(토크, talk)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민생 현장 속으로 깊이 들어가기 위해 ‘똑똑’문을 두드린다는 적극행정의 의미도 담겨 있다. 서구는 착한톡톡 첫 번째 일정으로 13일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구형 통합돌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보건의료·주거·일상생활 등 분야별 통합돌봄 수행기관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통합돌봄 수행기관 대표들은 “서비스 대상자들이 살고 있던 익숙한 환경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돌봄혜택을 받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대상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도 향상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날 전문가로 참석한 문용필 조선대 행정복지학과 교수, 허숙민 전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팀장, 추왕석 광주서구시니어클럽 관장,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 등은 서구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4일 열린 수완동 주민자치회 정기총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수완동 주민자치회은 김 의장이 그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수완동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펼쳐온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공로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태완 의장은 재선 기초의원이자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지역 발전과 밀접한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역 고교 원거리 배정,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목소리를 꾸준히 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광산구 통·반 설치 조례’ 개정 추진을 통해 통장 임명의 공백을 메움으로써 지방자치의 가장 기초 단위인 마을의 자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현장밀착형 생활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 의장은 “주민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것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주민들께서 진심을 알아주신 것 같아 더없이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