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개막 4일 차를 맞이한 가운데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디누리관’, 그리고 ‘반디별 소풍’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서식지로 직접 떠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참여한 방문객은 2천 4백여 명으로, 밤공기가 선선해지면서 반딧불이 출연 개체 수도 증가해 탐사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창원에서 왔다는 김 모 씨(45세)는 “사방이 캄캄한 숲길을 걸어 올라가는데 마치 길잡이가 돼주는 것 마냥 반짝거리며 날아다니는 반딧불이가 너무 반가웠다”라며 “반딧불이를 따라 눈길을 돌리다 눈 맞춤하게 되는 밤하늘의 별들도 너무 아름다웠다”라고 전했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9월 8일까지 저녁 7시에서 9시까지(탐사 시간 19:20~20:20, 일몰 후 1시간 전·후) 진행된다. 낮에도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주제관과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무주의 깨끗한 자연, 그리고 반딧불이의 일생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미디어아트 영상관, 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 전시관에도 지난 주말 2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이 지난 8월 23일, 24일까지 남원 한국경마축산고에서 열린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배 전국 유소년말산업 축제에서 다수 입상 하며 다시 한번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승마대회에서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6개 부문에서 12명이 입상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 소속 학생들의 입상내역은 △장애물 90class : 강린(군산회현중) 1위, 이다영(금산동초) 2위, 주지훈(진안중) 3위 △장애물 80class(중등부) : 임이윤(주천중) 2위, 강린(군산회현중) 3위 △장애물 80class(초등부) : 이다영(금산동초) 1위, 2위, 여준우(금산동초) 3위 △장애물 60class(초등부) : 여준우(금산동초) 2위, 손재연(진안초) 3위 △장애물 40class(중등부) : 강린(군산회현중) 1위 △장애물 20class(초중등부) 박다인(금산추부초) 2위 등이다. 특히,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올해 앞서 열린 여러 대회에 참가해 경기마다 매번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며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유소년승마단을 지도하고 있는 용담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9월을 맞아 관내 8개 마을 및 기관·단체에서 다채로운 주제의 마을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7일 동향면 새울 마을에서는 오미자가 빨갛게 익어가는 계절에 맞게‘새울마을 오미자 축제’를 진행한다. 오미자청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삼굿 놀이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추석의 시작인 14일 부귀면 원세동마을에서는 메타세쿼이아길 잔디마당에서 시작하는 피톤치드 건강 걷기, 보물찾기, 가을에 어울리는 공연 등이 메타세쿼이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같은 날 주천면 안정마을에서도 마을 숲에서 마을 축제를 진행한다. 27일 마령면 신덕마을에서는 도농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덕마을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 캐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농산물 판매대를 설치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농산물을 도시민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8일에는 진안읍 대성마을에서 숲속 미술관을 주제로 여러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단체가 주관하는 마을 축제도 진행된다. 6일에는 성수 작은 학교 살리기 협의회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관내 지질명소인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관광지 내 노적교-무지개다리 데크탐방로 1.8km 구간에 야간 경관 명소화를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경관조명 사업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경관디자인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2억 2,200만원을 확보해 진행됐다. ‘구름따라 바람따라 흐르는 빛의 소나타’를 테마로 운일암반일암 관광지 내 노적교부터 칠은교, 도덕정, 무지개다리까지 탐방 데크로드에 구간별 고보조명, 수목등 등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운일암반일암 경관조명 설치로 주자천 계곡을 따라 산책하는 보행자의 안전도모 및 야간볼거리 제공으로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색(色)다른 진안의 모습을 선보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료비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도시가스가 미설치된 세대 중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 중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위탁보호아동, 독거노인) 및 국가유공자이다. 단, 에너지 바우처, 연탄쿠폰, 등유 나눔카드를 지원받는 세대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9월3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등유, LPG 등 에너지 구입이 가능한 전용카드(선불카드)로 가구당 20만원을 지급받게 되며,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이용하면 된다. 전춘성 군수는 “취약계층 연료비 지원사업은 군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도내에서는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에너지분야 활력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은 지난달 26일 부안군 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더-사이포럼 정기모임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총 12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2년 창립한 더-사이포럼은 “더불어 인생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지적욕구를 채우는 스터디 그룹으로 부안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포럼은 청소년 관련 사업의 이해, RE100 관련 환경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자살예방 교육 등을 이수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식인으로 거듭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더-사이포럼 박철현 회장은 “부안군의 발전이 더-사이포럼의 발전”이라며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제도 홍보에 저뿐만 아니라 47명의 회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모금한 기부금은 희망 지자체와 교차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며 “회원분 모두 부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2025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및 청년희망(간편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시행에 앞서 오는 11일까지 사업 희망자 수요조사에 나선다. 본 사업은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즉시 농업경영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며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확산으로 노동력 및 병충해 감소에 따른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 군민들의 사업 참여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전북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생 중 만 18세부터 45세 이하인 자, 청년희망(간편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은 65세 이하 농업인으로서 사업 신청 당시 부안군에 주소를 둔 자가 사업 신청 대상이다. 해당 지역은 부안군 전체 읍·면이며, 신청 서류는 ▲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으로 사업대상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며, 수요조사 후 2025년도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농업정책과 스마트원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안군은 2017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24년 2학기 장학생 신청 접수를 위해 각종 홍보자료를 준비하고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장학금 지급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4주간이며,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지원금 4개 분야에 걸쳐 신청받는다. 특히 2024년 1학기 미신청자도 1, 2학기 장학금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등록금 전액 면제자도 소득구간에 따른 장학금(생활비성)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해당 학생들이 모두 신청가능하다. 신청자는 공통적으로 장학생 선발 공고일(2024. 9. 2.) 기준 대한민국 국적자이며, 국내 대학교(특기장학금은 국내 초·중·고) 재학생이어야 한다.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1년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3년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1학기 미신청 건에 대해서는 1학기 장학생 선발 공고일(2024. 3. 4.)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이 추석 명절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재포장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특히, 추석 연휴 직전인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은 유통매장이 밀집된 지역(부안읍)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 및 단속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문구, 지갑 등), 종합제품이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부터 35% 이하) 및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차, 2차 이내)을 초과하여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제품 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는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필요 이상의 불필요한 과대포장은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 유발은 물론 그 비용은 일반 군민들에게 고스란히 부담된다”며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 감축 노력 등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는 완주군이 설명회를 열고, 다문화가정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완주군은 완주군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다문화가정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 가족의 7세(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18세(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 가정에게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원금의 올바른 사용 방법, 사용처, 사용기간 등을 안내했다. 또한, 부모역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가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과목에서 학습이 부진해 교육비 부담이 있었다”며 “교육활동비 지원으로 부담이 많이 줄어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