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천산 신품종 쌀로 지어진 고품질의 밥이 추석명절 식탁에 오른다. 화천지역 첫 벼베기가 지난 24일 화천읍 신읍리의 한 농가에서 시작돼 본격적인 추석명절 햅쌀 출하가 임박했다. 올해 햅쌀은 화천농협이 내달 12일까지, 총 120톤을 수매할 예정인데, 이는 지난해보다 약 13% 증가한 수준이다. 이날 첫 수확된 벼는 조생 신품종인 ‘진옥’으로, 지난 봄에 이앙돼 건강하게 성장했다. 올해 화천지역에서는 모두 606농가가 494㏊ 면적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다. 품종별 재배면적은 오대가 13.4%, 삼광이 82%, 설향찰 2.4%, 해들 1.2%, 기타(성산, 진옥 등) 1% 등이다. 화천군은 올해부터 조생 신품종 벼 시험재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지역 벼 생산량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삼광’이 2025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신품종인 조생종 성산(1만0511㎡)과 해들(8,264㎡), 중생종 청품(1만051㎡) 시험재배를 진행했다. 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8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2024년 생활정보상담‘사전연명의료의향’상담을 실시했다. 2018년 2월부터 시행된‘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로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19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자신의 연명의료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둘 수 있다. 이에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동해시의 사전연명의료결정 등록기관인 아라웰다잉연구회의 웰라이프 지도자를 상담전문위원으로 위촉하여 복지관 이용어르신 분들께서 웰다잉 안내를 받으실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정보상담을 실시했다. 2023년부터 협약과 위촉을 통해 연계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200명, 올해도 120여명의 어르신 분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 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와 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 안전교육 시 홍보를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 인식전환의 변화에 힘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등록 어르신은“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카페 빙스퐁은 지난 8월 23일 지역의 인재들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자 동해시민 장학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 민덕기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동해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청년공감 ‘열림’에서 오는 9월 4일, 7일, 11일, 14일에 청춘 서핑데이를 개최, 청년들의 서핑 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춘 서핑데이는 동해시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건강 증진도모와 동시에 청년의 커뮤니티를 형성 할 수 있는 기반 제공을 목적으로 강원청년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서핑업체에서 운영하며 안전 유의사항 안내, 이론 강의, 수상 강습, 자유시간 순으로 진행하며 장소는 대진해변 일대로 4일간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동해시 소속 청년(18세부터 45세)이나 청년 가구(기혼의 경우 청년 자신과 배우자, 자녀 포함)로, 선착순으로 총 12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8월 30일까지 ‘청년공간 열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고 청년의 역량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이 DMO 사업으로 지난 8월 22일 현진관광호텔 5층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강원권 DMO를 중심으로 지역이 주도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강원권 5개 시군 DMO 협의체, 기타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 한라대학교 배준호 교수의‘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관광의 역할과 과제’, ▲ KTO 파트너스 정진수 대표의 ‘일본DMO를 통한 동해DMO의 발전 방향’, ▲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의 ‘강해영 사업을 통한 강원권 DMO 협력 방안’을 강의했고, 이어서 가천대학교 이인재 교수를 좌장으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강원권 DMO 실무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재단 관계자는 “재작년 동해, 평창, 강릉을 중심으로 강원권 DMO가 결성된 후 많은 사업 및 교류를 함께 해왔다. 동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지역 주도 관광 활성화 포럼에 대한 참여자분들의 높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포럼을 통해 인구 감소 소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시 특산품의 미국 수출이 잇달아 성사되고 있어 동해시 관내 중소기업 제품들에 대한 평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동해시 특산품인 수산가공품과 주류의 미국 수출액이 1억 원을 넘어섰고 수출지역도 미국 동부, 서부, 중부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 7월 건오징어, 국산임연수, 코다리 등 동해시 특산품 27개 제품(원화 기준 약 47백만원)이 미국 동부 메릴랜드로 수출된 데 이어 8월 중순에는 지역의 막걸리가 미국 서부 LA로 처음으로 수출되었고(원화 기준 약 10백만원) 지난 8월 22일에는 칡국수, 코다리, 페스츄리 오징어 등 11개 제품(원화 기준 49백만원)이 미국 중부 시카고 수출을 위해 동해에서 출발했다. 동해시 특산품의 미국 수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성사되었는데 당시 홍보 판촉을 위해 찾았던 메릴랜드와 시카고에서 동해시 특산품에 관심을 갖는 바이어가 나타나면서 이번 수출로 연결된 것이다. 한편, 최근에는 동해시에서 생산되는 생수 제품에 관심이 있는 미국 바이어가 동해시를 찾아 공장 견학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동해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촌진흥청(고객지원담당관실)과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3일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포도작목반, 김삿갓포도작목반 38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영월군 포도 주산단지인 김삿갓면 예밀리 지역은 8월 말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있다. 수확에 앞서 토양관리, 수분관리, 병해충 관리를 중점으로 진행되었고, 일부 농가의 애로 사항에 해결을 위한 맞춤식 현장 교육은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 분야별 전문기술위원과 3명과 정동완 농촌지도관이 참석했다. 포도는 영월군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으로 석회암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점토질 토양에서 재배되어 페놀함량이 높다. 또 껍질이 얇으며 과육의 식감과 향기가 우수해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수확기를 앞두고 바쁜 시기에도 농업인들이 모여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에 참여해 기술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영월군에서도 농가들에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품질 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설치한 ASF 확산 차단 2차 울타리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ASF 확산 차단 울타리에 발생했을 수도 있는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복구하기 위해 점검을 추진하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사면붕괴 여부 확인과 함께 울타리의 훼손 여부 등도 추가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전원표 평창군 환경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해 발생한 울타리 피해를 확인하고 피해를 본 곳은 이른 시일 내에 복구하여 ASF 확산 차단을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평창 효석문화제가 9월 6일부터 15일까지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평창에서 누리는 지적 사치 ‘문학과 미식’이라는 주제로 10일간 개최된다.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15만 평 규모의 메밀꽃밭이 관광객을 반길 예정이다. 올해 축제장은 6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며, ▲셀럽들의 책 읽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학 산책 ▲송일봉 작가와 함께하는 장돌뱅이길 ▲이효석 문학 포럼 ▲효석 백일장 등 문학의 가치를 살린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 열리는 제1회 근대연극제와 메밀밭 속에서의 아티스트 거리공연과 더불어 2024 평창산양삼축제와 평창무이예술관과 연계한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어 봉평면 전체가 축제장이 될 예정이다. 평창군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의 서정적인 풍경으로 아직 꺾이지 않은 더위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드넓은 메밀꽃밭 속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효석문화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의 아마추어 대표가수를 뽑는 축제형 음악경연, “슈퍼스타 H, 너도 가수다, 2024 횡성군민 노래자랑”이 (사)한국예총 횡성지회의 주최로 오는 10월 개최된다. 횡성군이 후원하며 우리전업(주), 웰텍(주)가 협찬하는 본 경연은 횡성군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8월 26일부터 9월 19일까지 횡성예총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9월 21일 예선을 거쳐 10월 18일 본선 경연이 치러진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인기상 1팀을 선발하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1백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부상으로 시상된다. 횡성군민체육대회 기간 중에 치러지는 본 경연은 “횡성의 끼있고 재능있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음악으로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형 음악경연”이 되기를 희망하며, “체육과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군민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정재영 횡성예총 회장은 기대감을 표현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횡성예총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