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강원 FC가 우수한 성적과 함께 많은 관중을 이끌며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홈구장인 강릉종합운동장 잔디보존 및 최상의 그라운드 유지로 그린스타디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그라운드, 잔디관리, 배수 상태 등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 관리로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경기장에 그린스타디움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강원FC 경기 중 지난 1~13라운드 평균 관중 수는 5,931명이었으며, 그 이후 라운드에서는 전기 대비 4,190명 많은 10,121명의 평균 관중을 확보하여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차지했다.
특히 강릉 홈경기의 경우, 18라운드를 시작으로 32라운드까지 7경기 연속 관중 1만 명을 돌파하며 평균 관중수 11,856명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그린스타디움상을 수상한 강원FC 홈구장인 강릉종합운동장은 우수한 잔디 관리로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2년 연속 최고의 경기장으로 인정받아 의미를 더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원FC에 대한 강릉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축구팬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고 전국 최고의 관람석과 경기시설을 조성하여 관중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