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회원종목단체와 연계한 ‘2024 스포츠 늘봄학교 주말·방학 캠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부산교육청과 부산지역 31개 회원종목단체가 다양하고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았다. 대부분 종목이 신청 20여 분 만에 마감됐고, 전체 정원의 2배에 달하는 8천여 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번 캠프는 ‘주말 캠프’와 ‘방학 캠프’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말 캠프는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이틀간 조정·카누·해양 레포츠·씨름·체조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방학 캠프는 8월 30일까지 한 달간 서핑, 요트, 롤러, 배구 등 해양·일반 분야 26개 스포츠 종목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2개 과정 수강료는 전액 시교육청에서 부담한다. 부산교육청은 전문가 지도하에 평소 접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8월 7일과 8일 오후 2시 시민도서관에서 지역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시민을 위한 인성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역 인문학자 및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 독서역량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김승룡 교수의 ‘시로 치유하다-치유적 독법’, 영산대학교 동양무예학과 박귀순 교수의 ‘무예인의 무늬, 무덕’ 강의로 구성했다. 두 교수는 치유적 독법을 통한 내면의 상처를 극복하는 자세, 무덕(무예 수련을 위한 윤리적 도덕)이 현대 사회에 시사하는 가치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6일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으로 지역의 인문 문화를 선도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민도서관에서 ‘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형 메이커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특강은 생태환경 동화를 읽고 다양한 로봇 등을 제작해보는‘ECO in 사이언스’,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전자 장치의 원리를 구현해보는‘도전 아두이노 세상’,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하여 블록코딩 프로그램을 다루어보는‘마이크로비트로 배우는 놀이코딩’, 메타버스공간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디지털 QR명함을 제작하는 ‘메타버스 디지털 명함 만들기’책과 연계해 디지털 드로잉을 체험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디지털드로잉 책과 나’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들이 IT자원과 도서관 시설을 활용한 수업을 듣
[20240730093927-8535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와 연계한 ‘BEL BookDream’과 ‘Fun Reading with Volunteers’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지역 공동체 교류를 통한 지역주민의 영어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영어독서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영어도서관은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과 협력해 BR-600L 수준의 유아·어린이 대상 도서 300권을 지원하고,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 내에 부산영어도서관 도서 전시 코너를 운영해 동구 관내 어린이들이 다양한 영어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매주 수부터 금으로 운영하던 유아·어린이(6세부터 10세) 대상 자원봉사자 영어 읽기 활동을 8월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부산영어도서관 영어 읽기 자원봉사자는 퇴직자, 학부모, 대학생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영어책 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드게임과 각종 교구들을 활용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기록물관리 실태점검을 위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기록물관리 업무를 간소화하고, 업무수행 시 발생할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기록물관리 실태점검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기록물관리 실태점검은 학교에서 실태 점검표를 작성해 항목별 증빙자료를 별도 첨부한 뒤 자료집계시스템으로 제출하면, 교육지원청은 제출받은 자료를 수작업으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수작업에 따른 오류도 빈번히 발생해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부터 서명호 정보지원팀장을 중심으로 학교·교육지원청용 두 가지 버전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학교용 프로그램은 점검표 작성과 증빙자료 첨부를 엑셀 파일을 통해 진행할 수 있고, 검증 기능도 갖췄다. 교육지원청용 프로그램은 일괄 취합 기능(원클릭)과 오류 검증 기능을 강화해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4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탐방 행사인 『제5회 마음힐링 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일상 및 학업 스트레스 등을 벗어나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 고성을 방문하여, 주요 역사 유적지와 자연 관광지를 탐방했다. 이정순 회장은 “마음힐링 투어를 통해 평소 학업에 지쳐있던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마현순 만덕3동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주신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앞으로 기관 내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배연주 부동산(대표 배연주)과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포2동과 배연주 부동산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협력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의 생활 여건에 맞는 주거지 중개에 노력할 예정이다. 배연주 대표는 “주거 취약계층 이웃들이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찾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미숙 구포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와 민간자원의 적극 발굴로 우리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7일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회장 송수건)에서 덕천교 하부 강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 회원 30여 명은 덕천교 하부 도심보행길 불법 투기 쓰레기와 낙동강에 지난 호우로 떠밀려 온 수중 쓰레기 등 1,000L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송수건 회장은“장마철 이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맑고 쾌적한 북구의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우리 회원들의 손길로 확연히 깨끗해진 보행로와 강변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성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관내 공공기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금성동 청소년자치위원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청사와 시의회를 둘러보며 시정·의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특히, 시의회 홍보관의 의회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한 청소년 자치위원은 “시의원이 주민의 권리와 의무가 담겨있는 주민 조례를 제정·개정·폐지하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금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유청길 위원장은 “금성동 주민자치회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과 최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체험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성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 공모형 지역특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마을 의제 발굴 모의 회의, 마을 투어 등과 같은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주민자치월례회 참관,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동천의 악취와 수질개선을 통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수질개선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천의 수질은 2차 해수도수사업 이후 범4호교 기준으로 공사 전 BOD 9.9㎎/ℓ(’17년)에서 4.1㎎/ℓ(’21년)로 59퍼센트(%) 수질개선 효과를 보였다. 다만, 동천은 해양 조석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감조하천으로서 퇴적물 증가 시 수질오염이 심화되는 구조로, 특히, 여름철에는 강우에 따른 월류 하수의 하천 유입과 수온 상승 등으로 하천 바닥 퇴적물이 부패돼 스컴과 악취(황화수소 등)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질개선 정비사업으로 유지용수 확보를 위한 사업과 근본적인 수질개선을 위한 오염원 유입 차단을 병행 추진한다. 먼저, 유지용수 확보 및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부전천 상류 성지곡 계곡수 동천 직유입 사업과 ▲동천 해수도수 관로 보수 및 준설사업을 내년 6월까지 추진한다. 성지곡 계곡수를 동천으로 직접 유입시켜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하고, 오염물질 하천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부전천내 오·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