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18개동 34개 구역에 대한 집중안전점검 활동에 나선다. 서구는 33명의 안전보안관을 11개 점검반으로 구성해 오는 21일까지 ▲빗물받이 및 배수구 이물질 점검 ▲불법광고물, 포트홀 등 안전위험요인 점검 ▲급경사지 재해우려지역, 하천변도로, 공원, 산책로 등 침수우려지역 사전 예찰 등의 활동을 펼치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그 외의 사항은 안전신문고 신고를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이번 활동기간 동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점검검’홍보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침수 국민행동요령 안전문화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점검반을 대상으로 조별 담당구역을 정하고 개인 간 역할분담 후 활동 요령, 안전사고 등 유의사항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가 오기 전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생활화로‘내곁에 안전서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안전보안관은 2년 임기 동안 ▲공익신고 활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민·관·학이 따뜻한 행복공동체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았다. 서구는 13일 예비사회적기업 ㈜아름다운상상(대표 선숙현), 서구가족센터(센터장 윤혜경),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교수 전현진), 남부대학교 향장미용학과(교수 박철호, 유민정)와 다문화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구와 각 기관은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뷰티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및 창업을 지속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뷰티분야 전문 교육 ▲뷰티분야 취업 및 창업 지원 ▲인력양성을 위한 정보 및 자원 공유 ▲나눔과 연대의 착한도시 서구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서구는 향후 서구스타트업센터 및 서구일자리센터를 통해 다문화 이주여성의 취·창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K뷰티를 배우고자 하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관심이 행복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한마음으로 동행하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 남구 승촌 파크골프장이 36홀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남구는 13일 “승촌 파크골프장 36홀 조성 공사 마무리로 관내 어르신들의 숙원을 드디어 해결했다”며 “36홀 확장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승촌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파크골프장 이용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승촌 파크골프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생활 스포츠 주무대로, 남구는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2022년 9월에 18홀 규모로 문을 열었다. 개장 이후 하루에만 수백명의 어르신이 이곳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면서 승촌 파크골프장의 그라운드는 연일 만원 사례를 이루고 있다. 특히 새벽부터 파크골프장을 찾는 어르신들이 너무 많은 상황에서 기존 18홀 규모로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18홀을 추가 조성해야 한다는 민원도 끊이질 않았다. 남구는 어르신 숙원 해소와 건강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18홀 추가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끈질기게 환경부를 설득했고, 남구의 이같은 노력과 열정은 전국 최고시설로 업그레이드한 승촌 파크골프장 36홀 건립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새 단장을 마친 승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광주지역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이 급증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7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가검물을 대상으로 표본감시사업을 수행한 결과, 수족구병 검출률이 지난 4월 50%(1건/2건)에서 5월 80%(24건/30건)로 한 달 사이에 약 3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주로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주로 영유아(0~6세)에서 많이 감염돼 사람의 대변, 호흡기분비물(침‧가래‧콧물 등)과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장난감 등을 통해 경구로 전파된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고 발열, 두통과 함께 설사,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기 어려워 탈수 증상이 올 수 있다. 수족구병은 약물치료를 하면 대부분 7~10일 내 회복되는 질병이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간뇌염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고열·구토·무기력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가 제9대 전반기 의회의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8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4일부터 28일까지 총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상정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 조례안(박미옥 의원), 광산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양만주 의원), 광산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김명수 의원) 등 8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17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일반안 심사와 함께 결산 승인안,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에 돌입한다. 아울러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지역 현안과 구정 사업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회계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등으로 내·외부 불편을 초래했던 구청사 환경 개선을 위해 ‘신관 건립’에 착수한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구청사 확충 1단계 사업인 ‘북구청사 신관 건립 사업’의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 오는 17일 착공식을 열고 청사확충의 첫걸음을 뗀다. 착공식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 북구청 광장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한 뒤 주요 내빈들의 시삽 시연으로 공사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북구청사 신관 건립 사업은 지속 증가하고 있는 행정 수요 대비 부족한 청사 사무 공간을 확충함과 동시에 본관과 별관 등이 분리된 청사구조로 발생 되는 비효율적 동선 문제를 해소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2년 수립한 청사확충 1단계 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3월 옛 북구선거관리위원회가 사무실로 사용했던 토지(북구청 좌측 별관 옆)를 매입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며 신관 건립 부지를 마련했고 이후 5월까지 세부 실시설계, 공사계약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7~18일 이틀간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공사 관계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안전·품질관리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안점섭 국토안전관리원 팀장과 나홍희 위캔방문운동센터 센터장이 ‘공사참여자 안전 및 품질관리 역량 강화’와 ‘건설현장 작업시 부상 방지를 위한 근골격계 오피스 스트레칭’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강의는 건설사고 사례 및 영상교육,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가상현실(VR) 안전체험 교육, 직종과 작업자세별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김재식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공사 관계자들의 직무역량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내실 있는 공사 관리를 통해 품질 높은 도시철도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해 7월부터 다중이용시설 175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흡입돼 폐렴·독감을 일으킨다. 대형건물의 냉각탑‧급수시설 등에서 주로 발생하고,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하절기에 환자 발생이 집중된다. 주로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발열·기침·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사람은 비교적 경미한 증상인 독감형으로 발생하지만 의료기관 등에서 면역력이 매우 약화된 환자가 레지오넬라 폐렴에 걸리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레지오넬라균 검사는 보건소에서 직접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환경검체를 채취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레지오넬라 오염도 조사 결과, 총 947건 중 8.3%에 해당하는 79건에서 균이 검출됐다. 시설별로는 목욕장 등 온수공급시설이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6월 1기분 자동차세 26만1000건에 대해 257억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과 12월1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한 자에게 1년에 2차례(6월, 12월) 부과된다. 1기분 자동차세는 상반기(1월1일~6월30일)에 해당하는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이전 등록,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1월·3월)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1기분 납부기한은 오는 17일부터 7월1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계좌이체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납부하는 경우 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이체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하기 어려울 경우 ARS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1~13일 동안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명 메이커반 특별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발명 메이커반 특별과정’은 학생들이 발명을 이해하고 발명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이다. 이번 과정에 신청한 초등학생 20명은 방과 후 시간에 이뤄진 총 9시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울 수 있었다. 또 안전한 체험을 위한 사전 안전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발명 3D 체험, 발명 드론 체험, 발명 목공 체험 등 총 3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발명의 이해를 바탕으로 해 3D 펜, 코딩 드론, 목공 기계 등을 직접 조작·활용하며 발명 메이킹을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발명 체험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탐구력을 키웠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 발명을 실천하고 이에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의 변화를 이루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수준 높은 발명 메이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