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12~13일 양일 두 차례 긴급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상황 파악과 대응 마련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 지진이 발생한 직후 광주에서는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진도 3의 강도가 감지됐다. 시교육청은 신속하게 비상대비반을 가동시켜 인명·시설물 피해와 학사일정 조정 현황을 파악했다. 이어 상황 발생 직후와 13일 오전에 긴급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진 재발 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공문을 통해 각급학교에 지진과 관련한 교육자료 안내와 안전교육 강화를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다행히 광주 내 학교에서 지진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추가 여진 등을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으며, 학교 시설물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를 위한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진을 포함한 재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여 재난 대처 능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AI팩토리(미래교실) 구축 대상 14교 담당 교사 및 업무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동중학교와 대자중학교에서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AI팩토리(미래교실) 구축’ 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AI팩토리(미래교실)은 학교 공간을 활용해 교육과정 다양화에 맞춘 학생 참여 중심 수업(언플러그드, 코딩, 협업 수업 등)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피지컬 컴퓨터 도구,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미래 기술 체험 및 구현을 할 수 있는 AI융합인재 육성 환경을 구축한다. 지난해까지 70개교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내년까지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미래교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세미나에서 작년 구축이 완료된 평동중학교와 대자중학교의 AI팩토리(미래교실)를 견학하며, 미래형 학습공간 구축 사례, 이미 구축을 완료한 학교의 업무 담당자 경험담 등을 들을 수 있었다. 또 설계도서 검토, 준공검사, 설계 컨설팅 등 시설공사 관련 안내도 이뤄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AI팩토리(미래교실) 구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2024 달빛동맹(광주-대구) 스포츠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양 도시의 선수단 264명(광주132, 대구 132)은 13~14일 양일간 체육회관, 염주파크골프장 등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스쿼시, 파크골프 등 경기에 영호남의 화합과 우호 증진을 위해 참가한다. 양 도시 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스포츠 교류대회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동맹의 공동협력사업 중 스포츠 분야도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영호남 체육인들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추진의 주춧돌 역할을 했다. 2013년 광주에서 달빛 야구대전을 시작으로 양 도시가 격년제로 상호 초청해 매년 번갈아 가며 대회를 개최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한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 교류대회에 광주선수단은 스쿼시, 농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4개 종목에서 13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스쿼시에 국가대표 출신 김가혜 선수를 비롯한 전문선수 12명과 동호인부에서 6명이, 배드민턴에서는 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저출산 대책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동구의회는 노진성 의원이 '광주광역시 동구 출산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1일 발의해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노의원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시행 중인 출산 및 양육 관련 조례를 통합하여 일관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출산율 저하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 취지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저출산 대책사업를 ▲출산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결혼 장려 지원 ▲임신 및 출산장려지원 ▲양육부담 경감 ▲일ㆍ생활 균형 지원 ▲모유수유시설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노진성 의원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생애주기별 보편적 지원 확대는 물론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동구가 출산기본권 보장 선도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저출산 대책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동구의회는 노진성 의원이 '광주광역시 동구 출산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1일 발의해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노의원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시행 중인 출산 및 양육 관련 조례를 통합하여 일관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출산율 저하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 취지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저출산 대책사업를 ▲출산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결혼 장려 지원 ▲임신 및 출산장려지원 ▲양육부담 경감 ▲일ㆍ생활 균형 지원 ▲모유수유시설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노진성 의원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생애주기별 보편적 지원 확대는 물론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동구가 출산기본권 보장 선도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최근 광주시 재정공원으로 준공한 화정근린공원에서 ‘제37회 정책소풍’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공원을 둘러봤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푸른 녹지를 지키기 위해 약 5000억원을 들여 15개 재정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화정근린공원은 지난 5월 준공,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차호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원장, 장향은 화정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양창렬 화정공원을사랑하는모임 회장, 시민 등이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옛 국군통합병원 부지가 치유의 공원으로 조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고, 도시공원 조성 현황, 화정근린공원의 가치 등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또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와 비상벨 등 공원 시설물 점검도 진행했다. 광주시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축구장 1000여개에 달하는 면적의 공원이 사라지고 난개발이 예상됐으나 민간공원특례사업과 재정공원사업으로 시민공원을 지켜냈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 예산 4867억원을 투입, 사유지를 매입해 15개 재정공원과, 특례법에 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동이 조선이공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와 협업해 주민을 위한 건강운동 프로그램 ‘뭉치면 푼다’를 운영한다. 지역 어르신의 복합적인 건강 욕구를 해결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12일 수등리안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 명과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선이공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 학생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건강 체조, 부위별 테이핑 방법 등을 알려주고, 한궁 경기를 함께 하며 즐거운 활동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신가동 간호직 공무원은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기초건강서비스와 상담을 제공했다. 신가동은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정기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가동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12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자치구,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경찰청, 영산강홍수통제소, 지역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 10개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합동 대책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상기후에 따른 풍수해와 폭염이 강하고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극한 기상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 기관 간 협업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해 ▲중앙과 광주시가 주관하는 사전대비실태 합동점검 ▲재난대응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극한 호우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 및 주민대피 훈련 ▲이재민 임시주거시설과 재해구물자 점검 ▲무더위 쉼터 점검 ▲호우·폭염·침수 대비 시민행동요령 홍보활동 등을 실시했다. 광주지방기상청과 수시로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기상특보 때 즉시 연락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상관측차량을 통해 관측된 과학적 데이터를 폭염 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가 건축물·전기차충전기에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본부 중회의실에서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광주시가 추진한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규제특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특별법 시행 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성과보고,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육성방안 계획 보고에 이어 신규 공통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규제특구사업’을 통해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발전소 제어기술과 운영기술 개발을 통해 안정성을 확인하고, 건축물과 전기차충전기에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규제자유특구 전력 거래 실증을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담아 지난해 10월 ‘전기사업법’을 개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재생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 주민에게 건강 관리 서비스와 복지상담을 한 번에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복지 챙김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복지 챙김주간’은 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와 보건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광산구 ‘복지‧보건서비스 협업 특별업무팀(TF)’에서 마련한 신규 사업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송정1동, 우산동, 수완동, 첨단2동, 평등 등 5개 동에서 시범으로 운영 중이다. 각 동과 광산구 7개 복지‧보건 담당 부서, 7개 민간단체가 협업해 한 주간 거리 상담, 캠페인을 진행하며 혈당, 혈압 등 검사를 기반으로 건강‧복지정보 안내 및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 내 복지관, 마을건강센터 등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광산구는 5개 동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구만의 건강 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전체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바쁜 일상으로 건강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민을 위해 광산구 보건‧복지 부서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