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 중산동 이화정마을(중산동 546-20)에서 청소년창작센터, 여성행복맞춤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북구는 지난 2020년부터 천(川)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낙후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벌여 왔다. 이번에 준공한 3개 센터는 이화정 도시재생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이화·화정마을의 주민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는 연면적 978.75㎡, 지상 2층으로, 놀이활동존과 실내집회장, 노래방, 댄스연습실, 요리실 등으로 이뤄진다. 북구는 지난 2월 (사)마이코즈와 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센터는 청소년의 진로설계, 여가활동, 문화예술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창작센터는 내부 공간 재배치가 끝난 후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성행복맞춤센터에는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입주한다. 북구는 기존 북구청 인근에 위치했던 센터를 이전하고, 이날 여성행복맞춤센터 준공식과 함께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여성행복맞춤센터는 연면적 8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교 상담자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강북 지역 초‧중학교 위(Wee)클래스 전문 상담 인력 7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상담자들이 학교 상담 현장에서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적절한 대처 방법을 익혀 정서적 피로를 줄이고 소진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인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김명찬 교사를 초청해 ‘학교 상담사의 소진 예방과 회복탄력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상담업무로 지치고 한계를 느낄 때가 있는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이 결국 내담자를 돕는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상담 현장에서 정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상담 선생님들이 소진되기 쉬운데 이번 연수로 위로와 힘을 얻어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7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Chief Privacy Officer)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서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정보 침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교육행정기관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전 학교 교장 27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개인정보보호 중요성과 최근 동향, 개인정보 주요 유출 사고 사례, 개인정보보호법 제2차 개정(’24년 3월 개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책임자 대상으로 처음 열린 집합교육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새롭게 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리 능력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업무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수집하도록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서식 상담(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관리 능력을 높여 학생들의 소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민원 담당 직원의 소통‧공감 능력을 높여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각급기관(학교) 민원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업무 담당자의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해 민원인의 만족도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민원인과 공감, 소통하는 민원 문화 형성’을 주제로 공감 소통의 대화법, 비언어에 대한 이해, 악성 민원 응대 기법, 민원 담당자 보호, 고충 민원 처리 역량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교육으로 민원인과 민원 업무 담당자가 모두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국가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민원 만족도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과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이관우 울산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한상철 교육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특수학교 생존수영교육 운영 협력, 장애(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체육시설 확보, 학교스포츠클럽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연결,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앞으로 울산북구시설관리공단은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장애(특수교육대상) 학생 건강‧신체활동 사업에 체육시설 4곳과 운동장 12곳, 캠핑장 2곳, (다목적)문화센터 1곳, 주차장 시설 등을 우선 지원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울산광역시교육청간 장애인 생존수영교육 및 학교 체육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시설물 (수영장, 헬스장, 체육관, 운동장 등) 사용, 장애 학생 체육 프로그램 및 행사 진행에 우선 협력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체육 활동의 제공 범위가 넓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지난해 공단에서 운영중인 오토밸리복지센터, 호계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장애인 생존수영을 시범 실시하였고, 2024년 8월부터 본격적인 장애인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관우 이사장은 〃체육활동의 취약계층인 장애 학생들의 시설 우선 사용에 앞장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함께하는 문화가 넓게 퍼지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울산중부경찰서 중앙지구대가 6월 27일 오전 10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중부경찰서 중앙지구대는 업무 수행 중 복지위기가구 발견 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서비스 지원 가능 여부 확인을 의뢰할 예정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즉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 등을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위기 상황 또는 자살 등 위험 우려 가구 발생 시 울산중부경찰서 중앙지구대에 순찰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수기 중앙동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월 27일 오전 11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행복한 사진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꿈빛소금의 후원을 통해 올해로 6년째 열리고 있다. 이날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화장과 머리 손질 등을 돕고, (사)꿈빛소금은 어르신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후 개별로 사진을 액자에 넣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담은 밑반찬 지원사업 △문안인사 우유배달 사업 △명절 취약계층 온누리상품권 전달 △어린이날 문화상품권 전달 등 8개 특화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채영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곱게 단장하고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이 장수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모습을 오랫동안 기억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세훈 우정동장은 “장수사진에 담긴 의미처럼 어르신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안문화공감이 지난 6월 26일 오후 7시 성안동 아트홀 마당에서 2024년 제1회 성안 마을영화제를 개최했다. 성안 마을영화제는 2024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안옛길 따라 흐르는 시네마 천국’ 사업 가운데 하나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영화제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 함께 영화 ‘항거: 유관순이야기’를 관람했다. 이어서 경품 추첨 행사 등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안문화공감은 오는 8월과 10월, 11월에도 성안 마을영화제를 열 계획이다. 손순화 성안문화공감 대표는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을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성안동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7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촘촘 발굴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종갓집 촘촘 발굴단 단원 및 12개 동(洞) 복지 업무 담당자 등 95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순서에서 이은영 미술심리상담연구소 채색아트스토리센터 소장은 ‘돌봄 대상자 유형별 접근 방법 및 소통 기술’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이어서 2부에서는 최준영 단비제과 대표가 ‘수제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중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종갓집 촘촘 발굴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촘촘 발굴단은 지역에 관심이 많고 상시 활동이 가능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9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1:1로 일촌을 맺어 생활실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숨어있는 복지위기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