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펫티켓 준수와 공원 청결 유지를 위해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각 동에 반려동물 펫티켓과 스트레스 경감 방법 등을 안내하는 자료를 배포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이웃 간의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홍보하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견의 스트레스 완화와 사회화 촉진을 위한 산책은 종종 배변 처리 문제로 인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야기하곤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변봉투를 깜빡하고 챙기지 못했거나 준비된 수량이 부족한 경우에도 구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배변봉투함을 시범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배변봉투함은 ‘증산공원 입구’와 ‘구봉산치유숲길 입구’ 안내판 아래쪽에 설치되어 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확대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필요한 반려인은 누구든지 배변봉투함을 이용할 수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펫티켓을 준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범일1동 마을복지계획단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담은 생신상, 집으로!’ 사업을 지난 23일, 26일 두 차례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마을복지계획으로, 어르신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동 특성을 반영했고, “어르신의 외로움을 해결하자”는 단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작하게 됐다. 범일1동 마을복지계획단 6명은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찰밥, 미역국, 케이크, 떡 등 생신상을 손수 차리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다. 사업비는 관내 성동방앗간의 떡 후원, 단체 후원금을 통해 조달했고, 홍성옥 마을복지계획단장이 손수 음식을 마련하여 힘을 보탰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생일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축하해 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성옥 마을복지계획단장은 "생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릴 때 어르신들의 눈망울을 보니 코끝이 찡해질만큼 뭉클했다. 보람된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김회성 수정5동 주민자치위원장은 7월 26일, 혹서기를 맞아 관내 최고령 어르신(101세)을 찾아뵙고 문안 인사를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회성 자치위원장은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어르신께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에 위치한 범일어린이집은 알뜰 시장놀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지난 26일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에 기부했다. 알뜰 시장놀이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내놓고, 각자 3,000원씩 가져온 돈으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는 아나바다식 나눔터이다. 이번 기부는 범일어린이집에 다니는 김민주(5세) 어린이가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에 먼저 찾아와 기부한 것이 계기가 됐다. 김민주 어린이의 선행은 어린이집 전체로 확대되어 친구들도 동참하게 됐으며, 알뜰 시장놀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 213,000원을 기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범일1동 관계자는 “작은 선행이 또 다른 선행을 만들어 낸 감동적인 사례이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우리 주변을 밝고 따뜻하게 물들여줘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6일, 국내 제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하여 '제31회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심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동구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범죄 유형과 심리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강의 내내 흥미로운 표정으로 강의를 집중해서 들었으며, 강연 후에도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통해 구민들이 범죄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일상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4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를 통한 바람직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방학에는 총 130명의 청소년들과 ‘우리의 식탁이 날씨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최근 심각해진 기후 위기에 대해 살펴보고, 탄소중립 실천방안 중 하나인 채식의 가치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순 센터장은 “평소 바쁜 학업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기후 감수성을 자극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모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부산 지역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한 '부산광역시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지난 7월 24일에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동자 고용안정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시행, 실태조사, 노동전환지원위원회 구성,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을 위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계획에는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와 고용안정 지원이 필요한 산업 및 업종 분석 등이 포함된다. 또,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 등의 이유로 고용안정이 필요한 사업주 및 노동자에게 직업능력 개발 훈련, 고용 유지 및 전직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실업자의 생계 안정과 재취업을 위한 지원도 가능하게 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탄소배출 저감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저탄소‧디지털 기반으로 산업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8일 '구청장-대학생 소통·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7월 1일부터 4주간 실시한‘2024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사업’의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구청장을 만나 행정경험에 대한 소감 및 구정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고, 이후 자산관리 특강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 학생은 “대학생 행정체험사업 참여를 통해 우리 지역과 시설들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고, 사회생활을 하며 배우게 되는 것들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청년들을 위한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봉 구청장은 “이번 참여를 통해 대학 등록금 마련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역량강화 프로그램, 행정경험 등으로 각자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부산중구새마을회는 지난 7월 29일 구청장실에서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생으로 선발된 00대학교 임00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녀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으로, 중구청과 중구새마을회가 공동 추천하고 장학 기준에 부합한 우수한 학생들을 부산시와 부산시새마을회가 협의하여 선발한다. 최진봉 구청장은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드리면서 장학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고, 이형목 회장은 “새마을지도자의 자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광복동 새마을 자율방역단은 지난 26일 여름휴가철을 대비하여 모기 등 해충 방역을 위해 광복로 일원 및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관내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문영동 새마을 자율방역단장은 “광복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충 및 모기 박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희 광복동장은 “무더위 속에서 새벽 일찍 관내 방역을 펼쳐 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충 없는 깨끗한 광복동 만들기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