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전주대학교 예술관 JJ아트홀에서 ‘2024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변화하는 진로·진학에 맞춰 다양한 정보를 알고자 하는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최신 진로·진학의 방향성과 그에 따른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진로전문가의 진로특강과 EBS 입시대표강사 및 전북 대입진로진학지원단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미래교육 트렌드 변화에 따른 진로가이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는 “대학 입시 변화에 따른 진학 선택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 설계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널 토의에는 EBS 입시대표강사인 윤윤구 한양사대부고 교사, 숭의여자고등학교 정제원 교사, 전북대입지원단 장진호(정읍고) 교사, 전주사대부고 박상용 교사, 고창북고등학교 조창녕 교사가 참여해 학교 유형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방법, 각 시기별 수능 준비 방법, 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지역인재전형, 고교학점제에서의 선택과목, 전형에 따른 입시전략 등을 자세히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덕진청소년센터는 31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제12회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덕진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의 인성 함양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으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 9개 학교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경연대회를 펼쳤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선언문 낭독 △덕진경찰서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덕진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방과후아카데미가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캠페인 부스 등도 마련돼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시범단 출신의 ‘원데이태권도시범단’의 특별공연과 더불어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안이순 덕진청소년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창군이 30일 저녁 실내체육관에서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결단식은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군의회 군의장, 윤병준 국회의원,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과 선수 및 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행복 담은 순창에서 함께 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으로 3일간 펼쳐지며, 고창군은 36개 종목에 선수 566명, 감독·코치 75명 총 641명이 출전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회 참가 준비를 위해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 흘려 온 우리군 선수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참가선수단 모두가 5만 고창군민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5)이 오는 3일 제41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을 외면하는 도정이 전북 인구 대탈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오롯이 도민을 위한, 도민 중심의 도정으로 변화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힐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라는 연이은 악재로 전북 인구는 2018년 2월에 185만 명이 붕괴했고, 2021년 3월에 180만 명이 붕괴하여 3년마다 5만 명씩 감소하고 있다. 정확히 36개월 만인 2024년 3월에 또다시 175만 명마저 붕괴했다. 민선 8기 전반기(2022. 7.∼2024. 6.) 전북특별자치도민들의 순이동을 살펴보면, 무려 1만여 명의 순유출이 발생했는데 이마저도 6,500여 명에 달하는 40대부터 70대까지의 순유입이 이루어졌기에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난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20대에서 1만 4,000여 명에 가까운 인구가 순유출된 것이다. 최형열 의원은 “핵심 주력산업 쇠퇴로 성장동력 상실,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및 조직문화 부재, 광역시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30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공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문승우 의장, 김정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을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상공업 지원을 통한 성장 발전 모색 △정책간담회 등 활발한 정보교류 추진 △기업하기 좋은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한 여건 및 제도 마련 △미래지향적 상호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문승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공인들이 활기차게 경제활동에 매진하여 살고싶은 전북, 기업하기 좋은 전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입법활동 및 정책제안 등 의회 본연의 임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지난 30일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장수군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장수사과 판촉전’을 열고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장수 홍로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도시민 고객을 확보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김원철 농협중앙회 수석이사(現 전북부안농협조합장), 김영일 농협전북지역본부 본부장, 김준오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 박경준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및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장수사과 2.5kg 100박스와 장수토마토 5kg 100박스 한정 할인판매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추석선물로 각광받고 있는‘장수사과’는 해발 500m이상의 고원지역에서 재배하여 충분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지난주부터 수확해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다. 또한 도시민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30일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미래 완주의 주역이 될 신규공무원 3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행정 및 홍보 분야에서 경력이 있는 임기제 공무원 16명과 2024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임용후보자 20명이다. 이중 임용후보자들은 실무수습 3개월 과정을 거친 뒤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수여식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무원 임용을 축하하고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은 것을 환영한다”며 “신규자의 패기와 열정이 완주군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18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점검 및 현장행정지도 등의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전북 지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54건으로, 일평균 3.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1명(부상 1명)과 약 3억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거시설(26%)과 야외(30%)에서 주로 발생했다. 명절에는 제수용품 사전구매 등으로 전통시장의 이용객 증가 등으로 전통시장의 화재위험요인이 평상시 보다 증가하며, 연휴기간에는 국내·외 여행인구가 늘어가고, 가족단위 외출이 증가하면서 공항,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위험성도 높아진다. 또한, 올해 추석은 최대 5일간 연휴로 주택 거주 시간이 많아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의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북소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8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명절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7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완주군이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감면대상은 완주군 관내 지역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사유시설 피해가구 중 상수도 수용가 788개소다.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자동으로 2024년 9월 고지분부터 11월분까지 3개월간 상수도요금 50%, 하수도요금 100%를 감면한다. 그동안 군은 수해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급수차량을 운영하고, 피해마을 단위로 생수를 전달하는 등 비상급수체제 운영에 힘써왔다. 김경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요금감면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군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상수도 공급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일행이 지난 30일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립 공원 탐방로’ 조성 예정 지역(무주군 설천면 일사대 일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총사업비 80억 원, 2024~2026)’은 구천동 33경 탐방로 조성 및 관광거점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현재 제1경 라제통문부터 제33경 향적봉까지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비 30억(도비 10억 원, 군비 20억 원)원을 확보해 1단계(1경 라제통문~6경 일사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립공원 탐방로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 경승지 중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구천동 33경 관람을 위한 접근성 개선과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7경 함벽소 ~ 14경 수경대까지의 2단계 사업(50억 원, 2025~2026) 추진을 계획 중이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단계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구천동 33경 주변 지역이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