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9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4대 폭력예방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 추진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향숙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성폭력을 통한 2차 피해 사례 다루기 △고위직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의 내용으로 직장 내 차별 없는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고위직 공무원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군은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대면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최근 심각한 사회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과 민원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 대응 교육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의 고충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악성 민원에 대응하는 절차와 위기관리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권기현 교통도로민원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충 민원 해결 사례와 악성 민원 대응 요령을 설명했다. 특히, 계속해서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응법을 사례와 같이 교육해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원 관련 교육을 마련해 악성 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축산물공판장은 1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사랑 성금은 음성축협·보성축협 등 총 10개 업체가 공동 출연했다. 공동출연 지원금 기탁업체는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음성축협 △보성축협 △건화 △대진엠에스 △안심LPC △록원 △푸름산업 △우주특수 △성림토토 이다. 김영균 장장은 “음성군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축산물공판장의 지역을 위한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관내 소외된 주민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축산물공판장은 2011년 3월 개장 이후 꾸준히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공모 선정된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활성화 지원사업과 취약근로자 법률 상담 지원사업, 노사민정 자체 추진사업, 주요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내년도 노사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과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이다. 협의회는 노사관계 협력 증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고용·노동 현안을 논의하는 등 음성군 노동 정책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024년 한 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확산, 취약근로자 권익보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일터 조성 등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찾아가는 대학생 노동권익·산업안전 교육, 무료 노동자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조병옥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9일 제422회 정례회 1차 위원회를 열고 경제통상국, 과학인재국, 투자유치국, 농정국, 농업기술원, 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전력 인입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며, “사전 행정절차와 진입도로 등 주변 환경요인을 면밀히 점검하여 2026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청주 SB플라자의 위수탁 계약 운영 방식에 대해 “위탁 기간과 예산 편성 주기가 일치하지 않아 추경에 매년 반영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충북투자유치단 직원숙소 및 코트라 사무실 임차계약 해지에 대해 “서울을 중심으로 한 기업 동향 파악과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원활한 투자유치 업무 추진을 위해 향후 임차 필요성을 재검토하라”고 요청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보은 장안면에 계획된 친환경양식어업(송어, 연어류) 육성사업을 언급하며, “충분한 사업검토 및 환경영향평가 없이 진행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세부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19일 괴산증평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충청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한 공로자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사)산림환경포럼 주최, 산림청, (사)한국임우연합,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등이 후원하는 산림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힌다. 송 군수는 지난해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천군을 ESG 선도도시를 선포하고 ESG 경영을 군정에 도입, 탄소중립 나무 심기를 확대하고, 대형산불 예방과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서 왔다. 또 진천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에는 도시바람길 숲과 기후대응 도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최근에는 제1회 세계산림치유포럼 이틀 차 행사를 진천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산림치유 관련 연구⋅정책 공유, 실행력을 확보할 국제 네트워크를 진천에 설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진천선언’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송 군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9일 성안길 일원에서 아동학대 신고방법과 긍정양육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와 충북경찰청, 청주교육지원청,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의사회, 충북대학교병원아동권리보호센터 등 9개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성안길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민 의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홍보했다. 또한 관계 기관들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정보연계협의체를 긴밀히 구성하기로 했다. 피해 아동 발견부터 초기 대응, 치료 지원 및 서비스 연계, 재학대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까지 보다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청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로부터 일주일 동안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운영하며 아동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9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위원들과 시 관광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5년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청주시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11월 초 청주공항 연간 이용객이 400만명을 돌파하고 내년 9월 청주 오스코 개관을 앞둔 상황에서,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의 발표를 듣고 다양한 관광진흥 시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과 오스코를 적극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가속함으로써 꿀잼 행복도시를 구현해야 한다는 점에 크게 공감했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핵심관광 콘텐츠 발굴, 실효성 있는 마이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관광트렌드에 맞는 관광시책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청주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조례에 따라 관광업계 전문가,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관광진흥시책 수립,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정보통신과 이정호 주무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우리마을 초고속통신망 활용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0~2023년에 초고속통신망 수요지를 발굴해서 구축한 광역⸱시군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정호 주무관은 ‘우리 동네 알고 보니 기가(Giga)~ 막힌 광대역 통신망 맛집이었네!’라는 주제로 해당 업무를 추진하면서 겪은 일을 수기로 작성했다. 진솔한 경험이 담겼다는 호평으로 최고상인 장관상을 받게 됐다. 이정호 주무관은 “담당자로서 직접 농촌 사업현장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이 초고속 인터넷 덕분에 즐거워하시는 걸 보고 뿌듯했다. 디지털 소외계층이 없게 하자는 사명감으로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의 대표도서 작가인 박하익·고정욱 작가가 청주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생들과 만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책읽는청주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19일부터 대표도서 작가들과 학생들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하익 작가는 아동부문 대표도서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의 작가이며, 고정욱 작가는 청소년부문 대표도서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의 작가다. 학생들은 이번 만남을 통해 대표도서 작가와 직접 대화하며 책 속 이야기와 창작의 배경을 생생하게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하익 작가는 오창에 위치한 생명초등학교 3학년 8개 학급을 대상으로 19일 강연을 하고, 고정욱 작가는 서원중학교, 경덕중학교, 대성여자중학교에서 19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학생들을 만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영상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 친해지고 독서가 주는 기쁨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