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22일 ‘국민행복민원실’재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서비스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공모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미스터리평가, 4차 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올해 총 47개 기관이 선정됐다.
군은 2012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이래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5회 연속으로 선정된 충북 도내 유일한 기관으로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앞서 군은 민원실 내 필경대, 순번대기시스템 비치 및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한 각종 보조기구를 신규 비치하는 등 배려 창구를 재정비했고, 본청과 읍면 민원실 민원창구 안전유리를 전면 설치하여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군은 민원인들이 편하게 업무도 보고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이자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민원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국민행복민원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두가 불편함 없이 편리하고 행복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