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7월부터 동물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폭염 및 폭우 등으로 농장 내 가축질병의 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동물의료 지원단은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 담당자, 공수의사, 축협 수의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된다. 주요활동은 여름철 재난 피해농가에 대해 신속하게 의료를 지원하고, 추가 발생방지를 위한 조언(컨설팅)을 실시한다. 운영절차는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구군에 지원요청을 하면 동물의료지원단이 가축 피해상황 및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시 질병 진단, 부상 당한 가축의 진료 및 항생제, 해열제, 소독제 등 긴급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가축질병 및 피해 양상을 담은 홍보물(리플릿)을 제작해 농가에 배포한다. 이밖에 예찰 업무 중 농가 방문 시 축사 시설, 주변 환경 및 가축의 건강 상태에 따라 미흡한 부분에 대해 적극 지도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7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다. 보건환경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7일 관내 대기질 측정대행업체 2곳을 대상으로 ‘대기분야 대기연속자동측정기운영능력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울산 소재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 업체들의 측정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 업체는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연속자동측정기가 설치된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하여 대기질 측정업무를 대행한다. 평가 항목은 총 6가지 대기오염물질로 가스상 물질 4개 항목(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오존)과 입자상 물질 2개 항목(PM-10, PM-2.5)이다. 평가 방법은 △시험방법 숙지 △현장 준비사항 △기타 장비의 준비 △오염물질 측정 △측정결과의 정확성 등 5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80점 이상이면 ‘적합’, 그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판정한다. 평가 결과 ‘부적합’ 시에는 재평가를 실시하며,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영업정지 등의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 보건환경연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월 1일부터 5일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식품 판매점 ▲커피·주스 가맹점(프랜차이즈) ▲삼계탕 등 여름철 주요 보양식 취급점 ▲햄버거 전문점 등 125곳이다. 주요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음식점 등에서 조리‧제공되는 냉면, 콩국수, 빙수, 식혜, 햄버거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25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식품취급시설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27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울산시 소속 현업업무종사자 중 온열질환 예방에 취약한 옥외작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소속 보건관리자 강선혜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온열질환의 종류 및 주요증상 △기상상황별 작업 기준 △응급처치 방법 및 여름철 건강관리 등을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매년 폭염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옥외작업 종사자의 안전보건 예방활동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기상 상황별 작업기준과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초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해 혹서기 취약 요소를 사전 조치한다. 특히 온열질환 민감군에 대해서는 산업보건의·보건관리자의 상담을 실시하는 등 종사자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27일 오후 3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문가 특강과 제73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시작과 함께 자치경찰제의 이해와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강의는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황문규 교수가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성과와 반성 및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특강 후 진행되는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에서는 총 9개의 안건(보고 3, 심의 6)을 다룬다. 우선 울산경찰청으로부터 △2024년 여름경찰관서 운영 계획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홍보 강화 △‘24년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대비 교통안전 관리대책 등 3건을 보고 받는다. 이어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승진임용(안)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전보인사(안) △자치경찰사무 수행 유공자 표창 공적심의 △자치경찰전면 시행일(7.1.) 기념 유공자 표창 공적 심의 △자치경찰위원회 이상(비전) 및 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6월 27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그린카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울산 화학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생체(바이오)화학산업 발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생체(바이오)화학 산·학·연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업 지원사업 및 신규과제를 발굴하여 화학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에스케이(SK)지오센트릭 등 30여 개 기업, 한국화학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 울산과학기술원 등 4개 대학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회의에서는 ▲생체(바이오)산업 정책 및 지원사업 현황 ▲국내외 생체(바이오)화학 기업 동향·사례 ▲생체(바이오)화학산업 관련 지원사업 소개 ▲발전 협의회 운영계획 등 정보를 공유한다. 또 새로운 사업 분야 확장을 위해 기업과 기관에서 원하는 지원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의 발전은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협의회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6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하여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2023년 사업실적 보고, 2024년 사업 추진계획 및 연계기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일시보호소 입소 44명, 청소년동반자 사업 395명에 대해 14,859건의 상담지원을 했으며, 학교밖청소년 609명에 대해 학업복귀 262명, 사회진입 83명 등의 성과를 냈다. 고위기청소년 1,089명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집단상담, 부모와 자녀 상담, 현장 지원 활동(아웃리치) 운영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울산시는 올해도 많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울산시는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자체 청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27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에서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 ‘꿀잼도시 조성, 청년 브라운 백 미팅’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권순용 시의원, 울산대학교·울산과학기술원·울산과학대학교·춘해보건대학교 학생 대표, 젊은 교수, 청년 예술가, 청년단체·창업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김두겸 시장과 청년들이 점심 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울산시의 꿀잼도시 만들기와 청년정책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평소 청년들이 갖고 있던 생각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김두겸 시장은 “친기업 정책을 통해 민선 8기 들어 2년간 20조 9,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달성했다”라며 “울산을 다시 한번 부자도시․청년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는 등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반구천 암각화 문양이 새겨진 근무복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새 근무복은 군청 최일선에서 주민을 맞이하는 민원실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홍보하고, 문화재의 고장 울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근무복을 통일해 직원들에게 책임감과 소속감을 부여하고, 민원인에게는 신뢰감과 편안함을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원들은 이날 새 근무복을 입고 따뜻한 미소와 민원 응대, 신속 정확한 민원 행정 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 아울러 울주군은 민원인이 대기시간 동안 여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디지털 게시대를 설치했다. 취약계층도 불편함 없이 민원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장애인 민원업무용 보조기기와 외국어 통·번역기도 구비했다. 또한 민원인 전용 사무기기, 인바디측정기, 글자확대경, 휠체어 등 편의용품을 비치하고, 임산부를 위한 수유실을 운영하는 등 편리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새로운 근무복을 착용하고 민원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6월 26일 오후 4시 50분 국회를 방문해 박성민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회장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부회장인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제도 개선에 힘쓰며 지방재정법 개정에 기여한 박성민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주요 현안 사업 등을 공유하고, 개정 지방재정법 미적용 지자체 5곳에 대한 재정 지원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전국원전인근지역 23개 지자체로 구성돼 있다. 해당 지자체들은 2014년 방사능방재법이 개정되면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돼,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한 채 방사능방재 의무와 책임을 져왔다. 이에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박성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제도 개선 △원전 정책 수립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