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9월 3일 오후 3시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몽상블라주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몽상블라주 국제전에는 전라남도 박우육 문화융성국장,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참여작가, 문화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과 기념 축사에 이어 전시작품・작가 소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전남은 전국에서 다문화가정 비율이 제일 높은 지역으로 다문화와 외국인 가정의 학생수가 무려 1만여 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더욱이 도내 초중고 852곳 중 24곳은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50%를 넘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전남도립미술관의 특별 전시회가 무엇보다 의미가 깊다”며 “다채로운 작품세계는 다문화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존중과 포용의 사고를 넓혀 나갈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도민들께서 훌륭한 명품작품을 많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몽상블라주 국제전은 한국작가 박문종씨 외 5명, 해외작가 6명이 참여했으며 9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회화, 영상, 설치 등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깜짝 강사로 나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교육을 했다. 나주시는 지난 2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9월 정례조회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특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갑질의 정의와 유형, 직장 내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사례, 갑질 신고 절차,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할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증가하는 MZ세대 공직자들의 업무 고충에 대해 공감하며 수평적 소통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제는 일방통행식 지시가 아닌 쌍방의 대등한 수평적 소통이 필요한 시대”라며 “위아래를 막론하고 상호 배려하는 말과 행동을 통해 갑질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갑질 근절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갑질자가진단, 갑질 실태조사, 갑질 사례 공유, 청렴캠페인 등 갑질 근절을 통한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의회는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흥군 문화예술회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과 승인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9월 3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를 결정하고, 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 안건을 처리한 후 일정을 마무리 한다. 김재승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내실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면서“항상 군민만을 바라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3일 구례읍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주민 7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오라!구례 공유부엌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유부엌 심화과정은 6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4회의 교육이 진행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메뉴를 개발하고, 시식을 해보는 등 주민 스스로 자립 가능한 역량을 다지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마지막 15회 교육에서는 오는 9월 28일 개최 예정인 제6회 오맥축제와 연계하여 개발하고자 하는 메뉴를 활용한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향후 거점시설을 직접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서 실제 판매 가능한 메뉴를 개발해 상품화하는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막연하게만 느꼈던 메뉴 개발과 상품화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9월 3일 전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피해 대응 점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전남에서 이용자의 사진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적 영상물이 확산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피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고민정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과장, 문옥희 목포여성상담센터 소장, 최영주 전남도교육청 성인지교육팀장, 유현주 3ㆍ8광양모임 대표, 김혜숙 전교조 전남지부 사무처장, 박기철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 오용운 전남진보연대 사무처장, 이희진 전남학부모연합회 회장, 여수ㆍ순천ㆍ광양ㆍ해남 성폭력 상담센터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긴급하게 토론회가 개최됐음에도 학교와 여성상담센터 등에서 수많은 관계자가 참여하여 딥페이크 사태의 심각성과 절박함을 보여주었다. 참석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이러한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체감되지 않고 있으며,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실종학생 발생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월 2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호진 도의원은 “18세 미만 아동 실종 건수가 매년 600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과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고 제기했다. 이어, “학생 실종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실종학생의 학업 복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국 최초로 교육기관 차원의 정책 수립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이 매년 실종학생 발생 대책과 학업 복귀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된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실종학생의 발생 현황과 실종 사례, 원인 및 유형 등에 관한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의 자료로 활용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실종학생 예방을 위한 교육ㆍ홍보 및 실종학생의 조속한 학교 복귀를 위해 트라우마 치료를 비롯한 심리적 안정 지원 사업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2024 광양연합사진전’이 오는 9월 4일 막을 내린다고 알렸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광양시지부와 광양에서 활동하는 5개 사진동아리 단체가 참여하는 광양연합사진전은 광양 시민의 날 연계 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4 광양연합사진전’ 개전식은 지난 9월 1일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관에서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과, 임성동 전남도지회장, 도내 각시군 지부장, 김광진 광양예총 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기관장, 단체장의 축사에 이어 제62회 한국사진문화상 공로상을 받은 신영식 지부장을 축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광양시 연합사진전을 주최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의 신영식 지부장은 “각 부분에서 열심히 작품활동을 해오신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모든 시민이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광양시 지역아동센터(칠성·우리·옥룡·산들) 초등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순천대학교와 함께 AI·SW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지정된 순천대학교가 광양시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덕례 지역아동센터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SW교육이 큰 호응을 얻은 덕분에 교육을 학기 중에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순천대학교 전문 강사진은 스크래치 코딩게임 만들기, 인공지능 코딩 로봇 AiNova 활용, 큐보 스크래치를 통한 로봇 코딩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역시 순천대학교 측에서 전부 지원한다. 특히, 이번 교육프로그램 중에는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같은 입체적인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AI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AI 실제 활용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SW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 씨의 이름을 딴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황톳길'을 개장하며 맨발 걷기 문화 확산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9월 2일 마동생태호수공원 환경교육센터 앞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박경미 전라남도의원, 조승환 국제환경운동가, 박동창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전국회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한 황톳길은 순환형 700m, 노폭 1.5에서 3m 규모로 야간 맨발걷기를 위한 공원 등을 설치했으며 촉감 체험장과 세족장, 신발장 등의 휴게 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새로운 도심 명소의 탄생을 축하하는 이번 행사는 맨발 산책로 개장식,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황톳길 명명식,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광양지회 발대식을 연계 진행해 의미가 더욱 커졌다. 개장식은 식전 행사인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 걷기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테이프 커팅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맨발로 황톳길을 걸어보는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는 3일 주민청구조례인 ‘목포시 공영버스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목포시의 재의요구와 관련하여 시의원, 목포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대책위원회, 목포시 담당 부서와 함께 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시의 주민청구조례 재의 요구와 관련해 목포시 담당 부서와 범시민대책위원회 양측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조례안은 2022년 목포시 시내버스 중단과 관련하여 목포시에 공영버스 도입을 통해 시민들을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발의한 주민청구조례로써 제387회 임시회에서 가결됐으나, 지난 4월 목포시에서 시의회로 재의요구를 한 바 있다. 의원들은 “주민청구조례안이 의결이 되기 전 문제가 되는 사항에 대해 미리 관련 부서에서 범시민대책위와 협의했으면 이렇게 과정상 잡음이 없었을 것”이라며 지적했다. 이어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사전에 주민청구조례와 관련하여 목포시 담당부서와는 한 번도 소통한 적이 없으며, 담당부서에서 주장하는 법률 위반 사항은 해석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목포시 담당부서는 “7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