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최근 리모델링 사업을 마친 구로구민체육센터 재개관식을 8일 개최했다. 이날 재개관식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경과보고, 축사, 기념촬영, 시설 순회 등 순으로 개최됐다.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구로구민체육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 면적 5,263제곱미터(㎡) 규모로 수영장, 필라테스실, 에어로빅장, 헬스장, 대체육관 등을 갖췄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민체육센터는 연간 5만 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구로구 대표 체육시설”이라며 “앞으로 구로구민체육센터가 주민들이 마음껏 생활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8월 한 달 동안 ‘배봉산 숲속 폭포’를 오후 9시 5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열대야 현상과 폭포에 대한 주민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8월 31일까지 오전 9시~오후 9시 매시 정각부터 30분간 폭포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가동 시간 중 매시 30분까지 폭포수와 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이후 50분까지는 분수의 독무대가 펼쳐진다. ‘배봉산 숲속 폭포’의 상세 운영시간은 폭포 주변 안내판과 동대문구 홈페이지(동대문소식 / 알림마당 / 구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9월부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신보라 제2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제20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여성 폭력 예방과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2에 따라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을 예방·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신보라 원장은 “68년 만의 서울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 탄생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문턱을 넘어 시작하게 된 첫걸음을 축하드리며, 정치 영역에서 여성의 대표성 확대와 여성폭력 방지 정책 강화 등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여성 인권의 확장이 온전한 성평등의 시대로 나아가는 과제라는 점에서 신보라 원장님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성평등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한 교류·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8월 한달간 클럽형 주점 등 서울시내 4,000여개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마약류 일제 단속을 펼친다. 위법행위가 적발된 유흥시설은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은 물론 업소명, 소재지, 위반내용 등을 공개해 영업자와 손님 모두에게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7일 식품위생법 개정·시행으로 유흥시설 영업자가 마약 관련 위법행위 시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시행된다. 법 개정 이전에는 ‘마약류관리법’으로 형사처벌만 받고 유흥시설 영업은 지속할 수 있었다. 시는 경찰청 조사결과 유흥시설 관련 마약류 사범이 최근 4년간 3.6배 증가(2020년 193명→2023년 686명)했고, 전체 마약사범 중 20~30대가 50% 이상(2022년 57%, 2023년 52%)을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클럽 등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단속은 시 민생사법경찰국,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 및 지역 경찰서 등 51개 행정·사법기관이 합동으로 특별단속반 360여명을 구성·투입해 서울 전역 4천여 개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오세훈 표 대표 주택정책인 ‘신혼 20년 전세자가주택(장기전세주택Ⅱ)’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이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확대와 소득기준 완화를 골자로 추진 중인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을 위해 발급한 추천서 건수가 전월(6월) 대비 2배 (149건→3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시와 협약을 맺은 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을 대출받고 시가 해당 대출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결혼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무주택 예비 신혼부부로 주택기준은 보증금 7억 이내 주택 혹은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3억원(임차보증금의 90% 이내)이며 대출 및 이자지원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대출이자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협약 은행에서 사전 상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신한카드와 함께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청년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에 동행한다. 서울시는 8월 8일 시청 본관 영상회의실(6층)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함께·행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과 신한카드가 운영 중인 플랫폼을 연계해 오는 9월부터 내년까지 1년 4개월간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청년 창업가는 올댓쇼핑(신한카드 공식 쇼핑몰), 마이샵파트너(소상공인 매장운영 서비스) 등 신한카드에서 운영 중인 플랫폼을 통한 입점과 판로확보 개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상식을 쌓고 건전한 카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컨설팅 교육을 개최하고 ‘신한SOL페이’ 등 신한카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서울시 청년정책 홍보에도 힘쓴다. 특히, 아침을 자주 거르는 청년들이 간편한 식사라도 잘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 서울 소재 CU・GS25・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오전 6~9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장애인체육회가 7월 23일 ~ 7월 25일 2박 3일 간 제주도 일원에서 '마포구 장애인 하계 레저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 마포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마포구 장애인 하계 레저스포츠 캠프는 2024년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 선정과 마포구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캠프는 중·고등학생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등 총 50여명을 모집하여 2박 3일 동안 운영되었으며, 제주도의 자원을 활용한 수상스포츠와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생존 수영 강습 △보트체험 △카약체험 △요트 체험 등 참가자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채로운 하계레저 체육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또한 2박 3일 간 진행된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며 사회성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인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체육활동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쌓아 삶의 지평을 넓힐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동이 많아지는 휴가철, 기분 좋은 나들이를 위해 사전에 대중교통 혼잡도 정보를 먼저 살펴보자. 여행의 첫 시작인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이 적은 차량을 타면 무거운 짐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쾌적한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하철, 버스 등 차량 내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철은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인 1~8호선 역사 내 모니터, 열차 내 행선안내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각 전동차 칸별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므로, 차량 내 승객이 많을 경우 여유로운 칸으로 이동하면 더욱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혼잡도는 ‘여유’, ‘보통’, ‘주의’, ‘혼잡’ 4단계로 나눠 구분하여 제공 중이다. ‘여유’ 및 ‘보통’ 단계는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상황이며, ‘주의’는 이동 시 부딪히는 정도, ‘혼잡’은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의미한다. 이에 더해 현재 1호선 10개 역에서 열차정보 안내시스템(행선안내기)을 통해 객실 혼잡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승강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회와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재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발생빈도 역시 증가하면서, 최근 2개 이상의 재난이 연쇄적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의 형태를 띠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한 시민 불안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11대 후반기 출발과 함께 복합재난으로부터 서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서울특별시 복합재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도시안전건설위원 11명 전원(강동길, 김동욱, 김용호, 김혜지, 남창진, 박성연, 이은림, 최민규, 박칠성, 봉양순, 성흠제 의원)이 공동으로 전격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복합재난’을 '재난안전법'이 정한 재난 중 서로 다른 2개 이상의 재난이 연쇄적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시장의 책무로 복합재난 안전관리 시책을 마련하여 시행토록 규정하는 한편, 시장으로 하여금 2년마다 복합재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토록 하면서 안전관리계획에 포함될 사항으로 ① 국내외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 및 대응 사례 분석, ② 재난 간 상호연계성 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청년들이 취미를 발전시켜 창업할 수 있도록 ‘2024 서대문구 청년창업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과목은 은반지 공예, 도자기 공예, 동화책 심리상담, 베이킹(baking), 막걸리 양조, 레진(resin) 공예, 컴퓨터 자수 등이다. 8월 17일∼9월 11일 기간 중 과목에 따라 1회(막걸리 양조)에서 최대 6회(컴퓨터 자수)까지 매회 2∼3시간씩 교육이 이뤄진다. 장소는 서대문청년창업센터(수색로43)와 공방, 작업실, 양조장 등의 민간 시설이다. 모집 대상 연령은 19~39세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매회 10명씩(단, 베이킹은 13명씩)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2천 원은 교육 당일 현장에서 내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서대문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자, 컴퓨터 자수의 경우 6회 모두 수강 가능한 자 등을 수강자로 우선 선정한다. 한 사람이 여러 과목을 신청할 수는 있지만 이 역시 희망자가 많을 경우 중복 배정을 최소화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